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D 스캐닝 기술로 샤힌 프로젝트 대형 모듈 설치
DL이앤씨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사상 최대 규모 투자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PAR(Pre-Assembled Pipe Rack) 모듈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PAR 모듈은 플랜트의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2025-07-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건설, ‘2025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부문 24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
롯데건설이 지난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캐슬’로 24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
2025-07-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일본 버블 형성의 배경이 된 3가지 신드롬: 부동산 불패 신드롬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일본 자산 버블 형성에 있어서 배경이 된 두 번째의 신드롬은 ’부동산 불패 신드롬‘이다. 일본의 부동산 불패 인식을 강화시킨 근저에는 일본이 인구에 비해서 국토가 비좁은 데다 산지가 73%에 이르는 국토의 특성...
2025-07-07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코오롱 주가 3배 ‘폭등' 비결…4세 승계·인보사 기대감? [저PBR 숨은그림찾기]
이재명 정부 들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안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상속세 인하 등 세제 개편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
2025-07-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떠나는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정책금융 프론티어’ 기반 확립
“수출입은행은 단순한 수출금융 공급자의 역할을 넘어 새로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신시장으로 가는 길을 개척하며, 정부와 민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금융의 프론티어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다” 윤희성 수...
2025-07-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내부통제·AI 거버넌스 고도화 [인뱅 ESG 성과]
카카오뱅크가 내부통제 체계와 AI 거버넌스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내부통제위원회와 협의회를 신설하고, AI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하는 등 준법·디지털 컴플라이언스 경쟁력을...
2025-07-07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최우형號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인뱅 최대?[인뱅 ESG 성과]
'은행은 적법하고 정당한 기업활동을 통해 여타 기업의 귀감이 되고,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케이뱅크 홈페이지에 공시된 윤리강령의 한 대목이다.최우형 행장콰 케이뱅크 임직원들은 ...
2025-07-07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은미號 토스뱅크, 여신심사 자동화로 포용금융 강화 [인뱅 ESG 성과]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 취임 이후 꾸준히 중저신용자 대출을 목표치보다 초과 공급해오며 ‘포용금융’의 역할에 주목한 ESG 경영을 펼쳐왔다.기업의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양립하지 않고 두 가지를 공존하는 경영을...
2025-07-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신담보 차별화·보장분석 연계 선도 [생보사 건강보험 전략 ⑤]
종신보험을 주력으로 팔던 생명보험사들이 경쟁력을 높이며 건강보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탑재하며 손보사보다 빠른 신담보 탑재 능력을 보여줬다...
2025-07-0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매출 5조 꿈' 오리온, 지주사와 같은 듯 다른 ‘이것’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오리온이 연 매출 5조 달성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추진,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과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 이사회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7일 오...
2025-07-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경쟁사들 지방 철수할 때 2.2조 쏟는 현대百 정지선의 결단
현대백화점이 적극적인 점포 확장에 나선다. 지방 점포를 정리하는 경쟁사들과 달리 부산과 광주, 청주 등에 출점한다. 각 지역의 ‘유통 불모지’로 꼽히는 곳에 깃발을 꽂아 기회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그간 사업에...
2025-07-0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난공불락 ‘김치왕’ 종가, 국내외 모두 ‘대상’ 비결은
대상의 종가 김치가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의 파상공세에도 국내외 모두에서 난공불락의 왕좌를 자랑하고 있다. 종가 김치는 국내 포장김치 역사의 시초로, 40년에 가까운 전통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김...
2025-07-07 월요일 | 손원태 기자
7월 전국 분양 4.3만…하반기 건설업 ‘훈풍' 불까? [2025건설업 중간 점검 (下)]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에만 전국에서 총 4만37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등 건설업계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에만 전국에서 53개 단지, 총 4만3700여가구(임대 제외...
2025-07-07 월요일 | 권혁기 기자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글로벌 시장서 혁신 지불결제서비스 강자 자리매김할 것”
“국내 핀테크기업도 글로벌에서 성공한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습니다.”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트래블...
2025-07-07 월요일 | 강은영 기자
[기자수첩] 유통, 숨통 트이기도 전에…규제 규제 또 규제
“제발 그만해. 나 무서워. 이러다가는 다 죽어. 다, 다 죽는단 말이야!” 최근 시즌3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화제가 된 대사다. 경기 침체 속 줄줄이 실적이 꺾인 ...
2025-07-0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24개월 최고 연 3.25%…OSB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25%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0%…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서울본점)'[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4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예가람저축은행 '만기엔딩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7월 1주]
7월 첫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
2025-07-06 일요일 | 김하랑 기자
농협경제지주,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선정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3일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는 농협쌀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2025-07-04 금요일 | 이동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글로벌 현장경영 실시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를 비롯한 유럽 내 3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외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
2025-07-04 금요일 | 이동규 기자
SKT 유영상 “유심 해킹 피해 책임 인정, 고객 위약금 면제”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유영상 대표는 4일 오후 SK텔레콤(이하 SKT) T타워 수펙스홀...
2025-07-04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친환경 금융 18.7조·전환금융 9605억…탄소중립 속도 [금융권 ESG 돋보기]
신한금융그룹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Zero Carbon Drive’를 본격 추진하며 친환경 금융과 전환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까지 누적 30조원을 목표로 한 친환경 금융은 지난해 말 기준 18조700...
2025-07-04 금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