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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비대면계좌개설 고객 3만 명 돌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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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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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 1월 27일에 시작한 비대면계좌개설 이벤트에 3만 명이 넘는 신규고객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영업일 기준 일 평균 1400여명에 이르는 규모다.

삼성증권은 신규고객이 삼성증권에서 비대면계좌 개설할 경우 온라인 주식수수료를 평생 면제해 주는 '영원히 0원'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고객이 온라인 주식거래 수준을 넘어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이 지난해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을 분석한 결과 1억 이상 금융자산가가 4105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고객의 자산은 해당 기간 유치된 비대면 고객 전체자산의 55%에 달했다.

또 국내주식 거래에 머물지 않고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해외투자 등 복합거래를 통해 디지털자산관리를 이용하는 투자행태를 보였다.

실제로 비대면 채널 1억원 이상 고객의 자산 중 복합거래가 발생한 자산은 작년 초 5% 수준에 불과했으나 연말에는 13.6%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본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투자에 관심은 높은 젊은 직장인이나 전문직 종사자 등 이른바 자기주도형 투자자들이 비대면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이 지점방문 없이도 온라인과 모바일상에서 계좌개설, 투자정보 확인, 투자설명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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