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디지털 혁신…금융권 수장들 한 목소리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한해였다. 빅테크(대형 IT 기업)·핀테크의 금융업 진출과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금융...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디지털혁신 주도 CEO] 손병환 회장, NH ‘디지털 리셋’ 전략 진두지휘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농협금융 디지털 전환(DT)을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금융 전략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범농협 시너지를 강화하고 마이데이터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사업에도...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월 4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5%…씨티銀 ‘프리스타일예금’
12월 4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들이 제로(0) 수준이었던 예금금리를 줄이어 올리면서 그간 찾아보기 힘들었던 2%대 은행 예금이 흔해졌다. 우대조...
2021-12-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서비스 돋보기] 은행 창구서 인공지능이 고객 맞이…‘AI 은행원’ 늘어난다
인공지능(AI) 은행원이 고객을 맞이하는 시대가 열렸다. 주요 은행들은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꾀하는 데서 나아가 영업점 디지털화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은 AI 은행원을 통해 단순 업무 안내뿐 아니라...
2021-12-25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신한 임원인사 키워드는…이재근 ‘능력주의’·진옥동 ‘안정 속 변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연말 임원인사가 임박했다. 이재근 신임 행장 체제를 맞이하는 국민은행의 인사 키워드는 능력주의가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큰 폭의 임원인사를 단행한 만큼 ‘안정 속 변화’에 ...
2021-12-2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최고디지털책임자에 여성 외부인재 김명희 부사장 영입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Chief Digital Officer)로 여성 외부인재인 김명희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영입했다. 신한금융은 그룹 CDO에 김명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부사...
2021-12-2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신용·부동산 대출금리 사실상 인하…우대금리 다시 높인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위해 축소했던 신용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 우대금리를 일부 확대하면서 사실상 금리를 다시 낮춘다. 신용대출 우대금리는 최대 0.6%포인트, 가계 부동산대출 우대금리...
2021-12-2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조직개편 실시…“금융플랫폼 기업 도약”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리테일디지털본부와 마이데이터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금융플랫폼 기업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과장급 이하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어 미래 고객 선점에도 속도...
2021-12-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사업협력 강화…유망기업 투자 활성화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벤처스(대표 김서준)와 ‘블록체인 유망기업투자 활성화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2021-12-2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금융위 업무보고] 가계부채 증가율 4~5% 관리…빅테크 감독체계 도입
금융당국이 내년 핵심 추진과제로 견고한 금융안정 유지와 금융역동성 제고를 꼽았다. 실물지원 강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포용금융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빅테크에 대해서는 잠재리스크를 점검하고 감독체...
2021-12-2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에도 범금융 신년인사회 안 열린다…코로나 여파
새해를 맞아 경제·금융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는 ‘범금융 신년인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에도 열리지 않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등...
2021-12-2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3조8000억”…역대급 배당 전망 4대 금융지주, 몸값도 높아진다
4대 금융지주의 배당액이 역대 최대규모인 3조8000억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배당 제한이 완전히 풀린 데다 올해 실적도 사상 최대 수준을 이어가면서 배당 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금융지주들의...
2021-12-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AI 은행원이 안내하고 거래 도와준다…신한은행 영업점 디지털화 속도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은행원을 앞세워 영업점 디지털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화면 속 AI 은행원을 통해 업무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금융거래도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2021-12-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서비스 돋보기] “음식·편의점 상품·꽃 배달해드려요”…은행, 생활금융 정면승부
시중은행들이 전통 금융업에서 벗어나 음식과 편의점 상품 배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금융산업에 뛰어든 빅테크(대형 IT 업체)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
2021-12-2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 CES 2022 참가…진옥동표 디지털뱅킹 경쟁력 입증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T) 전략 가운데 디지털 데스크와 인공지능(AI) 뱅...
2021-12-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년 금융권 CEO 키워드는 ‘차세대 리더’
내년 금융업계는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발탁된 젊은 최고경영자(CEO)가 주류가 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금융권은 연말 50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는 인적 쇄신과 성별·출신 불문의 혁신을 기조로 연말 사장단 인사...
2021-12-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2 금융권 CEO 인사지형] 5대 시중은행장 ‘영업·국제 전문가’ 대세
내년 5대 시중은행 수장은 올해와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최근 세대교체를 통해 최연소 시중은행장으로 등장한 이재근 국민은행장 후보자와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제외한 나머지 행장의...
2021-12-2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그룹, 24일까지 주주 추천 사외이사 예비후보 접수
DGB금융그룹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오는 24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 추천...
2021-12-18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