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공식 취임…“데이터·지급결제 사업 집중”
권길주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권길주 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손님케어센터를 방문했으며, 데이터·지급결제 사업에 대한 전략을 강조했다.하나카드는 지난 14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2021-04-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웰컴저축은행, 서울신보 보증부대출 금리 최대 2.6%p 인하
웰컴저축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대출의 금리를 최대 2.6%p 인하하면서 금리를 최저 연 3.9%에서 최대 4.4%까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보증부대출은 서울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에 ...
2021-04-1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오는 20일 ‘신한페이’ 출시…불붙은 간편결제 서비스 경쟁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20일 그룹 통합 결제서비스 ‘신한Pay 계좌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시장을 이끌고 있는 빅테크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의 ‘KB페이’와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21-04-1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IBK캐피탈, 2000억 규모 ESG채권 발행…ESG경영체계 확립 박차
IBK캐피탈이 14일 2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IBK캐피탈은 조달 자금을 친환경 프로젝트 등에 활용해 ESG경영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ESG채권은 사회적 가치와 친환경 사업 분야에 투자...
2021-04-1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카드, 고객 패널 ‘우리프렌드’ 비대면 발대식 개최
우리카드가 지난 7일 고객 중심 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 패널 ‘우리프렌드’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우리프렌드’는 외국인과 고령자, 대학생 등 금융 취약계층을 포함해 ...
2021-04-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비카드 여전사들 지난해 순익 2.5조…전년보다 24% 증가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지난해 순이익 2조 563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19조 4000억원 늘었으며, 연체율은 42bp 낮추면서 자산건전성은 개선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드사를 ...
2021-04-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최고 실적 기록한 저축은행…가계대출 증가 속 소호대출 비중 ‘하락’
지난해 저축은행의 대출잔액이 77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행되는 소호(SOHO) 대출이 전체 대출의 17.39%를 차지하면서 최근 5년 간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13일 금...
2021-04-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금융 상담 계열사 ‘토스씨엑스’ 설립…“올해 100명 이상 채용”
토스가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를 설립한다. 연말까지 고객 상담직군 ‘커스터머 히어로(Customer Hero)’를 100명 이상 채용해 전문화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비바리퍼블리카는 이달 중으로 비...
2021-04-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페퍼저축은행, 연내 ‘페퍼루 2.0’ 구축 추진…디지털 뱅킹 고도화
페퍼저축은행이 차세대 디지털 풀뱅킹 플랫폼 도입을 확정하면서 ‘페퍼루 2.0(가칭)’ 구축을 통한 디지털 뱅킹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IT 전문인력을 두 배 이상 늘리면서 디...
2021-04-1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프로필]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내정자
하나금융그룹이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개최해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이사를 신임 하나카드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그룹임추위는 “권길주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와 은행, 카드 등...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카드 신임 사장에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이사 내정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에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권길주 내정자의 임기는 1년으로, 하나카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은 12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KB캐피탈, FCA코리아와 ‘지프’ 브랜드 전속 금융 제휴
KB캐피탈이 12일 FCA코리아와 지프(Jeep) 브랜드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 이후 양사는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운용리스 프로그램 등 지프(Jeep)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연임’…“소비자권익 3법 제정 노력”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연임이 확정됐다. 조연행 회장은 집단소송제·징벌배상제·입증책임의 전환 등 소비자권익 3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연...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카드사 임직원 188명 감축…카드업권도 ‘몸집 줄이기’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오프라인 지점을 줄이고, 최대 규모의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조직 슬림화를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 역시 지난해에만 임직원 188명을 감축하며 몸집 줄이기에...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만 P2P업체 17곳 줄어…제도권 1호 등록 업체 언제 나오나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가 올해에만 17곳 줄어든 가운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에 대한 금융당국의 심사가 길어지면서 ‘제도권 1호’ P2P업체 탄생도 미뤄지고 있다.12일 P2P분석업체 미드레이트...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캐피탈, 3500억 규모 ESG채권 발행…누적발행액 7500억
신한캐피탈이 지난 8일 ESG채권을 35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캐피탈의 ESG채권 누적발행액은 총 7500억원으로 캐피탈 업권 최대 규모다.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공공이익을 강조한 특...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카드, 무신사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5% 청구 할인 혜택
현대카드가 12일 대한민국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 전용 신용카드(PLCC) ‘무신사 현대카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무신사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와 무신사가 두 회사의 브랜딩·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티머니, 티머니onda 호출 서비스에 ‘모범택시’ 추가
티머니onda가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가운데 모범택시 호출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고객 서비스 개선과 혜택 확대에 나선다.티머니는 12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잡고 티머니on...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수수료 재산정 허와 실 (2)] 가맹점 수수료, 카드사 신용판매 수익 악화 ‘원흉’
지난해 주요 카드사들이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세부 지표를 분석하면 오히려 수익성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카드사들의 할부금융과 리스금융 수...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카드, 디지털·데이터 효율 제고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이 새로운 수익 기반을 발굴하는 등 선도 카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 등 어려운 카드업 환경을 ...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 “키위뱅크 경쟁력으로 중금리시장 확대”
“키위뱅크의 경쟁력을 키워 중금리대출을 5000억원 이상 성장시켜 중금리대출 시장의 M/S(시장점유율)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감성적 디지털 조직문화 구축하는 신홍섭 대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으로 기존 KB저축은행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감성적 디지털 조직문화’를 바꾸면서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있다.특히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토...
2021-04-1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삼성카드,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 오픈…상권분석·트렌드 리포트 제공
삼성카드가 11일 고도화된 빅데이터와 AI·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휴사가 마케팅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인 ‘LINK 파트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LINK 파...
2021-04-1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