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초대형 IB 박차…다음 달 유상증자 실시
초대형 투자은행(IB)을 향한 신한금융투자의 자본 확충이 임박했다. 신한지주와 는 이르면 다음 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실시 결의안을 상정해 오는 6월부터 유상증자 실행에 돌입할 계획이다. 29일 금융...
2019-04-2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김병철 신한·이진국 하나, 그룹 성장 추동력 확보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달 취임한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과 올해 연임에 성공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은 그룹 차원의 지원 전략...
2019-04-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증권사 1분기 실적발표...이진국 하나금투·정영채 NH투자 ‘방긋’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은행계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 가운데 지난해보다 매출과 이익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증권사는 하나금융투자였고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곳은 NH투자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한금융...
2019-04-27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고객중심경영 ‘방점’…소비자보호 강화한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가 올해 고객중심경영에 주력한다. 지난해 배당사고로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하는 한편 향후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한 복안이다.삼성증권은 2019년 고객중심경영의 핵심과제 중...
2019-04-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올해도 증권사 제재 잇따라…한투·미래·삼성 등 금감원 ‘철퇴’
지난해 증권업계에 크고 작은 제재가 잇따른 가운데 올해도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는 증권사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이 외국계 증권사에 고객 정보를 유출...
2019-04-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사진 멤버-증권] 주요 증권사 사외이사 ‘법조계·금감원’ 출신 인사 대세
국내 주요 증권사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한 사외이사 명단에는 법조계와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가 다수 포진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2019-04-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미국의 이란 봉쇄와 유가
국제유가가 거의 6개월만에 최고치로 뛰어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2일 2.7% 상승한 65.7달러로 상승했다. WTI가 65달러를 넘어 작년 10월말 이후 최고치로 오른 것이다. 미국이 공식적으로 이...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KB증권, 올 IPO 공모 주관 성과 돋보여 1조원 돌파 기대감
KB증권이 올해 다수의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는데 연달아 성공하면서 상장 주관사로서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 NH투자증권과 함께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의 공동주관사로 선정되면서...
2019-04-23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사 1인당 순익, 키움·메리츠·한투·삼성 순
국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 가운데 지난해 직원 수 증가율과 직원 1인당 순이익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키움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
2019-04-22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중형 증권사 CEO ‘알짜 IB 하우스’ 공력
증권업계 투자은행(IB) 강화 움직임이 활발하다. 대형사 중심으로 자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소형 증권사의 IB 부문은 특화 사업을 내세우며 ‘알짜 하우스’로 도약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황 의존...
2019-04-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국내 증권사 해외점포 실적 대폭 상승
지난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전년 대비 2.5배 가량 순이익을 냈으며, 중국을 제외한 모든 해외 법인에서 흑자를 냈다. 21일 금융...
2019-04-21 일요일 | 홍승빈 기자
[장태민의 채권포커스] 한은 '완화정도 추가조정' 삭제했지만...분석가들 여전히 '연내 동결' 무게
한국은행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에서 '완화정도의 추가조정 여부는 향후 성장과 물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할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시사했으나 분석가들 사이에 연내 금리 ...
2019-04-19 금요일 | 장태민
“새 먹거리 찾아라”…증권가 신사업 경쟁 치열
증권업계가 새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 브로커리지 수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투자은행(IB) 부문을 확대하는 한편 부동산신탁 등 알짜 사업 선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외부위탁관리운용(O...
2019-04-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NH투자증권 ‘해외법인 채무보증’ 제재 피할까…금감원 결정 길어질 듯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해외법인 불법 신용공여 사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에 대출해준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 기관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지만, 인도네시아 법인의 채무보증을 선 NH투자증권...
2019-04-1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한투·미래 등 주요 증권사 올 1분기 실적도 '방긋'
지난해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올린 증권업계가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일평균 거래대금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신용잔고가 늘어나고 있는 등의 영향이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2019-04-1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수백억 ‘유령주식’ 배당 사고 낸 삼성증권 직원, 오늘 1심 재판 결과 선고
지난해 4월 이른바 ‘유령 주식’ 배당 사고를 일으킨 삼성증권 직원들의 1심 재판 결과가 10일 오후 1시 50분 가려진다.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이주영 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2019-04-10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취준생이 가장 선호하는 금융사는 KB국민은행"
금융권 취업 준비생이 가장 선호하는 금융회사 1위가 KB국민은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1260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금융회사 설문조사를 한 결과, KB국...
2019-04-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유상증자로 두 마리 토끼 사냥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는 한편 사업 보폭을 확대하기 위한 실탄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김 사장이 우선 유상증자를 통해 관리종목 우려를 해소하고 늘어난 자본으로 장...
2019-04-0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 지주 지원 업고 초대형 IB 진출 속도
신한금융투자가 신한금융지주의 지원을 얻어 자본확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병철 사장이 연내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지주도 이에 상응하는 방법론을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8일 금융...
2019-04-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종이 없고 직원은 밖으로…증권사 지점 환골탈태
증권사 지점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핵심성과지표(KPI) 대신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정을 중시하는 등 지점 영업직원 평가방식이 바뀌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금융환경에 맞춰 지점에서 종이를 없애는 움직임도...
2019-04-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반전 드라마 모색
지난해 실적하락을 겪었던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재도약을 위한 반전 드라마 모색에 나섰다. 유 대표이사가 이끈 유진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흑자 행진을 이었다. 유 대표가 투자...
2019-04-0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