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이어 2차전도 웃었다"…편의점·치킨 매출 '껑충'
유통가가 월드컵 특수에 활짝 웃고 있다. 28일 열린 가나전의 경우 우천으로 '집관족'이 늘면서 치킨업계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치킨 3사(교촌·bhc·BBQ)는 모두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
2022-11-29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치킨 주문하면 2시간 뒤 도착"…유통가, '월드컵 특수'에 활짝 웃었다
우루과이전은 비겼지면 식유통가는 월드컵 특수를 누렸다. 집에서 경기를 응원했던 '집관족'부터 광화문에서 거리 응원을 펼친 사람들까지 치킨과 맥주, 응원 물품 등을 구매했기 때문이었다. 일부 배달앱과 치킨앱은...
2022-11-25 금요일 | 나선혜 기자
BGF리테일, 2022 ESG 평가 업계 유일 3년 연속 통합 A 획득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편의점 업계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
2022-11-25 금요일 | 나선혜 기자
CU, '손흥민' 효과 톡톡히…이벤트 응모 1만명 몰려
CU가 브랜드 모델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CU가 이달 초부터 진행한 토트넘 홋스퍼 직관 투어 이벤트에 약 1만 명이 넘는 응모자가 몰렸다고 21일 밝혔다. 당첨자 5명에게는 내년 초 토트넘의 빅매치를 관전...
2022-11-2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BGF그룹, 2023년 정기인사 단행…차남 홍정혁 사장 승진
BGF그룹이 ‘2023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 재정립해 경영 효율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능동적인 변화 대응, 내부 역량 강...
2022-11-15 화요일 | 나선혜 기자
BGF리테일, 몽골에 친환경 게르 지원한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Ger)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은 이달 CU 가맹점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직접 몽골을 찾아 친환경 게르 지원 사업의 현황을 확...
2022-11-08 화요일 | 나선혜 기자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915억…전년 比 31.7%↑
BGF리테일(대표 이건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9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늘어난 2조557억원을 기록했다.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증가해 전반적...
2022-11-03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윙크스톤, 급여 선지급 서비스 ‘땡겨드림’ 출시
윙크스톤파트너스(대표 권오형)가 직원들이 일한 시간만큼 급여를 먼저 지급하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윙크스톤은 지난달 27일 ‘땡겨드림’을...
2022-11-0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유통가, '이태원 참사' 애도 표해…행사 축소 진행
유통가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관련 마케팅을 축소 중이다.31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쓱데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슬픔에 잠긴...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롯데 벨리곰, 세븐일레븐 아니라 CU와 어깨동무
최근 유통업계에 캐릭터 열풍이 거세다. 포켓몬 빵 캐릭터 인기가 지칠 줄 모르고 있고 디지몬, 짱구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 캐릭터 키링의 경우 MZ세대를 사로 잡으며 편의점 업계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2022-10-31 월요일 | 나선혜 기자
고물가 불구하고…CU·GS25, 3분기 편의점 실적 '방긋'
편의점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런치플레이션, 차별화 주류 등 편의점 상품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편의점 CU와 GS25 모두 전통적인 성수...
2022-10-28 금요일 | 나선혜 기자
CU, 아이코스 일루마 포켓CU에서 사전 판매한다
CU가 편의점 최초 차세대 아이코스를 판매한다.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필리모리스의 차세대 전자담배 디바이스 아이코스 일루마를 자사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업계 처음으로 사전예약 판매를...
2022-10-25 화요일 | 나선혜 기자
'K편의점' GS25 vs CU, 몽골에 깃발 꼽는 까닭?
K-편의점이 몽골에 깃발을 꼽으며 경쟁 중이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에 따르면 지난 2일 편의점 GS25가 몽골에 100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몽골 재계 2위 숀콜라이그룹과 손잡고 진출한지 약 16개월 ...
2022-10-05 수요일 | 나선혜 기자
BGF리테일, 2022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12일까지 서류접수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022년 2월)로...
2022-10-04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케이프證, BGF리테일‧신세계 ‘추천’… “소비불황에도 일부 유통업체 수혜”
‘불황형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식품, 연료 가격 등 물가가 급등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이러한 상황 속 실적이 양호한 일부 유통 업체는 수혜를 입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케이프투자증권(대표 임태순)은 27일 유...
2022-09-28 수요일 | 임지윤 기자
맥주와 함께 와인 반 병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은?
와인 반 병도 이제 편의점에서 마실 수 있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대표 이건준)가 1인가구 혼술족을 겨냥해 소주병에 담긴 소용량 와인 '와인 반병 까쇼'(이하 와인 반병)을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
2022-09-2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머지포인트 사태 1년…피해 금액 22억원중 환급액 ‘0원’
지난해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피해 금액을 돌려받은 피해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2022-09-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데이터 확보 경쟁”…데이터 결합 시너지 기대하는 핀테크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핀다 등 주요 핀테크사들이 다른 업종의 기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핀테크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인수한 기업의 데이터를 결합해 시너지를...
2022-09-2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생수보다 싼 커피 파는 이 '편의점'은?
CU가 생수보다 싼 커피를 판다.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의 편의점 CU가 즉석원두커피 'GET커피'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GET커피 론칭 이후 1+1 행사는 처음으로,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2022-09-13 화요일 | 나선혜 기자
CU, 현대자동차·나이스정보통신 손잡고 로봇 배송 시작한다
편의점 CU가 현대자동차, 나이스정보통신과 손잡고 로봇 배송을 시작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 MOBINN, 나이스정보통신과 로봇 배송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2022-08-25 목요일 | 나선혜 기자
BGF리테일, 추석 맞아 협력사 정산 대금 조기 지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추석에 조기 지급하는 정산금은 총 200억 규모로 상품과 물류 등 거래하는 100여...
2022-08-22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식유통업계, 폭우 피해 주민 긴급 구호 물품 전달
중부 지역 긴급 호우로 식유통업계가 발벗고 나섰다. 먼저 9일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8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
2022-08-10 수요일 | 나선혜 기자
기록적 폭우에…편의점 4사, 점포 침수 피해 나타나
지난 밤 사이 내린 폭우로 편의점 업계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먼저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의 CU는 오전 8시 기준 약 200여개 점포의 침수 피해가 있다고 확인됐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침수 피해가 심한 점포는 5...
2022-08-09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