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송이 꽃이 나비가 된다”
'감정 구조화' 대형작 16점 선뵈화면 앞에 서는 순간 압도된다. 붉고 깊은 우주 한가운데 수천 송이의 꽃들이 날개 모양으로 배열돼 거대한 나비를 이루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또다른 세계가 열린다. 각각의 꽃은...
2026-03-10 화요일 | 장종회 기자
파리 런웨이서 펼쳐진 한복의 물결
글로벌 무대서 빛난 ‘K-전통문화’글로벌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존재감을 과시했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 '하...
2026-03-10 화요일 | 장종회 기자
명동 아이닥안경 체험단 모집
흔히 단순 교정에 그치는 성장기 어린이 근시 처방에 ‘관리형 안경 서비스’가 등장했다.서울 명동에 자리잡은 아이닥안경은 어린이 근시 진행을 관리해주는 ‘올케어(All Care)’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험단 모집에...
2026-03-06 금요일 | 장종회 기자
김인옥 ‘봄이 들이마신 풍경’ 전시회
‘항금리 가는 길’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김인옥 작가(71)의 개인전 <봄이 들이마신 풍경(Spring Breathing)>전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갤러리 장(Gallery Chang)에서 5~25일 3주간 열린다.이번에 김인옥 작가...
2026-03-03 화요일 | 장종회 기자
DQNKB, 시장가치 ‘독주’…우리 '고전' 신한 ‘하락 반복'
4대 금융지주의 시장가치가 ‘1강1중2약’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주당순자산가치(BPS) 모두 압도적 1위를 달리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반면 우리금융과 신한금융은 고...
2026-02-27 금요일 | 장종회 기자
한자평-두바이 원모어그룹 협력 논의
대한민국 콘텐츠가 '보는 즐거움'을 넘어 '투자의 대상'으로 바뀌면서 산업 지형도 급변하고 있다.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디지털 자산의 형태로 진화에 속도가 붙었다. 최근 금융권과 정보기술(IT)업계의 최대 화두로...
2026-02-27 금요일 | 장종회 기자
DQNKB·하나, 효율·생산성 '선두' 우리 ‘꼴찌’…양극화 심해져
하나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인력 생산성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인건비 대비 순이익이 1배를 밑돌아 이익 창출력에 적신호가 켜졌다.25일 한국금융신문이 데이터뉴스 업그레이드를...
2026-02-25 수요일 | 장종회 기자
AI 일자리 공포…중국·저생산성이 더 큰 위협
현대차 휴머노이드 로봇 논쟁의 역설“기술 도입·노동 전환 못하면 경쟁력↓"현대자동차가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에 속도를 내자 노동계의 반발이 이어지며 산업계 전반으로 논쟁이 격화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2026-02-23 월요일 | 장종회 기자
명동 아이닥안경, 커버스 스포츠고글 할인 이벤트
명동 아이닥안경이 커버스(COVERS) 축구·농구용 스포츠고글에 대해 ‘도수렌즈 포함 패키지’ 봄맞이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행사는 21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는데 패키지 기준 할인율은 32~47%에...
2026-02-20 금요일 | 장종회 기자
‘여기 아닌 곳’을 그리는 회화。。。권영하 개인전
서울 종로구 평동 떼아트갤러리에서 권영하(Christian Kwon) 작가 초대전 《여기 아닌 곳을 바라보다 : Traces that remain》이 열린다. 전시는 20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이뤄진다.이번 전시를 관통...
2026-02-19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 美 크레도와 손잡고 AI데이터센터 시장 진출
디스플레이 본딩 소재와 전자부품을 공급해온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소재 중심 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AI 시대 핵심 장비인 초고속 연결 솔루션 유통을...
2026-02-10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영상PD·배우·작가·연예기획자··· 방황하던 청춘 연우재가 사는 법
“나는 왜 항상 같은 지점에서 흔들릴까”배우 연우재(가족 이름을 한글자씩 딴 예명)는 한동안 스스로를 이렇게 설명했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딱 하나로 규정할 수는 없는 사람” 언론사 인턴 프로듀서(PD), 영...
