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감원장 “핀테크 육성 지원법 제정 추진…혁신성장 생태계 조성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진행된 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핀테크 산업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며,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핀테크 육성 지원법(가칭)’ 제정...
2022-01-2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경영진 ‘먹튀 논란’에 쇄신안 마련 불구 잡음 여전히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로 내홍을 겪고 이는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증권 임직원들이 대거 이직을 준비하는 등 쇄신안 마련에도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19일 금융...
2022-01-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명 “카카오페이 먹튀 철저히 조사…스톡옵션 행사 기간 제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먹튀 논란’과 관련해 “철저히 조사하고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며 신규 상장기업 경영...
2022-01-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규모 커지는 지역화폐 시장…카드사 ‘불띤’ 입찰 경쟁 합류
주요 카드사들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진입 경쟁이 뛰어들고 있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 규모가 30조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지역화폐 판매와 운영 등을 담당하며 자사 플랫폼으로 유인하는 전략으로 플...
2022-01-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제4대 핀테크산업협회장 최종 후보자 정인영·이혜민·이근주 확정
제4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선거 최종 후보자로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와 이혜민 핀다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기호순) 등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3인 경쟁 구도를 이루면...
2022-01-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신설 법인 최초 온투업 등록 완료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대표이사 윤홍원)이 신설 법인 최초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등록을 완료했다.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은 부동산 담보대출을 주력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플랫폼 노동자(Gig Worker)들을...
2022-01-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 마이데이터 가입자 ‘400만’ 가장 많아…개인정보 노출사고 2건 발생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가입한 고객이 약 400만명을 차지하면서 핀테크사들이 시중은행과 카드사 등 기존...
2022-01-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4월부터 카드·캐피탈사 ‘금리인하요구권’ 실적 비교·공시 의무화
오는 4월부터 카드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운영 실적 비교·공시가 의무화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은 금리 관련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대출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1...
2022-01-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 기부총액 1억원 넘어
토스의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의 후원 건수가 5000건, 소액기부 총액은 1억원을 넘어서는 등 대선을 50일 앞둔 시점에 주목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토스의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는 지난해 7월 4개 ...
2022-01-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2 2금융 돋보기] 카드사 ‘간편결제’ 경쟁력 제고 플랫폼 전략
국내 주요 카드사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카드사 간 ‘오픈페이’를 도입하며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간편결제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맞불 작전에 나선다. 주요 카드사들은 앱 개방 사업인 ‘오픈페이’ 도입을 앞...
2022-01-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용정보협회, 오는 7월 마이데이터 관리사 자격시험 실시
신용정보협회(회장 김근수)가 오는 7월 10일 2022년도 마이데이터 관리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험을 주관하는 신용정보협회는 오는 2023년 관계기관에 국가공인을 신청해 마이데이터 관리사를 국가...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토스, 금융사와 본인인증 시스템 도입…연계대출 고객 중도 이탈 방어
토스가 고객 맞춤형 대출 상품과 금리를 추천한 이후 대출 실행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사와 본인인증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스는 제휴 금융사 앱에 본인확인 시스템을 도입해 대출 프로세스 편의성을 ...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 사상 첫 9조 돌파…신규 펀드 두배 증가
지난해 결성된 벤처펀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신규 펀드 결성 규모가 4년 만에 2배로 성장한 가운데 창투사 자본금 요건 완화와 벤처투자법 시행 등 규제 완화로 벤처...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대출규제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까지…1분기 카드론 증가세 축소 전망
올해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카드론(장기카드대출)도 포함되면서 카드론 한도가 줄어들고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카드론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1분기 카드론 대출수요 ...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다, LG전자 출신 ‘데이터통’ 서희 최고기술책임자(CTO) 영입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마이데이터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하고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체계화하며 개인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 서비스 설계에 본격 나선다...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손종주 회장, 웰컴금융 디지털 도약 박차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이 대부업을 조기 청산하고 디지털금융그룹으로 사업 전환에 나선다. 손종주 회장은 지난 20년간 쌓아온 소매금융 역량에 디지털 DNA를 장착해 사업을 본격 재편해나갈 계획이다.웰컴저축은...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銀·빅테크·P2P ‘35조’ 중금리대출 플랫폼 경쟁
올해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금리대출에 대해 인센티브가 부여되면서 중금리대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인터넷전문은행이 오는 2023년까지 중·...
2022-01-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올해 플랫폼 통합 MAU 1000만 도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올해 신한카드의 통합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 목표를 1000만으로 잡았다. 임영진 사장은 미래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를 통한 ‘NO.1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신...
2022-01-16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70%…상상인플러스저축銀 2.65% 제공
1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70%로 전주 대비 0.01%p 하락했다. 가장 높은 금리는 전주보다 하락했지만 평균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2-01-16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3주] 저축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연 2.80%…평균 금리 0.02%p 상승
1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70%로 전주 대비 0.01%p 하락했다. 가장 높은 금리는 전주보다 하락했지만 평균 금리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2-01-16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우리금융저축銀 금리 5% 제공
1월 3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금리 5.00%를 제공하면서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2022-01-16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월 3주] 저축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 연 4.30%…웰컴저축銀 체크카드 연계 적금 제공
1월 3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4.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2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
2022-01-16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022 금융-2금융] 금융상품 대리·중개업자 미등록시 대출모집인 영업금지
올해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해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 ‘금융상품 대리·중개업자’로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대출 조건이 좋다는 이유 등으로 미등록 대출모집인을 이용할 경우 대출사기를 당할 위험이...
2022-01-15 토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