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임추위, 장석훈 직무대행 신임 대표이사로 단독 추천
삼성증권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석훈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지난 4월 발생한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한 구성훈 전 대표...
2018-11-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 실적 1위‘박빙’ 승부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이 증권가 연간 순이익 1위 자리를 두고 박빙 승부를 펼치게 됐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볼 때 순이익은 미래에셋대우가 234억원 앞서 있고 영업이익은 한국투자증권이 133억...
2018-11-26 월요일 | 김수정 기자
ABL생명 등 생보업계, 모바일 방카슈랑스 보장성 강화로 영업 한파 넘는다
오는 2022년 도입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맞춰 보험업계가 유례없는 한파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가 방카슈랑스 채널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생보업계의 외형 성장에 도...
2018-11-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LG이노텍,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 악재 반영중…목표가↓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주가가 글로벌 스마트폰 부진 등 악재를 반영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21일 이종욱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
2018-11-21 수요일 | 김수정 기자
[10대 건설사 해외산업 ⑤ 대림산업]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 사우디 수주로 목표 달성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사업은 장밋빛 전망으로 시작됐지만, 미국발 중동 제재 복원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
2018-11-1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그래서 우리는 언제 어디에 집을 사야 할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8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이 훌쩍 넘어섰다.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세금확대, 대출규제 강화,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등을 내세우며 주택시장 안정화를 꾀했지만, 대책의 ...
2018-11-18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증권가 3분기 실적 ‘희비’…IB강자 한투∙메리츠∙NH 웃었다
증권사들의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NH투자증권 등은 투자금융(IB) 강점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반면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은 컨센서스에 크게 ...
2018-11-16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증권, 실적 부진은 매크로 환경 둔화 영향…‘매수’ 유지 –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올 3분기 실적 부진이 매크로 환경 악화에 따른 현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16일 김진상 연구원은 “올 3분기 순이익은 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2018-11-16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2019년 주가 전망에 대해...
지난 해 말 증권사들과 전망기관들은 주가지수 3000, 혹은 이보다 약간 못 미치는 정도까지 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18년이 한 달 남짓 남은 현 시점에서 코스피지수는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018-11-15 목요일 | 장태민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유가 하락과 경기 우려..주목되는 산유국 대응조치
유가 하락 무드 속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미국채 시장이 12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나 주변 여건은 안전자산선호에힘을 실어주고 있다. 10월에 급락세를 면치 못한 주식시장은 11월 들어 제...
2018-11-12 월요일 | 장태민
ISA 성과 천차만별…NH·메리츠 ‘날고’ 대신 ‘기고’
증권사별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누적 수익률 격차가 해를 거듭할수록 벌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이 거의 전 유형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데 반해 대신증권은 각 유형 최...
2018-11-12 월요일 | 김수정 기자
[10대 건설사 해외산업 ④] GS건설 임병용 GS건설 사장, 10조 베트남 프로젝트 연말 착공
건설사들의 올해 해외사업은 장밋빛 전망으로 시작됐지만, 미국발 중동 제재 복원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사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
2018-11-1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정원 두산 회장, 친환경·신사업 돌파력 과시
두산이 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업에서 위기를 맞았다. 탈원전 정책과 해외 프로젝트 종료로 인해 수주 부진이 컸다. 단기간 안에 실적개선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박정원 두산 회장이 수년간 공...
2018-11-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 등 4종목 신규상장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상장지수증권(ETN)(H)’ 등 4종목을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 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H)과 ‘삼성 인버스 2X 구리 선물...
2018-11-09 금요일 | 김수정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 KEB하나은행과 비대면 방카슈랑스 판매 제휴 오픈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KEB하나은행(대표 함영주)과 제휴를 맺고 지난 8일부터 비대면 방카슈랑스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
2018-11-0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두나무투자일임, ‘2019년 주식시장 전망’ 세미나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카카오스탁 맵(MAP)을 운영하는 두나무투자일임은 오는 15일 서울 테헤란로 두나무 본사에 위치한 업비트 라운지 세미나실에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유승...
2018-11-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프라이빗뱅커, 베트남 이어 일본으로
삼성증권이 프라이빗뱅커(PB)들이 베트남에 이어 일본으로 떠났다.삼성증권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일본 현지에 지난 7일 ‘2018년 글로벌 PB 연구단' 20여 명을 파견했다고 9일...
2018-11-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용거래융자 8조대로 ‘뚝’…개미 몰린 코스닥서 더 줄어
국내 증시서 변동성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신용융자 잔액도 급감하고 있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전체 신용거래융...
2018-11-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NH∙삼성증권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신규상장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코스피 양매도 5% OTM 상장지수증권(ETN)’을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ETN은 행사가가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도하...
2018-11-0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NH·한투, 하반기 실적 악화 대응 부심
올해 하반기 들어 주식시장이 급속도로 침체되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요 증권사들은 투자금융(IB) 강화와 사업 다각화로 실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잇따라 ...
2018-11-05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최저임금 상승·주 52시간 근무제 수혜주는 ‘에스원’·‘멀티캠퍼스’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무인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무인시스템 관련 기업인 에스원과 온라인 교육기업 멀티캠퍼스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는 300...
2018-11-0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코스피, 반등 시동거나…외국인 이틀째 매수우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반등을 시작할지 주목된다. 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26%(5.23포인트) 하락한 2024.46포인트에 장을 마감하면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018-11-01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