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4731억 6.9%↓…“내수부진·일회성 비용 영향”
롯데쇼핑이 지난해 내수 부진 장기화와 통상임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 매출이 13조9866억원으로 전년 보다 3.9%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정기주총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오는 3월 티웨이항공 주주총회를 앞두고 티웨이항공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에 정기주주총회 ...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테무,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과 협력 ‘품질 보증 강화’
테무(Temu)는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테무는 ‘티유브이 슈드(TÜV SÜD)’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 ‘SGS’ ‘뷰로 ...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면세점, 제2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에너지 설비 준공
현대면세점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제2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설비 투자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설비는 연면적 419㎡(127평) 규...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AK플라자, 분당점 수익증권 지분 인수 ‘최대 지분율 확보’
AK플라자는 AK플라자 분당점을 투자자산으로 하는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 추가설정을 통해 최대 지분율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이번 최대 지분율 확보를 기점으로 분당점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재투...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다나와, 갤럭시S25 사전예약 거래액 60% 증가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갤럭시S25’의 온라인 사전예약 거래액이 전작 ‘갤럭시S24’보다 6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종 별로는...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SSG닷컴, 부산에도 새벽배송이 ‘쓱’
SSG닷컴은 부산 지역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SSG닷컴 고객은 오후 10시까지만 주문하면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주문 접수는 7일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8일부터...
2025-02-0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하이마트, 영업익 17억원…전년比 79%↓ “하반기부터 개선추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보다 79.1% 감소했다. 매출액은 2조3567억원으로 9.7% 줄었다. 4분기는 16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매출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3.8% 감소한 5564억원으로 집계...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GS리테일, 영업익 18.1%↓ 2391억…당기순익 적자전환 ‘수익성 악화’
GS리테일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1% 감소한 239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 증가한 11조655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26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선택과 집중·주주환원 강화…‘내실경영’ 드라이브 [정유경 회장 100일(中)]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취임 이후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사업인 백화점은 그나마 선방하고 있지만 면세점과 패션·뷰티, 가구·인테리어 사업 등이 고전하면서다. 유통업황 부진으로 사업환경이 우호적...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 작년 영업익 25%↓ 4795억원 기록…백화점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 감소한 479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총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3.3% 증가한 1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47...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 ‘더 핫’ 행사 진행…초콜릿 1+1에 냉동식품 50%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더 핫’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핫’은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주 핫 프라이스’ ‘이달의 핫PB’ ‘공...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신세계건설 지분 100% 확보…“책임경영 강화”
이마트가 공개매수와 주식교환을 통해 신세계건설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게 됐다”며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완전 모회...
2025-02-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은둔의 경영자, ‘70년대생 女회장 1호’ 신세계를 열다 [정유경 회장 100일(上)]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오는 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단행된 신세계그룹 인사에서 부회장을 건너뛰고 회장으로 깜짝 승진하며 관심을 모았다. ‘은둔의 경영자’, ‘70년대생 女 회장 1호’...
2025-02-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156개국 여행객 방문한 더현대 서울,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 높인다
더현대 서울이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더현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투어 서포트’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
2025-02-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파트너 성장 솔루션 개편…‘AI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 도입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를 돕는 ‘파트너 성장 솔루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품 노출 광고를 새롭게 도입해 파트너 브랜드들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
2025-02-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라면세점, 업계 최초 인천공항에 ‘로에베’ 매장 선봬
신라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LVMH 그룹의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 매장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로에베는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에 오픈했다. 공항 내 유일한 로에베 매장...
2025-02-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NS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보안인증 5회 연속 획득
NS홈쇼핑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
2025-02-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취임 한 달’ 배민 김범석, 새해 첫 행보는 ‘깃발 뽑기’
“2025년부터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성장궤도에 올려놓겠다.”우아한형제들의 새로운 수장 김범석 대표가 대대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그 변화의 첫 번째 단계로 배민의 대표 광고상품으로 알려진 ‘울트라콜...
2025-02-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서 ‘생화·꽃다발’ 판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신선한 ‘생화 및 꽃다발’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에서 매월 엄선된 다양한 제철 생화 및 꽃다발을 선보인다. 케이...
2025-02-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2월 가격파격 선언·가격역주행 동시 개시 “95종 초저가 판매”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과 ‘가격역주행’ 행사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7일까지 그로서리 5대 및 가공·일상 50대 품목을 ‘2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가에 판매한다. ‘가격파격 선언’과 ‘...
2025-02-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세븐일레븐 김홍철, ‘미니스톱 발목’ 꼬리표 뗄까 [라스트 1년]
김홍철 대표는 ‘새내기 CEO’로, 지난해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운영사)에 발을 들였다. 롯데의 컨트롤타워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그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를 부여받고 이 자리에 앉았다. 짧은 기간 다방면...
2025-02-0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갈래? 쿠팡으로 주문할까” 최장 9일 설 연휴, 어디서 장 볼까
최장 9일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미리 장을 보지 못했거나 설 선물을 사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대형마트 영업일이나 이커머스 배송일 확인은 필수다. 올해는 내수 진작을 위해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각 유...
2025-01-25 토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