2026-02-05 목요일 | 장종회 기자
비접촉 지문인증 ‘마이핑거’ 국제보안 인증
생체인증 기술기업인 디젠트아이디가 비접촉 지문인증 기술로 국제 보안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디젠트아이디는 5일 자사의 비접촉 지문인증 솔루션인 ‘마이핑거(MyFinger)’가 국제 ...
2026-02-05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전문가 시각] 미국 투자이민(EB-5),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가 강한 진짜 이유
미국 투자이민(EB-5) 시장을 오래 지켜본 사람일수록, 최근의 변화는 하나의 공통된 신호로 읽힌다. 더 화려한 개발 계획이나 높은 기대 수익을 내세운 프로젝트보다, 끝까지 책임을 설명할 수 있는 구조가 선택되고...
2026-02-03 화요일 | 장종회 기자
국민이주 미국 투자이민(EB-5) 인사이트 세미나
최근 투자이민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미국 보스턴 벙커힐(Bunker Hill) 재개발 공공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인사이트 세미나가 오는 7일 열린다.국내 최대 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민이주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역...
2026-02-03 화요일 | 장종회 기자
미국 투자이민(EB-5) 벙커힐 공공 프로젝트 ‘각광’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찰스타운에서 진행 중인 벙커힐 재개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가 미국 투자이민(EB-5) 시장의 새로운 카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민이주㈜가 ...
2026-02-03 화요일 | 장종회 기자
“리더는 자리가 아니라 태도로 증명된다”
서점에 가보면 리더십을 다룬 책이 널려 있다. 하지만 조직을 맡아 실제로 사람을 움직여야 하는 순간, 바로 적용할 실전용 서적은 드물다. 머리 속에서 뽑아내 글에 담은 원칙이 그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
2026-02-02 월요일 | 장종회 기자
삼성전자도 못푼 세탁기 결빙, 중학생이 풀어
요즘처럼 급작스런 한파가 몰아치던 어느 겨울 아침, 베란다에서 돌아가지 않는 세탁기 앞에 선 윤승희 씨는 발을 동동 굴렀다. 전날 밤 돌려놓은 세탁기는 멈춰 있었고, 배수 호스에 찬 얼음이 한 눈에 봐도 돌덩이...
2026-01-28 수요일 | 장종회 기자
‘제12회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발진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세계 무대로 확장시키는 대표적인 문화플랫폼 중 하나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제12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 대회는 단순한 모델 선발을 넘...
2026-01-22 목요일 | 장종회 기자
공공 인프라형 미국 투자이민(EB-5) 주목받는 이유
미국 투자이민(EB-5) 시장의 중심축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한때는 도심 개발 사업의 분양 성과와 예상 수익률이 투자 판단의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프로젝트의 구조·관리 주체·자금 흐름이 핵심 잣대로 떠올랐...
2026-01-22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직격 인터뷰]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 “미국 투자이민의 새로운 기준을 말한다”
미국 투자이민 시장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분명하다. 영주권 취득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이다. 그 뒤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질문은 투자금을 어떻게, 어떤 구조로 상환 받을 것인가이...
2026-01-21 수요일 | 장종회 기자
국민이주, 24일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 개최
미국 투자이민(EB-5) 시장이 2026년 새해 벽두에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고 있다. 투자금 기준 상향 가능성과 함께 금리·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기 수익률보다 프로젝트 구조의 안정...
2026-01-20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손끝으로 만나는 북촌 '전통 전시회'
서울 북촌의 시간은 늘 한 박자 느리다. 정독도서관 앞 붉은 벽돌 담장을 따라 언덕을 오르다 보면, 일상의 소음이 서서히 가라앉고 손으로 이어온 전통의 숨결이 가까워진다. 그 길 위에 자리한 북촌전시실에서 오는...
2026-01-15 목요일 | 장종회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