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시금고 입찰 시 지방은행과 경쟁 지양하겠다”[2024 국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시금고 입찰을 시도했다며 앞으로 지역은행과의 경쟁은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자체들이 시금고 경쟁을 고조 시키고 있다며 이에 대한 검토가 필...
2024-10-1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자본금 20조원 증액 기대…관련 법 개정 필요”[2024 국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자본금 증액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20조원 정도의 증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10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 정무위원회 소속 권성동...
2024-10-1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2025년 보험산업 성장률 2.4%…금리 인하·부채 할인율에 보험사 자본관리 빨간불
보험연구원이 2025년 보험산업 성장률을 2.4%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특히 금리인하, 부채 할인율 현실화 제도로 보험사 자본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실장은 "성장성 둔화는 CSM 성장률 둔화...
2024-10-1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부파벌 갈등 사실…기업 문화 혁신 위해 노력할 것” [2024 국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내부 파벌 갈등으로 인한 통제 부실 지적에 대해 “내부 파벌 을 없애기 위해 기업 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10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2024-10-1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국감장 선 임종룡 회장 "부당대출 깊은 책임감…자회사 임원 인사권 포기" (종합) [2024 국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0일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의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제가 잘못해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향후 거취와 관련해선 지금 당장은 조...
2024-10-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SGI서울보증은 민간회사…인사는 자율사항" [2024 국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SGI서울보증 정부 개입 인사와 관련해 SGI서울보증은 민간회사이며 인사는 자율사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SGI서울보증 감사 사...
2024-10-1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회사 임원 인사권 포기…“계열사 자율 경영 보장하겠다“ [2024 국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 임원 인사권을 더이상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전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에 대한 책임을 지며 권한을 내려놓는 것으로 풀이된다. 임 회장은 10일 오후 국회 정...
2024-10-1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임종룡 회장 “이복현 원장, 우리금융 인사개입 아냐…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질 것”[2024 국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 경영진 책임론을 강조한 데 대해 “금감원장이 우리금융 인사에 개입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2024-10-10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농협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상호금융 혁신의 답 찾는 토론시간 가져
농협(회장 강호동)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1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중앙본부 상호금융 직원 300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 농협상호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대(大)토론...
2024-10-1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 일본 도쿄 'GARDEX 2024' 참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9일~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ARDEX 2024’에 참가해 농협 화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GARDEX 2024’는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일본 최대의 원예·...
2024-10-1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몰, 10월 할인 '해피 NONG'S DAY' 행사 개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의 온라인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이 10일부터 23일까지 ‘해피 NONG'S DAY’(이하 농스데이)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스데이’ 행사는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와 고객...
2024-10-1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퇴직연금 실물이전' 10월 31일 개시…400조 '머니무브' 물꼬 [연금통신]
퇴직연금 가입자가 기존 운용상품을 매도(해지)하지 않고 퇴직연금 사업자만 바꾸어 이전할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이달 말 시동을 건다. 400조원에 근접해진 퇴직연금 시장에 '머니 무브(money mo...
2024-10-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중앙회, 강남 일대 아침밥먹기 캠페인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 NH저축은행(대표 오세윤)은 10일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일대에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바쁜 일상 속 아침식사를 거르는 도시민을 대...
2024-10-1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농협, 노사 공동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 나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소재 고구마 농가에서 '노사 공동 수확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2024-10-1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경기농협, 10월 정례조회 개최
경기농협은 10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 조회는 농협 연천군 지부 한창기 지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12명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
2024-10-10 목요일 | 이동규 기자
국민카드 제10회 봄 프로젝트 성료…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후원
10일 국민카드의 '제10회 봄(Seeing&Spring) 프로젝트'가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24인의 작품 전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회는 '떠오르는 꿈'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열렸...
2024-10-10 목요일 | 김하랑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내년 시행 차질없이 준비" [2024 국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내년에 시행되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
2024-10-1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장식 의원, 메리츠화재 수의계약 연장 요청 가능성 제기…김병환 금융위원장 "확인하겠다" [2024 국감]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오후2시경 MG손해보함 매각 과정에서 메리츠화재에 특혜를 주지 않았다고 답했으나 사실관계 오류를 지적 받자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신장식 조국...
2024-10-1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김병환 "우리은행 부당대출 미보고, 금융당국 해석이 우선" [2024 국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독당국 해석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보고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지주...
2024-10-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강원랜드, 제215차 이사회 개최…공기업 최초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10일 강원랜드 행정동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21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24-10-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세계 인구 4위 인도네시아에‘ K-시스템 우수성’ 알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0일 오후 2시 ‘인도네시아 내무부 방문단’이 개발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우리나라 시스템 벤치마킹과 양국 간...
2024-10-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重, '수주 풍년' 속 단기차입 지속 노크…3분기까지 CP 3800억 발행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최성안)이 선박 건조 물량 증가에 따른 운전자금을 감당하기 위해 단기차입 시장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까지 총 38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지난 3월까지 만기...
2024-10-1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디딤펀드, '물가상승률+초과수익' 목표…"은퇴 후 실질 구매력 확보 중점" [연금통신]
"은퇴 이후 실질구매력 확보를 위해서는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0일 오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투자디딤CPI+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디딤펀드...
2024-10-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