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달부터 금융사 종합검사 실시…당초 계획보다 검사 대상 줄어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금융사 종합검사를 내달 중으로 실시한다.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종합검사 대상 금융사에 자료 요청을 하고, 내달부터 종합 검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종...
2020-07-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글로벌 퀵스텝…신흥 ‘리테일’·선진 ‘IB’ 투트랙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신흥국 리테일(소매금융) 영업확대와 선진국 IB(투자금융) 역량을 동시 공략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캄·베·인·미·라’ 콕집고 페달12일 금융권에 따르...
2020-07-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허인 KB국민은행장,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비전 달성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글로벌 부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신흥국과 선진국 시장을 투트랙 전략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선진국 거점을 활용해 CIB 중심 수익창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흥국 동남아시아 내에 리...
2020-07-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인터뷰] “동남아시아 금융벨트 완성할 것”
“동남아시아 금융벨트를 완성한 후 성공사례를 도출해 주변국가로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전무)가 KB국민은행의 글로벌 시장 추진 방향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KB국민...
2020-07-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전략 ‘포스트 코로나’ 지목
국내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이 하반기 경영전략 키워드로 ‘포스트 코로나’를 지목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된 언택트(비대면) 환경에서 디지털 전환(DT)이 주요 공통...
2020-07-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해외사업 수익 안정화 ‘주력’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KB금융지주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전략에 발맞춰 기존 진출해 있던 해외 지점의 수익성 개선은 물론 신규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07-13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리더 글로벌이 가른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인니·라오스 할부금융 공략
황수남 KB캐피탈 대표가 인도네시아, 라오스 할부금융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 영업 거점을 확장해 해외서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KB캐피탈은 라오스, 인도네시아 두 국가에서 자동차 할부금융 영업을...
2020-07-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 경영진 비대면 워크숍…윤종규 회장 "코로나 패러다임 시프트, 기민하게 대응하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경영진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된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자고 제시했다. 정도영업도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20-07-1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2분기 실적 하락 전망…충당금 확대 및 건전성 관리 집중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들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 시...
2020-07-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KB금융, 고객 제안 제도 신규 오픈…상품·서비스·제도 등 개선 제안
KB금융그룹은 6일 ‘고객 제안’ 제도를 신규 오픈했다. ‘고객 제안’ 제도는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확대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로 실제 경영활동에 반영된다.기존에...
2020-07-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지주 내부등급법 부분 승인…"기업 지원 적극"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내부등급법 변경을 부분 승인받았다. 자본비율 규제 부담을 덜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업 금융지원에 힘을 싣고, 향후 비은행 M&A(인수합병) 등 종합금융...
2020-07-0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72번째 WM복합점포 ‘부평종합금융센터’ 오픈
KB금융그룹이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하면서 총 72개로 늘렸으며, CIB복합점포 9개를 포함하여 총 81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KB금융은 지난 2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에 위치한 ‘부평종합금융센터 ...
2020-06-3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프롭테크의 세계④-끝] KB부동산 리브온·우리 원더랜드…금융지주표 부동산플랫폼 각광
[산업 전반에 '언택트' 열풍이 불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도 프롭테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
2020-06-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신용정보협회는 김근수 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06-2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출범 5주년' KB손보, 비대면 랜선 기념식 개최
KB손해보험은 출범 5주년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2015년 6월 24일 KB금융그룹에 편입돼 12번째 계열사로서 새롭게 출발한 KB손해보험은 출범 후 매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기...
2020-06-24 수요일 | 유정화 기자
금융 디지털화 가속…"은행 비교우위는 신뢰"
빅테크(Big tech)가 가세하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은행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비교우위는 신뢰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동환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대표 겸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부행장은 23일 서울 명...
2020-06-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카드, 광고 캠페인 ‘디지털 쉽게명’ 조회수 5000만 돌파
KB국민카드가 광고 캠페인 '디지털 쉽게명' 조회수 5000만을 돌파했다.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8일 선보인 ‘디지털 쉽게명’광고 캠페인이 역대 자사 광고 캠페인으로는 최초로 방영 42일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2020-06-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부쩍 큰 로보어드바이저…KB·신한 ‘북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KB·신한 등 주요 시중은행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서비스 이용 투자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변동성 높은 장세 가운데 보수적 성향 은행 투자자들에게 체...
2020-06-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손보 임직원 91%, 푸르덴셜생명 인수 '긍정적 기회' 평가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KB금융지주의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KB손보 노조협의회가 생명보험 산업에 대한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보험사를 인수할 적기가 아님에도 인...
2020-06-19 금요일 | 유정화 기자
돌아온 금융지주 ‘코코본드’...저금리 시대 인기몰이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에 나서는 금융지주사들이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 국내 금융시장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초저금리 시대에...
2020-06-1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KB금융,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예상…기업대출로 높은 성장 전망”
KB금융그룹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8599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시장기대치) 8237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김진상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KB금융이 핵심이익을 양호하게 보존...
2020-06-1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KB금융, 칼라일과 맞손…2400억원 투자 유치
KB금융그룹이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The Carlyle Group)으로부터 2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KB금융지주는 18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칼라일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칼라일은 KB금...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혁신 향한 스타트업 육성] KB이노베이션허브, 핀테크 혁신 구심점으로 ‘우뚝’
금융위원회가 2020년 금융산업 혁신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시중은행들도 자회사 투자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행 법령상 은행·보험회사는 금융위 인정업종의 경우에만 15% 이상의 출자가 가능하...
2020-06-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