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KB생명보험 통합…내년 초 공식 출범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2020년 인수한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을 통합한다. KB금융은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고객 중심의 리딩 생명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
2022-03-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종규·조용병, NFT 결투…시장 조기 선점 투자 적극적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뿐 아니라 금융회사들의 차세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 금융지주는 은행과 카드사를 중심으...
2022-03-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금융지주, 외부 수혈로 디지털 DNA 심다
디지털 전환(DT) 가속화와 1등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올해 주요 사업전략으로 내건 5대 금융지주들이 외부인재를 영입하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들 금융지주사가 공고했던 순혈주의를 깨고 디지털·정...
2022-03-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새 정부선 끝내야 할 정치금융
“국가 경제의 대동맥인 금융산업이 커나갈 수 있도록 차기 정부의 정책은 금융의 원칙과 시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일관성 있게 제시되기를 기대합니다.” (A 은행 관계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제20대 대...
2022-03-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사법 리스크 털었다…하나금융 회장 취임 ‘파란불’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부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부담을 덜게 됐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취소소송 1심 선고와 정기 주주총회...
2022-03-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종합] ‘차기 회장 내정’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채용비리 1심 무죄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부회장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부(박보미 판사)는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부회장에게...
2022-03-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채용비리 무죄’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할 것”
채용비리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함 부회장은 1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업무방해 및 남녀평등고용...
2022-03-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상보]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채용비리 1심서 '무죄'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비리 혐의로 기소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부(박보미 판사)는 11일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함 부회장에게 ...
2022-03-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 오늘(11일) 채용 재판 1심 선고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함영주 부회장의 채용 관련 재판 선고가 11일 열린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부(박보미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함 부...
2022-03-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빚투·영끌' 시대 막내리나…은행 가계대출 첫 석달 연속 감소
대출금리 상승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이례적으로 석 달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100...
2022-03-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윤석열 당선] 금융권 인사태풍 오나…금융당국 수장 교체 촉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금융당국 수장들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통상 기존 금융 수장들이 교체되는 관례를 고려하면 새로운 인사가 등장할 가능성이 거론된...
2022-03-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새 사외이사 후보에 문수복 교수 추천
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문수복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5번의 회의와 3차례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 과...
2022-03-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 은행권 "선심성 정책 대신 금융 선진화 이끌어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은행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우려와 기대가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은행권은 새 정부가 고질적인 관치금융과 정치금융 문제를 끊고 금융시장 선진...
2022-03-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동해안 산불 피해 도움 나선 금융권 수장들…"일상 복귀 최선 지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과 기업 등을 위해 피해복구 성금과 구호 물품 제공, 금융지원 등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대출금 상환 유예와 ...
2022-03-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정태·손태승, NPL 시장 판 흔들기 나섰다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NPL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수익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 NPL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
2022-03-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창간 인터뷰 -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한국금융 미래를 말한다] “금융 디지털 대전환기, DT 방향·채널 변화 주목”
“사실상 금융거래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금융신문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방향과 채널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최근 한...
2022-03-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창간 인터뷰 - ‘애독자 임종룡’이 본 한국금융신문] “금융정론지 소임 이어가길 기대”
“갈수록 심화하는 미디어 경쟁 환경 속에서 금융 정론지로서 금융산업의 동향과 변화를 끝까지 추적하고 보도하는 지금까지의 자세를 더욱 굳건히 하기를 바랍니다.”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최근 한국금융신문 창간 ...
2022-03-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원덕·박화재·전상욱, 우리금융 손태승 3각 편대 출격 준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전상욱 지주 사장으로 이뤄진 3각 편대를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본격화하고 나선다. 우리금융은 올해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2022-03-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연 10%' 청년희망적금, 오늘(4일)까지 가입…7월 재판매는 검토 중
연 최고 10%대 금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년희망적금’ 신청 기간이 오늘(4일) 종료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처음으로 소득을 얻게 된 사회초년생도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판매를 재개할 것으...
2022-03-0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