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는 전기차, 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월드]
전기차(BEV) 전환이 자동차 업계 최대 화두지만, 아직 소비자들은 익숙한 내연기관차와 닮은 하이브리드(HEV)를 더 선호하고 있다.산업통산자원부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
2023-08-1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증권사, CFD·PF 충당금 이중고에도 증시 2차전지 수혜…2분기 선두는 'IB 전진' NH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국내 증권사들의 2023년 상반기 실적은 CFD(차액결제거래) 및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손충당금 설정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하지만 2차전지(배터리)주 열기를 중심으로 한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가 수혜...
2023-08-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중앙회, 21일 ~ 24일 을지연습 실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2023 을지연습’을 오는 21일에서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
2023-08-14 월요일 | 편집국
한화, 우주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2기 개강
한화 스페이스 허브(팀장 김동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함께 만든 중학교 1,2학년 대상 우주 영재 육성 프로젝트 ‘우주의 조약돌’ 2기가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
2023-08-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오션, 상반기 영업적자 2218억 원...전년 대비 적자 축소
한화오션(부회장 권혁웅)은 올해 상반기 22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14일 한화오션 실적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3조2605억 원, 영업적자 2218억 원, 당기손실 3576억 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
2023-08-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중공업, 울산급 Batch-III 5·6번함 입찰 관련 방사청 상대 가처분 신청
HD현대중공업(부회장 한영석)은 14일 울산급 Batch-III 5·6번함 건조사업 입찰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에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확인 등을 위한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
2023-08-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HD현대·두산 이어 한화까지…협동로봇 판 커진다
HD현대(회장 권오갑)·두산그룹(회장 박정원)에 이어 한화그룹(회장 김승연)까지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스마트팩토리 시장 성장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협동로봇 시장에 한화그룹이 도전장을 내밀었다.14일 한...
2023-08-1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GA 영업 드라이브 수익 제고
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올해 GA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GA채널이 영업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채널로서 GA 확대는 자회사형 GA를 통한 채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2023-08-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전방위 AI 도입 박차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AI 활용 범위를 더 넓히고 있다. 챗봇, 음성봇 업무 처리를 작년 말까지 각각 3만1000건, 6만4000건을 목표로 세웠던 만큼 보험 프로세스 내에서 전방위 적으로 AI를 도입하고 있다.13일 보험...
2023-08-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김용태 회장 사활 10일 GA 대상 자율협약 설명회…한화생명금융서비스 참가 촉각 外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GA업계 과도한 리크루팅 자정을 위한 자율협약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GA 대상 자율협약 설명회를 가졌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대리점협회는 ...
2023-08-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여성 보험 판매하는 한화손보·흥국·교보생명…갑상선암·유방암 등 여성 다빈도 질환 보장 특화 [보험 상품 줌인]
40대 이상 뿐 아니라 20~30대 사이 유방암,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암보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은 대표적인 여성 질병이지만 암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한화손해보험, 흥국...
2023-08-12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달러예금 찍고 여기에…'달러 MMF', 법인 자금 1조 밀물 [펀드줌인]
달러 표시 MMF(머니마켓펀드)가 기관 법인들에게 단기 외화 예치 선택지가 되고 있다.운용사들이 앞다퉈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법인용 달러 표시 MMF에 1조원 가량 자금이 몰렸다. 외화예금 대비 수익률 매력이 앞서...
2023-08-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말레이 CCS 연합군에 한화·에어리퀴드·쉘 참여
한국-말레이시아 CCS(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 연합군에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 쉘, 한국석유공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SK에너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2023-08-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GS이니마, UAE 해수담수화 사업 수주…9200억원 규모
GS건설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오만에 이어 이번에 UAE까지 진출하며, 세계 최대 수처리시장인 중동에서도 글로벌 수처리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GS건설은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EWEC, Emirate...
2023-08-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에코프로, MSCI 지수 신규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에코프로 등 4개 종목이 새로 들어갔다. CJ 등 2개 종목은 빠졌다. 10일(현지시각)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2023년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
2023-08-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출범 22개월 만에 첫 흑자…3분기 분기 흑자 전망
홍민택 토스뱅크가 대표가 월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토스뱅크가 출범한 이후 22개월 만에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홍민택 대표는 여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외환 사업에도 나서는 등 상품 다각화를 통...
2023-08-1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최원혁 LX판토스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LX판토스(대표 최원혁)는 최원혁 대표가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1zer0)’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2023-08-1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5년 전 승부수 '적중'…미래에셋 Global X, 테마형 ETF 선도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미래에셋이 인수한 지 5년 만에 폭풍 성장을 했다.특히 테마형 ETF 앞단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영토 확장을 견인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
2023-08-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익률 1위 올라선 브라질 ETF…전망도 ‘맑음’
최근 신흥시장 가운데 브라질 투자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까지 높은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외면받았지만, 대내외 환경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미국 금융 자문업체 베타파이(Vetta...
2023-08-09 수요일 | 전한신 기자
나홀로 웃은 넥슨, 상반기 매출 2조 돌파…다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겨냥
올 2분기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넥슨(대표 이정헌)이 기존 타이틀의 선전과 함께 블루 아카이브와 히트2 등이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2023-08-09 수요일 | 이주은 기자
한화자산운용, 금리변동 연동 ‘미국 금리맞춤 솔루션 펀드’ 출시 [떴다! 신상품]
한화자산운용(대표 권희백)이 금리 변동에 최적화된 채권 투자 솔루션 ‘한화미국금리맞춤솔루션증권자투자신탁(H)(UH)(USD)’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미국 통화정책 기조 전환 시 변동금리채권과 고정...
2023-08-09 수요일 | 전한신 기자
대우건설, 새만금 철수한 마카오 잼버리 참가자 53명 숙소 지원
대우건설이 태풍 카논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마카오의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 53명에게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서 숙소와 식사를 12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
2023-08-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