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김기홍, 3Q만에 충전익 1조원 돌파…NIM 방어로 수익 추가 확대 목표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올 3분기 누적 56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순수 영업력을 나타내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은(충전이익)은 3분기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조달비용 증가...
2024-10-23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인턴 월급 300만원" [2024 금융권 채용]
케이뱅크가 대졸 예정자와 경력 2년 이하 기졸업자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채용전형을 진행한다.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이달 28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
2024-10-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소비자보호 강화, 임직원 스스로 진단·개선하며 시작"
“소비자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어제 낮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컨...
2024-10-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향해 쏟아진 질의…“체코 원전, 금융지원 약속한 적 없다” [2024 국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체코 원전 관련 논란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문 폭격에 대해 체코 원전 건설과 관련해 체코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 요청을 받거나 금융 지원을 약속한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우대 대출 ...
2024-10-2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DGB금융지주-아이엠뱅크, 금융권 최초 책무구조도 동시 제출
DGB금융지주(회장 황병우)와 아이엠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동시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은행권에서는 두번째 제출이고 금융지주와 은행이 동시 제출한 사례로는 금융권 최초다. 금번 제출을...
2024-10-2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지방은행, ‘지역특화 금융’으로 시금고 사수 총력
시금고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국내 지방은행들은 다양한 ‘지역 특화 금융’을 선보이며 시금고로서의 당위성을 높여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는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금...
2024-10-2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KB국민은행,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누적 25억 유로 기록…외화 조달 경쟁력↑
KB국민은행(은행장)이 5년 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로 관련 시장에 진출한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외화 조달 경쟁력을 높...
2024-10-1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DGB금융, 임원-직원 5주간 릴레이 미팅 진행…목표 실행력 강화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원과 직원 간 ‘Weekly Meeting’ 릴레이 전략 소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5주간 진행된 이번 릴레이 미팅은...
2024-10-1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우리금융 인사개입 논란’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당국 역할에 한계 존재” [2024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인사개입’ 논란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역할에 한계가 존재한다며 선을 그었다. 최근 우리금융그룹과 이 원장과의 갈등설이 점차 고조되자 본인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
2024-10-1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민병덕 의원 “보이스 피싱 늘어가는데…금융 당국 ‘은행권 자율 배상’ 고작 15건” [2024 국감]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난해보다 400억원 넘게 늘었지만 피싱 피해 구제를 위해 시작된 ‘은행권 자율 배상’ 실적은 고작 15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금감원으로부...
2024-10-17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우리은행, 15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2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2024-10-1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전북은행, DB손해보험과 ‘시니어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시니어 금융 활성화의 일환으로 DB손해보험과 무료보험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JB골든에이지 상품에 대해 무료 보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
2024-10-1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정일영 의원 "납세자 권리보호요청 시정률 96.2%...국세청 ‘무분별한 과세권 행사’ 탓" [2024 국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납세자 권리보호요청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세청의 납세자 권리보호요청 시정률이 높은 것은 사실상 국세...
2024-10-1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최은석 의원 “다양한 유형 탈세 행위 엄벌해 세수 확보 필요” [2024 국감]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은 16일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사회에 만연한 다양한 탈세 유형에 대해 설명하며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국세청이 최은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
2024-10-1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IPO 재수생’ 케이뱅크, 몸값 5조원 실현 가능할까[IPO 포커스]
기업공개(IPO) 재수생 케이뱅크의 상장이 드디어 이달 말로 다가왔다. 케이뱅크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IPO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상장 효과를 바탕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면 비대면 금융 경...
2024-10-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ING은행, 아시아태평양 홀세일뱅킹 대표에 우데이 사린 임명
ING은행은 우데이 사린(Uday Sareen)을 아시아태평양 홀세일뱅킹 대표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린 대표는 아태지역 내 11개 시장을 총괄하며 ING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게 된다. 지난 30여 년간 아태, 유럽, 중동...
2024-10-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백종일 전북은행장 “어려운 여건 속 위기 극복할 수 있는 저력 발휘하자”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해갈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하자”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지난 14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와같이 말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이 날 회의에는 ...
2024-10-1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유재훈 예보 사장 “김대남 전 행전관 선임, 대통령실과 무관…임추위 부장 전결”[2024 국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낙하산 임명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유 사장은 14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대남 전 행정관...
2024-10-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유재훈 예보 사장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준비중…업권 차등 안돼” [2024 국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예금자보호한도를 업권별로 차등 상향하는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유 사장은 14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
2024-10-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최은석 의원 "가계부채 OECD 中 1위...한은, 총부채 감축 위해 역할해야"[2024 국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대구동구군위군갑)은 오늘 낮 한국은행 본부에서 행해진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국가 총부채 6000조 원 돌파를 지적하며 한국은행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
2024-10-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정일영 의원 "금통위원 5명 유지비 35억 3000만원....발언 1회당 1470만원 수준" [2024 국감]
한국은행 임명직 금융통화위원 5명에게 연봉을 포함한 지원금이 연간 35억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
2024-10-1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50%...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3주]
10월 셋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5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8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0-13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