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이코노미] K-STARTUP 중소기업 BIG 3 선정된 의료 시스템반도체 기업 ㈜피코팩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1~2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차 19.3대 1, 2차 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수출규제와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 급변하는 글로벌 밸류...
2020-07-21 화요일 | 이근영 기자
美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도킹 성공…국내 민간 우주산업 기반도 확장될까?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우수 탐사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는 지난 5월 30일 오후 3시(한국시각 31일 오전 4시 22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을 쏘아 올렸다. 일론 머스...
2020-06-24 수요일 | 이근영 기자
[KAIST GSI-IF 2020] Post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황금키 “속도 있는 큰 협력과 열린 과학”
포스트-코로나19 다분야 협력을 위한 온라인 국제포럼 2020(GSI -IF2020)이 열렸다. KAIST(총장 신성철) `글로벌전략연구소(이하 GSI, Global Strategy Institute) 주관으로 22일(수)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컨퍼...
2020-04-23 목요일 | 이근영 기자
[과학이 경제가 되기까지⑥] 코로나19 올킬, 인포데믹 차단 위해 나선 생명공학자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과학적 이해로 ‘인포데믹(infodemic)’을 차단하고자 생명공학자들이 나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4월 2일...
2020-04-20 월요일 | 이근영 기자
[과학이 경제가 되기까지⑤] 코로나19 경험치로 바이러스만큼 빠른 진단-예방-치료 대비해야
인류를 숙주로 바이러스는 진화하고 있다. 스페인 독감 이후 100여년이 지난 현재, 코로나19(COVID-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로 세상의 흐름은 멈춤이 되었다. 코로나가 비극이 아닌 교훈이 되기 위한 사회의 현...
2020-03-12 목요일 | 이근영 기자
마스크 대란, 마스크 제조 기업에게 대박 찬스가 아닌 이유
“최근 저희 회사를 사칭한 사기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안내드립니다”마스크, 공기순환기, 필터를 제조·생산하는 레스텍 홈페이지에 긴급한 공지가 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마스크 대란을 일으켰...
2020-02-11 화요일 | 이근영 기자
[S-이코노미] 출생 신고 7일 늦은 펭수, 상표권 주인 될 수 있을까?
한국교육방송(EBS) 캐릭터 펭수시대다. 펭수의 유튜브채널 ‘자이언트펭TV’ 구독자는 179만명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펭수’ 상표권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펭수’의 상표권 등록을 EBS가 아닌 이미 일반인이 ...
2020-01-16 목요일 | 이근영 기자
[이근영의 과학이 경제가 되기까지 ④] 과학기술계 수장의 눈물, 소부장 기업 현장에 통하나
“이번에야말로 과학기술이, 과학기술인이...과학기술인들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과학기술계 수장의 눈물이 화제가 되었다. 뼛속까지 화학 소재 과학자인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
2019-12-13 금요일 | 이근영 기자
닮은 꼴 두 도시, 대전-뮌헨 간 IP 협력 위한 3일의 동행
독일의 뮌헨은 유럽특허청과 독일특허청이 마주하고 있다. 베를린에 이은 제2의 스타트업 요충지로 2018년 기준 투자유치 기업 116개에 달하는 특허 도시이다. 지멘스, BMW, 아우디 등 독일 최대 경제권역이기도 하니...
2019-11-27 수요일 | 이근영 기자
[혁신기업탐방] 장비기업 인수·다양한 기술 협력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바이오기업 ㈜수젠텍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으로 설립된 ‘유비쿼터스 바이오칩 리더기’를 개발하던 연구소 기업에 반도체 자동분석장비로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의 대표가 찾아왔다. OEM 방식의 대안으로 연구소 기업을 ...
2019-11-19 화요일 | 이근영 기자
[혁신기업탐방] 세종대왕 애민사상 담고 AI 기술 더한 한글교육 앱 ‘소중한글’
10월 9일 한글날이다. 1926년 조선어연구회(朝鮮語硏究會)가 세종실록을 근거로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이라 정한 후 훈민정음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날로 지정됐다. 한글은 사회적 ...
2019-10-08 화요일 | 이근영 기자
[혁신기업탐방] 바쁘고 급한 고객 잡는 물류혁신, 똘똘한 자율이동로봇이 책임진다
고객은 바쁘고 급하다.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은 기본이고 빠른 배송은 당연한 서비스다. 새벽 배송, 당일 배송을 위한 물류 고도화가 필요한 이유이다. 물류 유통업계는 물류 고도화에 집중한다.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
2019-09-12 목요일 | 이근영 기자
[이근영의 과학이 경제가 되기까지 ③]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표 소재 불화수소, 국산화 가능할까?
지난 8월 2일 일본은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정부는 빠르게 일본산 수입 소재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159개의 전략물자 집중관리 품목을 지정하고 국산화에 나섰다. 100인의 KAIST(총장 신성철) 교수...
2019-08-19 월요일 | 이근영 기자
[이근영의 과학이 경제가 되기까지 ②] KAIST 학생들의 창업 페스티벌이 주목되는 이유
“도대체 돈을 벌고 싶은 게 맞습니까? 돈 버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지금이라도 회사 접고 여기서 멈추세요.”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들겠다’고 도전하는 KAIST 출신의 한 젊은 창업가는 데모데이(demoday)에서...
2019-07-08 월요일 | 이근영 기자
[이근영의 과학이 경제가 되기까지 ①] 붉은 깃발 규제 혁신, 급할수록 돌아가야 할 것들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해 붉은 깃발 규제 철폐를 천명하고 규제와 전쟁 중이다. 붉은 깃발 규제란 1826년 영국에서 증기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자 마차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중량과 속도를 제한한 적...
2019-05-02 목요일 | 이근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