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실적악화·투자부담' 역경 딛고 신사업 꽃피울까
LG는 지난해 6월 구광모 회장 취임으로 '4세 경영시대'를 맞았다. LG는 TV, 생활가전, 석유화학 등 견고한 주력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OLED, 전기차배터리 등 신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다만 올해...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기술력 과시...차세대 EV배터리 소개
삼성SDI가 유럽시장에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자랑했다.삼성SDI는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다양한 배터리 혁신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삼성SDI의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전기차 ID3 공개...비틀·골프 잇는 차세대 주력
전기차 글로벌 1위를 꿈꾸는 독일 폭스바겐 전기차 'ID3'가 베일을 벗었다.폭스바겐은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에서 양산 한 첫 전기차 'ID3 1st 에디션'을 공개했다. 폭...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2020 티구안에 월 29만원 잔가보장 49%...9월 프로모션 내걸어
'2020년형 티구안'을 국내출시한 폭스바겐이 9월 한 달 간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프로모션은 '잔가보장 할부'과 '무이자 클래식 할부' 등 2가지가 포함됐다.우선 잔가보장 할부는 월 29만1000원을 36개월간...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주식감소액 1위' 이건희는 증가액 최다...삼성물산-삼성전자 가치에 엇갈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5년동안 주식가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대기업 오너가 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개인 최대주주...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평면형태 새 브랜드CI 공개
'뉴 폭스바겐'을 선언한 폭스바겐이 새 브랜드 로고를 선보였다.폭스바겐이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진행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회사의 새 브랜드 디자인과 로그를 공...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 미국 안정도 평가 '최우수'...수출판매 청신호
미국에 진출한 현대자동차 대형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미국 신차 안전도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안전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톱 세...
2019-09-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지엠, 총파업...GM은 물량배정 경고
한국지엠 노조가 9일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노조는 9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조합원 8000여명이 모두 참여하는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노조는 부평공장 서문을 제외한 남문·정문 앞에서 조합원 출입을 통제...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차세대 EV충전 동맹군' 합류...BMW·다임러·폭스바겐·포드 '아이오니티'에 전략투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BMW, 다임러, 폭스바겐, 포드 등 4개 그룹이 참여하는 유럽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합류한다.현대기아차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업체 '아이오니티'에 전략투...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유럽 LOL 결승전에 등장한 기아 스포티지·스팅어
기아자동차가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럽시장에서 스포티지·스팅어 등 자사 차량을 뽐냈다.기아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롤) 유럽 챔피언십 여름 결승전' 메인 스...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중국 재도약 노리는 기아차, 첫 현지인 CEO 영입
기아자동차가 중국사업 회복을 위해 현지법인(동풍열달기아) CEO(총경리)에 리펑 전 바오능그룹 상무부총리를 임명했다.리펑 신임 총경리가 오는 16일부터 기아차의 중국 생산·판매·기업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친환경 동맹' 현대차-OCI, 전기차 폐배터리로 태양에너지 모은다
현대자동차그룹이 OCI 태양광발전소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한다.현대차그룹은 OCI와 9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 실증 및 분산발전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전기차, 충전소 혜택 확대...이마트 '우선충전' 도입
기아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오너를 대상으로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혔다.전국 21곳 이마트에 설치된 '기아차 우선 사용 100kW급 초급속 충전소'를 앱 예약...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이탈리아 슈퍼카 디자이너 필리포 페리니 영입
제네시스가 디자이너 필리포 페리니를 유럽제네시스선행디자인스튜디오 총책임자 상무로 영입했다고 9일 알렸다. 페리니 상무는 오는 16일부터 한국 제네시스디자인실과 협업해 제네시스 선행 디자인 개발을 책임지게...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정의선 체제’ 1년, 차량·전략·조직 ‘세대교체’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체제’로 개편된지 1년이 지났다. 정의선 부회장은 2018년 9월14일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현대차그룹의 동...
2019-09-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닛산, 한국 철수하나...'일본차 불매운동 직격탄'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시장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회사에 정통한 관계자 소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최근 한일무역갈등에 따른 한국닛산의 판매급감으로 닛산본사 안에서 한국시장에...
2019-09-07 토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지엠 노조, 오는 9일 전면파업 예고
한국지엠 노조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총파업에 나서는 것은 2002년 GM의 대우자동차 인수 이후 처음이다.이번 파업에는 한국지엠 소속 조합원 8000여명과 R&D신설법...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협력사 물품대금 91억 조기지급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1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91억원을 조기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르노삼성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이같은 결정...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 인력감축 단행...XM3 물량 확보 나서
신형 XM3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르노 본사의 비용절감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5일 르노삼성은 오는 27일까지 부산공장 생산직 선임(P2)급 이상 ...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기술비전 통해 '중년의 위기' 허들넘기 나서
현대자동차가 예술·기술 행사를 후원하며 친환경·미래 브랜드 이미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수십년간 양적성장을 이어온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은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위기감이 팽배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같...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쉐보레, 콜로라도·트래버스 '예능 마케팅' 적극 나서
쉐보레가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콜로라도·트래버스 홍보 활동에 나섰다.쉐보레는 지난주 tvN예능 '일로 만난 사이'에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출연한데 이어, 대형SUV 트래버스도 투입한다고 6일 알렸다.일로 만난 ...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유럽서 안전 입증한 쌍용 코란도, NCAP 최고등급 획득
쌍용자동차 코란도가 유럽 시장에서 차량 안전성을 입증했다.6일 쌍용차는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 5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에서 코란도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월급제 택시' 마카롱택시, 퇴직경찰 채용 확대
KST모빌리티가 퇴직 경찰관을 자사가 운영하는 '마카롱택시' 드라이버로 채용하기 위해 나섰다.이를 위해 KST모빌리티는 최근 서울경찰전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KST모빌리티...
2019-09-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