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상반기 수주 5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원자재값 상승 여파
대우건설이 전년대비 58%나 늘어난 상반기 수주고를 올렸음에도 불구,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주춤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다만 수익성이 높은 자체사업이 하반기에 몰려있...
2022-07-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직방, 삼성SDS 홈IoT 부문 영업양수 완료…삼성 도어락 등 스마트홈 진출 초석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삼성SDS의 홈IoT 사업 부문 영업양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직방은 올해 초 삼성의 홈IoT 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 27일부로 삼성SDS의 한국...
2022-07-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GS건설, 건축·신사업부문 상반기 매출 ‘쌍끌이’…3년만에 분기실적 3조원 돌파
GS건설이 건축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의 동반 성장세 속에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7.7% 성장하며 영업이익 318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5조4240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부영그룹,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공급
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공급에 나섰다. 일대 비슷한 평형은 6억원대 초반으로 형성돼 있는 반면 ‘사랑으로 부영’은 4억대로 분양 중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건설, 여름철 건설현장 근로자 위한 ‘찾아가는 팥빙수차’ 운영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무더운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한다. 한화건설은 7월 11일부터 한달에 걸쳐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팥...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폭염에도 열악한 건설 노동현장 환경, 인권위로 간 건설노조
얼마 전, 경기 화성시의 한 신축아파트 천장에서 인분이 든 비닐봉지가 발견돼 충격을 안긴 사건이 발생했다. 자연스럽게 누리꾼들의 경악 섞인 비판이 쏟아졌지만, 건설 근로자들은 ‘그만큼 건설현장의 노동환경이...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3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 원청 계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6일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3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올해 8월...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유기성 폐자원 활용한 ‘바이오수소 직접생산’ 기술개발 착수
SK에코플랜트가 하수찌꺼기(슬러지),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성폐자원에서 바이오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박정훈 박사 연구팀), 연세대학교(김상현 교수 연...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양,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오피스텔 내달 2일 청약 접수
㈜한양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7월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
2022-07-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멈췄던 용산정비창 개발 본격화, 서울시 최초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 검토
각종 개발호재로 수요층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용산 정비창 부지의 개발이 본격화된다. 지난 정부에서 1만호 규모로 제시됐던 부지 내 주택공급 규모는 6천호 규모로 줄어드는 대신, 주변 부지...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교통안전 주의보…운전미숙 저연령층 안전대책 필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렌터카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국내 렌터카 시장은 최근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서고 자동차를 소유보다 이용하는 대상으로 소비하려는 추세...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둔촌주공 시공단, 사업비 대위변제 후 조합에 법적조치 통보…최악 시나리오 현실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사업으로 주목을 모았던 둔촌주공 재건축사업(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결국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26일 조합에 밀린 사업비를 우선 사업단이 대위변제...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상반기 서울 월세가격, 작년 하반기대비 719만원 상승…세입자 주거부담 가중
올해 상반기에 신규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전월세 가격은 작년 하반기에 비해 월세는 오르고 전세는 내린 가격에 계약 체결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의 월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월세가격이 오르면서, 세입자들...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SK디앤디, ESG 성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디지털 발간
SK디앤디(SK D&D)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및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SK디앤디는 ESG 정보공개 의무화와 국내외 ESG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호건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획득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26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공식 인증인 ‘ISO37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37001은 지난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3억 이하 지방주택, 종부세·양도세 주택수 제외…지역균형발전 초석 기대감
정부가 공시가 3억원 이하의 지방주택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소멸 직전에 처했던 지방 도시 부활의 초석이 놓였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두산건설,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8월 분양 예고
두산건설은 8월 충청남도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
2022-07-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2022 시공능력평가 임박, DL이앤씨 약진 전망…상위권 판도 변화 있을까
해마다 7월 말이면 공시되는 국토교통부의 ‘시공능력평가제도’의 발표일자가 약 4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상위 10개사의 판도 변화 여부에 주목이 모이고 있다. 시공능력평가는 국토...
2022-07-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8월 전국 아파트 3.5만여가구 입주, 작년 11월 이후 최다…서울 1711가구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만5282가구로 지난해 11월 4만7386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인 것으로 관측됐다. 오는 8월 새임대차법 도입 2년을 앞두고 전세시장의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8...
2022-07-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영업·건축구조·토목·기계 분야 포함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두 자릿수(00명) 규모로, 지난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이어진 올해 두 번째 채용이다. 원서 접수...
2022-07-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고양창릉 1394호·남양주왕숙 1398호…7월 공공사전청약 접수 25일 개시
LH는 지난 15일에 공고한 2022년 7월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실시되는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공공택지 총 5개 지구에서 공공분양...
2022-07-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에코플랜트, 한강변 첫 진출 쾌거…광장동 삼성1차 소규모재건축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3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되며 서울 한강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2022-07-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건설업계 친환경 선두주자로 [건설, 리사이클 ①]
올해 들어 건설업의 필수 자재값들이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공사비 인상 등이 건설업계의 주된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건설사들은 그간 추진해왔던 친환경 ESG 프로젝트에서 그 답을 찾고...
2022-07-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