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시중은행 어디까지 왔을까 (2) 주거래 은행 ‘나야 나’ 은행들 주도권 다툼 치열
앱 한곳에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은행 간 기싸움이 본격화됐다. 디지털 전환·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각 사별로 앱 개발에 속도를 내왔는데 자칫하면...
2020-02-06 목요일 | 김민정 기자
KB국민은행 알뜰폰 ‘Liiv M’, 쿠팡과 아이폰11 구매 할인 이벤트 진행
KB국민은행이 알뜰폰 ‘리브엠(Liiv M)’을 쿠팡과 제휴해 오는 29일까지 아이폰 11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로 아이폰 11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통신비 할인 및 캐시백·포인...
2020-02-0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KB국민은행,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5억원 지원…주요 계열사도 별도 지원
K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노령층·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으로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전국 1900개 지역아동센터와 301개 노인종합복지관에 마스크·손세정제·...
2020-02-0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청겸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성과 지향 조직·지속 성장 회사로 이끌 것”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B부동산신탁은 지난해 12월 10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한 해 동안 KB부동산신탁 수장으로 활약한 김청겸 대표이사 사장은 이 자리...
2020-02-04 화요일 | 조은비 기자
KB금융그룹, 중소기업 성장 지원 'ONE KB' 패키지 출시
KB금융그룹이 은행, 손해보험, 카드, 캐피탈 등 그룹사 차원의 중소기업 성장 지원 상품 패키지를 선보였다.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고객들이 가장 많이...
2020-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고객 금융지원
KB금융그룹이 그룹사 차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 고객 대상 금융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영세가맹점, 고객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
2020-02-0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재활용 로봇자판기 통해 친환경 캠페인에 앞장
KB국민은행이 7월 31일까지 재활용 로봇자판기 ‘네프론’과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친환경 사업 추진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 31일 여의도 본점 정문에 ‘네프론’을 설치하고 고객과 함께 친환경...
2020-01-3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하나 DLF 징계 공은 금융위로…효력 발생 시점 촉각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 대한 징계 심의가 확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금융위원회로 향하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전 KEB하나은행...
2020-01-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시금고 드라이브 시중은행, 손상평가 처리 돌발 진땀
신한은행이 적극 유치한 시금고에 대한 자산평가 문제 관련해 속앓이를 하게 됐다. 금융감독원에서 출연금을 손상평가 하라고 권고하면서 이행할 예정인데, 액수가 1000억원 가량으로 은행 실적에 마이너스 변수가 됐...
2020-01-3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에 김영석 前 KB자산운용 본부장 선임
DGB금융지주가 30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와 지주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그룹재무총괄(CFO) 임원으로 김영석 前 KB자산운용 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김영석 CFO는 안진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직장에 첫 발을 내딛은 이...
2020-01-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다음주 금융지주 실적 위크…신한 리딩금융 전망 우세
작년 금융지주 순이익에서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나란히 '3조 클럽'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딩금융 경쟁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월 4일...
2020-01-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연금저축펀드·개인형IRP ‘2020 연금으로 부자됐쥐’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이 오는 3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 및 개인형IRP 신규 가입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2020 연금으로 부자됐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에서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연...
2020-01-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홈플러스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모집
홈플러스는 30일부터 전국 123개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오는 3월 2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봄학기에는 ‘2020 경험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주제로 고객의 다양한 도전과 ...
2020-01-2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원포인트 조직 (1)] KB금융, 글로벌부문 컨트롤타워 신설 원펌 파워 시동
[편집자주 :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 연시 조직개편과 인사를 마친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농협)이 전진배치한 원포인트 조직을 살펴보고 올해 금융그룹 별 지향을 가늠해 본다.]KB금융그룹은 2020년을 맞...
2020-01-2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삼성전자에 캡 씌우기
2019년 10월 하순.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을 트라이하면서 시가총액이 2018년 6월 이후 1년 4개월만에 300조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주가는 2019년 8월부터 상승 각도를 한단계 높여서 가파른 오름세...
2020-01-23 목요일 | 장태민
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기업 2년 연속 선정
KB금융그룹이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GEI)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KB금융그룹은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GEI)' 기업에 선정돼 여성역량 강화와 양성평등을 위한 선도적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
2020-01-2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윤종규, AI 깃발로 세상을 바꾸는 KB 선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분석으로 초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겠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그룹 경영전략으로 ‘L.E.A.D 2020’을 선언하고 임직원에게 ‘고객중심 디지털 혁신(D)...
2020-01-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KB인베스트먼트, AI 투자 혁신기지 점화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는 AI(인공지능) & 빅데이터(Big data) 부문 투자 확대를 꾀하고 있다. 30년 업력을 보유한 벤처캐피탈(VC)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산업 투자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 AI 투자...
2020-01-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양종희 KB손보 사장, 디지털전략본부 신설 혁신 잰걸음
KB금융지주의 장기성장을 위한 내재가치 경영과 조직안정 기조에 힘입어,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사진) 역시 지난해 말 일찌감치 3번째 연임을 확정 지었다. 지주 내에서 양종희 사장만큼 보험업 역량이 뛰어난 인재...
2020-01-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이동철 사장, AI혁신 경쟁력 차별화 박차
탁월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한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의 AI 도입 행보는 주목할만하다.지난해 인공지능 전담팀을 꾸릴 정도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드 수수료율 인하로 인해 모두가 타격을...
2020-01-20 월요일 | 유선희 기자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AI로 車 금융시장 혁신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사진)가 인공지능(AI)을 고도화하며 자동차 금융시장에 혁신을 더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뿐 아니라 중고차 시세 예측 알고리즘을 정교화해 자동차 금...
2020-01-20 월요일 | 유정화 기자
‘특급 매물' 푸르덴셜생명 예비입찰, KB금융·MBK 등 4파전…우리금융 일단 불참
보험업계 M&A 매물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특급 매물’ 푸르덴셜생명의 예비입찰에 KB금융지주와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네 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KB금융지주...
2020-01-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지난해 금융지주 순익 신한 리딩할 듯…비은행 톡톡
지난해 금융지주 순이익 연간 누적 1위는 신한금융지주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의 2019년 연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3조699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
2020-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