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금융 리그테이블] 지방금융 영업력 1위 ‘BNK금융’‧수익성 1위 ‘JB금융’
지난해 지방금융지주 3사는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 가운데 지방금융지주의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 BNK금융지주(회장 김지완)이 1위에 올랐다.핵...
2022-02-13 일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전북·광주은행, 수익성 중심 성장전략 효과 톡톡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지난해 3770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수익성 중심의 자산구조 개선과 질적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자이익을 기록한 데다 비용 효율성도 높아지면서 순이익 증가를...
2022-02-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실적] JB금융, 지난해 순익 5066억… ‘출범 후 최대’(상보)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066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9.4% 증가한 수준으로, 지주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이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을 살펴보면 지배...
2022-02-11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광주은행, 본부 조직개편‧임원 인사… ‘미래 성장 동력 강화’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기존 부행장보 2명이 퇴임하는 대신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임원급 부행장보 4명을 내부 발탁‧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디...
2021-12-2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김기홍 회장, JB금융 3년 더 이끈다… ‘만장일치’ 최종 후보 선정
지난 2019년부터 JB금융지주를 이끌어 온 김기홍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JB금융을 3년 더 맡는다.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4일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
2021-12-15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은행권, 대출 증가에도 증자 등으로 자산 건전성 ‘양호’
대출자산 등 위험가중자산 증가에도 전반적인 순이익 증가와 함께 일부 은행이 증자에 나서면서 3분기 국내은행 자산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1일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국내은...
2021-12-01 수요일 | 임지윤 기자
JB금융, 금융권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개시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계열사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그룹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허브(Data Hub)’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2021-11-25 목요일 | 임지윤 기자
JB금융, ESG 평가 2년 연속 ‘A+’ 획득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21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
2021-11-22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수검 부담 줄어드나…정은보 “선제·예방적 검사로 전환”
금융감독원이 종합·부문검사를 중심으로 한 현행 금융사 검사체계를 선제적 파악과 사전적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전면 개편한다. 종합검사는 금융사의 전반적인 경영상태를 짚어보는 조사다. 그간 검사가 ‘먼지털기식...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장-금융지주 회장 첫 간담회…김정태 “연임 의지 없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더 이상 연임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김 회장은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임 의지가 있냐’...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세련되고 균형잡힌 검사체계로 개편…금융사와 소통 확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나 종합검사와 관련해 “위험의 선제적 파악·사전예방, 금융환경 변화에 유연한 대응 등 세련되고 균형잡힌 검사체계로 개편하겠다”며, “검사 현장과 제재 심의 과정에...
2021-11-03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지주 회장들, 오늘 정은보 금감원장 만난다…금감원-금융사 해묵은 갈등 풀까
금융지주 회장들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3일 첫 간담회를 갖는다. 정 원장이 시장 친화적 감독 기조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날 간담회가 그간 최고경영자(CEO) 징계를 두고 쌓여왔던 금감원과 금융사 간 갈등이 해...
2021-11-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9일·11일 양일간 은행장 만난다…연이은 금융업권 ‘소통’ 행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3일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이후 오는 9일에는 주요 시중은행장과 11일에는 지방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은보 원장은 금융사 CEO들을 연이어 만나 금융업권의 주요...
2021-11-0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3일 금융지주 회장과 첫 간담회 개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3일에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난다. 지난 8월 정은보 원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로, 빅테크 규제를 비롯한 금융권 주요 현안과 향후 금융감독 방향...
2021-11-0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김기홍 JB금융 회장 “안정적 자본 비율 기반 주주환원 강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3분기에도 ‘활짝’ 웃었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크게 오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수익성을 나타내는 경영지표들은 은행권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포...
2021-10-27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실적속보] (잠정) JB금융지주(연결), 2021/3Q 영업이익 1,850.64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10.26 07:38](잠정) JB금융지주(연결), 2021/3Q 영업이익 1,850.64억원10월 26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6,413.63억원(전년대비 +2.5% 증가),영업이익은 1,850.64억원(전년대비 +20.9%...
2021-10-27 수요일 | 파봇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전북·광주은행, 수익성 중심 성장전략 바탕 순익 증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이자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익성 중심의 자산 구조 개선과 질적 성장 전략을 펼친 결과다. 비용 효율성도 개선되면서 순이익 증가를 뒷받침했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의 올 3분기 누적...
2021-10-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JB금융, 누적 순이익 4124억원... ‘역대 최대’
J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4124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21.9% 오른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1년 전에 비해 21.9...
2021-10-2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기자수첩] 디지털 시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괜찮을까
충청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논의에 나섰다. 충청권에 지방은행이 없어 지역자본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고 지역민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다만 국내 금융산업이 현재 카카오뱅크 등 인...
2021-10-0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BNK·DGB·JB우리캐피탈, 동반 성장 속 사업 전략 차별화
BNK캐피탈과 DGB캐피탈, JB우리캐피탈 등 지방금융지주 계열 캐피탈사들이 기존 영위하던 사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개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 오토금융 비중을 줄이고 개인신용과...
2021-09-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애물단지’ 저축은행, 지주사 수익 창출 ‘복덩이’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저축은행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영업정지·폐업 위기에 놓인 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저축은행이 한때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영...
2021-08-0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지방금융지주도 역대 최대 실적…비은행·디지털 경쟁력 더 키운다
BNK·DGB·JB금융지주 등 3개 지방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내며 합산 순이익 1조원을 넘겼다.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이자이익이 늘었고 증권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약진하며 실적 증가를 이끌...
2021-07-3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삼성에스디에스·JB금융지주·S-Oil
◇ 삼성에스디에스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6.7%, 14.2% 증가. -물동량 증가 및 물류비 증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 -하반기 물...
2021-07-31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