금융위 "재건축·재개발 집단대출, 대책 시행 이전 16일까지 종전 규정"
금융위원회는 22일 "초고가 아파트 주택구입 목적 담보대출 금지조치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적용은 12월 17일 대책 시행 이후 취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집단대출에 대해 적용된다"고 재확인했다. 금융위는...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은행장 전략 (4) 끝] 손태승 우리은행장 "해외사업 모델 다각화 계열사 공동진출 추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사진)은 "계열사 공동 해외진출로 유기적 성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3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K...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은행장 전략 (3)]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신남방 채널 확장 해외진출 다각화 추진"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은 "신남방 등 해외 성장지역을 중심으로 채널을 확장하고 해외 진출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3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 은행장 대상...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은행장 전략 (1)] 진옥동 신한은행장 "압도적 플랫폼으로 고객중심 디지털금융 제공"
[편집자주 : 2020년 은행업 기상도가 녹록하지 않다. 4대 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 은행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글로벌·영업채널 전략 서면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 은행업을 조망해 본다.]진옥동 신...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은행 기업대출 부담 덜 바젤Ⅲ 조기 도입 추진
금융당국이 가계부문으로 과도한 자금쏠림을 억제하고 생산적 분야로 자금을 유도하도록 오는 2022년 시행 예정인 바젤Ⅲ 최종안의 조기 도입을 추진한다. 은행권 광고에 대한 점검항목 확대 등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내년부터 법인·외국인 계좌 비대면 개설 가능
내년부터 금융회사가 법인 임·직원 등 대리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법인의 계좌를 개설하거나, 외국인등록증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의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허용된다.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이같이 ‘비대면 ...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기후변화 대응원칙 선포…녹색금융 활성화
신한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 원칙을 선포하고 녹색금융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신한금융그룹은 12월 20일 국내 기업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한 금융사의 대응 원칙을 담은 '그룹 기후변화 대응원칙'을 선포했다고 밝혔...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사업 3.75억 달러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NLNG(Nigeria LNG Limited)로부터 수주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에 3억7500만달러를 지원한다.수은은 대우건설이 국내기업 최초로 LNG 플랜트 EPC(설계‧...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은행장 전략 (2)] 허인 KB국민은행장 "PG 2.0 영업채널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은 "미래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기존 파트너십 그룹(PG) 영업체계를 고도화한 'PG 2.0' 채널 전략을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KEB하...
2019-12-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대우일렉 사건 ISD 취소요구' 국제소송서 기각…정부 "관계부처 합동 후속 대응"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합병(M&A) 사건의 투자자-국가간 소송(ISD) 패소 판정을 취소해 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를 영국 고등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금융위원회는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019년 12월 20일 다야...
2019-12-21 토요일 | 정선은 기자
[12월4주] 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40%…우리은행 'WON적금'
12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1년)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4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WON...
2019-12-21 토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 19일 투표 돌입
조합원만 10만여명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차기 노조위원장 선거 투표가 19일 시작됐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차 투표를 진행했다.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1차 투...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기 안정 택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카드 임영진·오렌지 정문국 연임 성공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기 경영 인적배치에서 조직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8명의 그룹 자회사 임기만료 CEO(최고경영자) 대상자 가운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등 7명이 연임됐다. ...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연임…신한금융 자경위 추천(1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카드포인트 원하는 계좌로 모아 현금처럼 쓴다
내년에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원하는 계좌로 받아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감독·규제·인가·관행·소비자 등 5대 부문 적극행정 강화...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뱅크샐러드 손잡고 데이터 비즈니스 키운다
KB국민은행이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고도화 등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뱅크샐러드와 '협업 기반 비즈니스 추진의 동력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중기 대출 지원혜택 1년 연장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시행 중인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부문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혜택을 추가로 1년 연장한다. 수은은 19일 업황 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및 조...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연합회, 육군 장병들에게 위문금 전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19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사단을 방문해 국가안보를 위해 임무를 다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은행연합회는 5사단과 1969년부터 자매부대로 인연...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금융기관, '비올 때 우산 뺏는' 나쁜 관행 개선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금융기관이 부동산 담보보다 모험자본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가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안건으로...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7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정보 내역 확인 가능
오는 12월 27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정보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19일 은행이 금융실명법에 따라 정보제공 내역의 통보를 전자문서로 보내고 고객은 거래은행이 행정기...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P2P대출, 부동산대책 우회로 되지 않도록 선제대응"
P2P(개인간) 대출이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규제 회피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금융당국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금...
2019-12-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