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차은영 KB금융지주 사외이사…실용 정책 능력 갖춘 경제학자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9일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차은영 후보는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정책 능력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다. 1962...
2025-02-2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김선엽 KB금융지주 사외이사…회계·ESG 전문가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19일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선엽 후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모두 취득했다. 이후 서울시립대에서 ...
2025-02-2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국민은행, '세금환급' 서비스 경쟁 참전…비은행 강화 드라이브
KB국민은행이 사내벤처 독립분사 기업 ㈜택스티넘을 통해 세금 환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은행도 세금 환급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비은행 먹거리를 발굴...
2025-02-2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이찬우표 준법경영 본격화···농협금융, 올해 첫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이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사고예방 책임경영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금융감독원 출신인만큼 더욱 준법에 힘쓰는 모습이다. NH농협금융은 오늘 낮 ...
2025-02-19 수요일 | 홍지인 기자
DQN농협은행, ROE 최저···5대 은행 연간 순익은 15조 돌파 [2024 은행 리그테이블]
지난해 국내 5대 시중은행의 대출 자산이 160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은행 연간 이자이익은 42조원에 도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만 15조원을 기록했다. 동시에 은행들의 비...
2025-02-18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정진완표 ESG 박차···우리은행, 온실가스 2200톤 감축 나선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온실가스 감축 계약을 체결하며 ESG경영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02-1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혁신 앞장 ‘인뱅 3사’, 중심엔 CTO·CISO가 있다 [디지털 人포그래픽]
국내 1세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는 국내 금융업계에 기술 혁신을 이끈 것으로 평가 받는다. 금융에 IT를 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에 보지 못했던 서비스를 만든 것이다. 이처럼 ...
2025-02-1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퇴직연금 적립 430조 돌파…은행,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유치 경쟁 ‘후끈’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지난해 말 43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1년 50조원을 밑돌았던 퇴직역금은 빠르게 증가해 매년 최대 적립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오는 2026년 말엔 500조원을 넘을 ...
2025-02-1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10%…농협·수협銀·카카오뱅크 예금 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2월 3주]
2월 세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1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31%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2-16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2.80%…농협銀·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2월 3주]
2월 세 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8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18%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2-16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7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3주]
2월 세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7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2-16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7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2월 3주]
2월 세 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7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2-16 일요일 | 홍지인 기자
농협은행, 충당금 축소로 순익 성장…강태영號 실적 기대[금융사 2024 실적]
NH농협은행이 지난해 대손충당금을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다만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등 핵심이익이 축소되고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악화됨에 따라 수익성·건전성 관리가 과제로 떠...
2025-02-14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학기 수협은행장, 전국 돌며 현장경영…‘5대 경영목표’ 실천 눈길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올해 경영 목표로 설정한 ‘내실있는 은행,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모습이다. S...
2025-02-1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공급망 생태계 강화 나서...안정화기금 10조 지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이 우리나라의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늘 낮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02-1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7개 은행 손잡고 녹색금융 확대 박차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7개 은행과 손잡고 한국형 녹색 금융 확대에 나선다.신용보증기금은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IM뱅크 등 7개 은행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2025-02-13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 전문가를 임원으로···한국신용정보원, 신규 인사 단행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업계 전문가들을 임원으로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어제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신규 선임 및 연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금번 임원 선...
2025-02-12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내실·글로벌 강화' 정상혁號 신한은행 , 국민銀 제치고 리딩뱅크 탈환 [KB-신한 리딩금융 쟁패]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국내 리딩뱅크 자리에 올랐다. 6년 만의 탈환이다. 건전성·비용 관리를 기반으로 국내 실적이 성장한 데 더해 글로벌 법인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신한은행은 올해...
2025-02-12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경남은행, 토스와 함께 '사회초년생' 위한 상품 출시...지방은행·빅테크 협업 활발
경남은행이 토스와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 하며 사회초년생 및 재취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전북은행이 카카오, 네이버와 손을 잡고 광주은행이 토스와 협약한데 이어 지방은행과 빅테크 간의 협력이 강화되...
2025-02-1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이은미號 토스뱅크, 연속 흑자 ‘성과’…다음 목표는 ‘주담대’ [진단! 인뱅3사 CEO]
토스뱅크가 출범 3년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미 대표 취임 후 1년도 되지 않아 이뤄낸 성과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앞으로 자본적정성과 건전성 지표를 개선하...
2025-02-1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백종일 전북은행장, 비이자이익 흑자전환에 순익↑…건전성도 양호 [2024 금융사 실적]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지난해 비이자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카카오뱅크와의 공동 대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일 JB금융그룹 2024...
2025-02-07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김기홍號 JB금융, 역대 최대 실적 달성···주당 680원 배당 결정 [2024 금융사 실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비이자이익을 큰 폭으로 성장 시키며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역대 최저 수준의 영업이익경비율을 기록하며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는데도 성공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성...
2025-02-0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작년 순익 4400억 돌파…트래픽 역대 최대·고객 200만명↑[2024 금융사 실적]
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반으로 지난해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 특히 수수료·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로 비이자수익 비중이 30%까지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와...
2025-02-05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