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 신차금융 줄이고 기업·투자금융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금융사 2022 실적]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박춘원)이 지난해 중고차금융과 기업·투자금융, 개인신용대출 등 고수익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JB금융그룹이 9일 발표한 '2022년 경영실적...
2023-02-0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CJ ENM, 2022년 4분기 영업익 66억원…전년 比 77.7%↓
CJ ENM(대표 구창근)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 464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글로벌 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CJ ENM 엔터 사업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2023-02-09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용산구,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운영…1g당 20원
서울 용산구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참여 구민을 연중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만 20세 이상 용산구...
2023-02-0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 다시 확대…경기는 매매·전세 모두 급락세로
한 달여간 하락폭이 지속적으로 축소됐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확대됐다. 같은 기간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하락폭도 함께 확대됐다. 특히 입주예정물량이 많은 경기의 경우 매매가격 뿐 아니라 전세가격...
2023-02-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넷마블 권영식, 2분기부터 신작 출시…中 진출로 실적 반전 노린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지난해 신작 부진으로 10년만에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와 함께 중국 시장 진출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설 방침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2023-02-09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포스코건설, 인천 ‘더샵 아르테’ 14일 1순위청약 접수 개시
포스코건설이 10일 인천에서 '더샵 아르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023-02-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보험연구원 “펫보험 차별화 미흡…제도 부재 영향”
보험연구원은 펫보험 관련 제도 부재로 차별화된 펫보험 상품 개발‧공급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9일 보험연구원은 ‘반려동물보험시장의 현황과 과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펫보험 원수보험료가 201...
2023-02-09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이원덕號 우리은행, 이자이익 바탕 사상최대 실적…순이익 2.9조 [금융사 2022 실적]
우리은행이 지난해 2조91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자산이 늘어난 데다 금리 인상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도 견조하게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크...
2023-02-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에 학령인구 급감…주거환경서 줄어드는 ‘학군’ 비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와 이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가 부동산시장의 지형도마저 바꿔놓고 있다. 지난해 기준 출산율이 0.7명으로 하락하며 7년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
2023-02-09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카드, 영업이익 8000억대 돌파…전년比 13%↑ [금융사 2022 실적]
삼성카드(사장 김대환)가 조달비용 증가 등 자금시장 악화에도 불구하고 영업 및 이자이익 증가 등을 통한 비용효율화로 지난해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9일 삼성카드가 발표한 '2022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3-02-0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서울신라호텔, 가족 투숙객에 ‘키즈 베이킹 프로그램’ 무료 제공
서울신라호텔이 아이와 함께 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해 베이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서울신라호텔에서 ‘키즈 베이킹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가족 투숙객이라면 아이와 ...
2023-02-0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창사 이래 첫 적자' 롯데하이마트, 새 경영진 체질 개선에 주목
연간 1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내며 그룹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롯데하이마트가 사상 첫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 상황도 가전 전문점에 점차 불리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새로 부임한 남창희 대표가 분위기 전환...
2023-02-0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증선위 “회계 처리 기준 위반해 재무제표 작성·공시한 엘파텍, 감사인 지정 조치”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엘파텍’(대표 이성노)에 대해 감사인 지정 조치 등을 내렸다.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했단 이유다.증권선...
2023-02-09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경기농협,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가두 캠페인
경기농협(본부장 홍경래)은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오산 오색시장에서 공명선거 가두 캠페인을 8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지부 직원과 더불어 경기도 선관위와 오산시 선관위 직원들도 ...
2023-02-08 수요일 | 편집국
얼라인파트너스 "신한금융 주주환원 확대 환영…주주제안 안 할 것"
은행주 저평가 해소 주주 행동주의를 전개해 온 얼라인파트너스(대표 이창환)가 신한금융지주의 2022년 주주환원 확대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얼라인파트너스는 다가오는 신한지주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하지 않기...
2023-02-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SM, ‘이수만’과 경영권 분쟁 속 주가 또 뛰었다 [마감 시황]
카카오(대표 홍은택) 주가가 상승세다. 전날 4% 이상 상승한 데 이어 오늘도 빨간불을 켠 채 장을 마쳤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창업자인 이수만 제작자와 결별을 선언한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수·탁영준) 지분을...
2023-02-0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코로나 이전 실적 회복" 롯데쇼핑, 2022년 영업익 전년 比 89.9%↑
롯데쇼핑(대표 김상현)이 지난해 백화점, 마트 등 주요 사업부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백화점은 코로나 이전 매출과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가는 모습이다.8일 금융감독...
2023-02-0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엔씨소프트, 지난해 4분기 영업익 474억…전년비 56.7%↓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6%, 56.7% 감소한 수준이다. 당기 순손실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2023-02-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승승장구' 신세계, 1년 만에 역대 최대 영업익 기록 갱신
신세계(대표 손영식)가 2022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백화점과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1년 기록한 종전 최대 영업이익을 1년만에 뛰어넘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
2023-02-0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고른 자산 성장 순이익 30% 증가 [금융사 2022 실적]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지난해 기업금융 등 고른 자산성장 성과에 힘입어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순이익 실적을 거뒀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올해 본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리스...
2023-02-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서울시, 서울시내버스 요금 ‘거리비례제’ 철회
서울시가 거리비례제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내버스에도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거리비례제를 도입하고자 시의회 의견청취 안건으로 제출했지만 다양한 의견청취 과정...
2023-02-0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우리금융, ‘3兆클럽’ 안착…분기배당 도입 예고 [금융사 2022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KB·신한·하나금융에 이어 연간 순익 ‘3조클럽’에도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는 핵심이익과 비용 관리, 비은행 부문의 확충 효과가 주효했다. 또, 분기배당 도입 등으...
2023-02-08 수요일 | 김관주 기자
‘3개월 만에 신제품’ 필립모리스, 일루마 시리즈로 韓전자담배 시장 재패 노린다
“아이코스 일루마 출시 이후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 일루마 원 출시로 (일루마) 라인업이 완성됐고 이런 반응을 이어간다면 시장에서 리딩 포지션(선두 지위)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2023-02-0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