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 최우수 성적표 받은 구본준, 반도체·유리 등 사업 영토 확장 박차
지난 3일 출범 1주년을 맞은 LX그룹(회장 구본준)이 ‘최우수’ 성적표를 받았다. 핵심 계열사인 LX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윤춘성)을 비롯해 원자재 가격·물류 운임 상승 등의 효과에 힘입어 1년 만에 총자산 10조 원...
2022-05-15 일요일 | 서효문 기자
'창업투자사 ETF' '차이나메타버스 ETF'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벤처캐피탈(VC)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메타버스(Metaverse) 관련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형 ETF도 나온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ETF산...
2022-05-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가온칩스, 일반청약 경쟁률 2183대 1…증거금 7.6조원 모여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 가온칩스(대표 정규동)는 11~12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183.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7조6415억원으로 집계됐다.SK쉴...
2022-05-1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하반기 전기차 대전 '국산vs수입'
전기차가 없어서 못팔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주행거리와 상품성이 크게 개선된 신형 전기차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전기차 전환을 부채질하고 있다. 자동차 기업들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
2022-05-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한민국 산업 1세대’ 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셋째 아들이자 아워홈 창립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시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구 회장은 1930년 7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姑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2022-05-12 목요일 | 홍지인 기자
SK스퀘어, 글로벌 투자 전문가 배학진 국민연금 미주사모투자팀장 영입
SK스퀘어(대표 박정호)가 해외 사모펀드 및 공동투자 전문가인 배학진 국민연금 미주사모투자팀장을 글로벌 투자담당 임원(MD, Managing Director)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학진 MD는 지난 10여년 간 국민연금...
2022-05-1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2022 1Q 재계 실적-두산그룹] 박정원 두산 회장, 1Q 수익 선봉장 '두산밥캣’
친환경 그룹이라는 새로운 도약에 나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의 올해 1분기 수익 선봉장은 ‘두산밥캣’이었다. 두산밥캣(대표이사 박철성 등)은 올해 1분기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 ㈜두산(회장 박정원...
2022-05-1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뉴욕증시, 소비자물가 앞두고 혼조…반도체주 엔비디아↑
뉴욕증시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84.96포인트(0.26%) 하락한 3만2160.74, 스...
2022-05-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용량 4배↑'…삼성전자, 업계 최초 고용량 512GB CXL D램 개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업계 최초로 고용량 512GB CXL D램을 개발하고, 차세대 메모리 상용화를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기술을 개발하고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업체...
2022-05-1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2022 1Q 실적] SKC, 1Q 매출 1.1兆…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
SKC(대표이사 박원철)가 올해 1분기 사살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10일 SKC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1206억 원, 영업이익 1330억 원을 달성했다. SKC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건 처음...
2022-05-1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3월 경상수지 67.3억 달러 흑자…수입급증에 흑자폭 전년비 축소
지난 3월 한국의 경상수지는 67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3개월 연속 흑자다.다만 수출 증가에도 원자재 수입 급증에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됐다. 올해 1분기(1~3월) 경상수지는 150억6000만 달러 ...
2022-05-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산차 전기차 뜨고, 수입차 하이브리드 민다
국산 자동차 업계가 전용전기차 출시를 계기로 전기차 생산·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는 전동화의 중간단계로 불리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격적으로 추가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친환경...
2022-05-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홈·모빌리티 렌털사업 활약에 1분기 영업이익 64% 증가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2022년 1분기 매출 2조500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면 매출은 9.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3.9% 증가했다.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따라 단...
2022-05-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스퀘어-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과 유럽 내 ICT 사업 맞손
SK ICT 연합이 독일 대표 통신사업자 도이치텔레콤과 韓-유럽 ICT 동맹 강화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SK스퀘어(대표 박정호),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지난 5일 독일 본(bonn)에 있는 도이치...
2022-05-08 일요일 | 정은경 기자
SK쉴더스, ‘공모가 고평가 논란’ 속 상장 철회… 모회사 SK스퀘어도 울상
올해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 ‘대어’로 꼽혔던 SK쉴더스(대표이사 박진효)가 결국 상장을 철회했다. 오는 9일 예정된 공모주 청약일을 단 3일 앞두고 이뤄진 갑작스러운 결정이다.사이버 보안 사업...
2022-05-08 일요일 | 임지윤 기자
벤츠·BMW, 르·쌍·쉐 제치고 3·4위…하이브리드 전략 먹혔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 판매량을 앞질렀다. 인기차량인 E클래스와 5시리즈에 연비 효율을 높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2022-05-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윤석열 정책주 ‘휴림로봇’ 주가 급락… 거래소 “투자 경고”[마감시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테마주 중 하나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휴림로봇’(대표 김봉관)이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최근 초정밀 화학약품 제조업체 ‘소니드’(대표 최시명)와 업무협약(MOU‧...
2022-05-06 금요일 | 임지윤 기자
[2022 1Q 실적] 한화솔루션, 석유화학 힘 받아 1Q 실적 호조…김동관표 그린뉴딜 박차
한화솔루션(대표이사 김동관 등)이 올해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등 김동관 사장(사진)이 추진하는 그린뉴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2022-05-06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미국행…대우건설-중흥그룹, 美 건설시장 공략 박차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발판으로 미국 건설시장 재진출을 본격화 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
2022-05-0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1억 시간 버틴다'…LG전자, 車 반도체 개발력 인증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차량용 반도체 설계, 구현, 검증 등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기술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ㆍ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반도체 개발...
2022-05-0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뉴욕증시, 금리인상에도 파월 발언에 안도 상승…나스닥 3%대 급등, 애플 등 기술주↑
뉴욕증시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결정됐지만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 발언이 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급등했다.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
2022-05-0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X 출범 1년, 자산 10조 돌파 등 호성적…개척자 구본준, 금융 등 사업 다각화 박차
구본준(사진) LX호가 어제(3일) 출범 1년을 맞은 가운데 자산 10조 원 돌파 등 호성적을 거뒀다. 구 회장은 실적 호황을 바탕으로 최근 금융·친환경 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영업익 ...
2022-05-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차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 ‘매크로 우려’”
현대차증권(대표 최병철)이 4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 목표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1000원으로 9% 내렸다. 올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 수요 둔화 우려는 극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세트 부문이 매크로(...
2022-05-0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