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號 국민은행, 국내·해외 구분없는 인프라조성 PF 활발 [금융권 PF 돋보기①]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국민은행이 국내·해외를 가리지 않는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적극 참여, 금융주선에 성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이환주 행장은 올해 초 취임사에서 “리테일(Reta...
2025-07-04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목적은 분명히, 목표는 촘촘히"··· 정상혁 신한은행장 '진정성' 강조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임직원들에게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진정성 있는 고객관리’를 주문했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의 금융업 침투에 주목하며, 고객유치를 위해 임직원들이 이를 활용할 수...
2025-07-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사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56조, 총자산 0.8% 수준…잠재부실 2.6조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5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인 7234조원의 0.8% 수준이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12월...
2025-07-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진옥동 회장도 주목, 신한금융 하반기 경영포럼 주제는 ‘AI 대전환’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경영진이 총출동해 차세대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
2025-07-0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부동산PF 금융규제 완화 연말까지 연장…추경 통해 5.4조 자금 투입
금융당국이 금융사들의 부동산PF 부실 정리를 돕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될 예정이었던 관련 한시적 금융규제 완화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PF사업자 보증(40조) 등을 통해 정상사업장에 자금공급을 지속하는...
2025-07-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전용 브랜드로 시니어 공략 박차···‘우리 원더라이프’ 선봬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다가오며 시니어(50대 이상) 세대의 금융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리은행이 시니어 전용 브랜드 개발을 통한 고객저변 확장·유지에 나섰다.1일 우리은행은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
2025-07-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국민·신한銀 비대면 전세·신용대출 재개…다른 은행 상황은 [은행 가계대출 전략]
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은행권 대출규제 중심 ‘6.27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멈췄던 은행들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신용대출 등이 재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은행권은 예고없이 터진 대출규제 방안으로...
2025-07-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지위 이용한 횡령사고’ 토스뱅크, 타 인터넷은행은 문제 없나 [금융사고 줌인]
토스뱅크에서 28억원 규모의 내부 직원 횡령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여가 지난 가운데, 인터넷뱅킹 전반의 내부통제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대면채널이 없고 대부분의 업무가 전산망에 의...
2025-06-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하반기 달러약세, 한국·중국 등 주목”…이광희號 SC제일은행, 글로벌 투자보고서 발표
하반기 주요국의 통화 완화정책 및 미국경제 연착륙 움직임에 따라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이를 틈타 각종 위험자산 전반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한국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2025-06-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이해광 우리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풍부한 현장경력 강점
우리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영업그룹’의 새로운 수장인 이해광 부행장(사진)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해광 부행장은 1969년생으로 부산 대동...
2025-06-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복위, 취약계층ㆍ자영업자 맞춤 채무조정 지원 강화
30일부터 연체우려자와 단기연체자의 연체 장기화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채무조정이 상시화된다. 또 취약계층 및 자영업자 등이 안정적으로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채무자 특성별 맞춤형 채무조정이 강화된다. ...
2025-06-3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0%…수협은행 'Sh첫만남우대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5주]
6월 마지막 주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9일 금융감독원 금...
2025-06-2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2.60%…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6월 5주]
6월 마지막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6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2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
2025-06-2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5.2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5주]
6월 마지막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2025-06-2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40%,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6월 5주]
6월 마지막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2025-06-29 일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부동산업계 '당황'..."초양극화 초래할 수도" [가계부채 긴급 대책②]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의 주택담보 및 가계대출 규제 정책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한편, 주택구...
2025-06-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대출만기 30년 제한…초강력 가계대출 규제 [가계부채 긴급 대책①]
3단계 스트레스DSR 시행 전 막바지 대출수요가 몰리며 6월 들어 가계대출이 눈덩이처럼 늘고 집값이 폭등하자, 금융당국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대폭 축소하도...
2025-06-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지배구조 투명화’ 의지 담은 ESG 보고서 발간
정진완 은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지배구조 투명화’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세 번째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27일 우리은행은 지난 1년간의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우리은행 2024 ESG보고서’를 선보였다...
2025-06-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르포] “AI 중심으로 혁신 가속화”…산업은행, 넥스트라이즈 2025 개막
“AI를 중심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다(Accelerate Innovation)” 올해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의 메인 슬로건이다. 26일 한국금융신문이 찾은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의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
2025-06-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호성號 하나은행, 시니어 WM 영토 확장…굿네이버스와 '시니어타운' 활성화
하나은행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며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니어금융 시장에서의 존재감 확대를 노린다. 시니어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은 물론, 시니어타운 활성화로 비금융 분야까지...
2025-06-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임종룡표 ‘임베디드 금융’ 박차…우리은행, 시중은행 첫 ‘캐시노트’ 입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휘하는 우리금융지주의 임베디드 금융(비금융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형태)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우리은행은 경쟁 시중은행들에 비해 임베디드 금...
2025-06-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최원목號 신보, 도로분야 최초 정부-민간 손익 공유 방식 보증 나선다
최원목 이사장이 이끄는 신용보증기금이 도로·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해 5700억원의 민간투자사업 보증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도로분야 최초로 정부-민간의 손익공유 방식이 적용돼 새로운 민관협...
2025-06-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연이은 ‘가상자산법' 발의에 은행권 분주···국민은행 '상표권'·신한은행 '국제협력' [은행 가상자산 전략]
이재명정부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은행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안을 잇따라 내놓으며 은행권을 긴장시키고 있지만, 아직 주무부처가...
2025-06-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