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 은행장 등 자회사 대표 승계 절차 속도…임기 만료 맞는 수장은? [금융 CEO 인선 레이스]
4대 금융지주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장에 대한 승계 절차에 돌입한다. 첫 타자로 나선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KB·하나·우리금융지주도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은행장 선출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올해 ...
2024-09-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트래블로그 성공신화'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연임 여부 '촉각' [연임이냐 교체냐 연말 임기만료 앞둔 카드사 CEO 거취]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되는 가운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특화 카드인 '트래블로그'로 실적을 견인한 점과 하나금융 계열사 대부분 '2+1(최초 2년, 1년 연임)' 임기를 대부분 ...
2024-09-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금융지주·은행 수장 임기 대거 만료…차기 CEO 선임 레이스 막 오른다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주요 금융지주·은행 최고경영자(CEO) 임기가 대거 만료된다. 오는 12월에만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장의 임기가 일제히 끝난다. 특수은행인 Sh수협은행과 외국...
2024-09-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DCM] ‘부정적’ 등급전망 하나증권, 강성묵 대표 무거운 어깨
하나증권이 지난해 최악의 실적에서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사업부문 전반 시장점유율이 밀리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부동산 리스크 우려도 여전하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강등되는 등 하나증권을 이끌고 있...
2024-08-2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현장스케치]“AI은행원으로 365일 편하게 은행 업무 보세요” AI혁신 서비스 뽐내는 4대 금융지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AI은행원이 보편화되면 고객들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원할 때 은행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신한은행...
2024-08-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기관 '하나금융지주'·외인 'LG에너지솔루션'·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8월19일~8월2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08-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안방보험과 선 긋기 나선 동양·ABL생명…매각 속도 빨라질까
동양생명, ABL생명을 인수했던 안방보험 파산 보도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안방보험과는 지분 관계가 없어 경영에는 영향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오히려 동...
2024-08-0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DLF 사법리스크 털어낸 함영주, 남은 임기 경영 과제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연임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임기 동안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다져 온 함 회장은 올 하반기 주요 재무 지표를 ...
2024-08-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NPL커버리지 비율 100% 하회…하반기 건전성 관리 고삐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이 조달·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2024년 상반기 순익 규모가 축소됐다. 금융당국의 부동산PF 건전성 분류 기준 강화로 고정이하여신(NPL)커버리지 비율도 100% 이하로 떨어졌다. 올 하반...
2024-08-0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MG손보 3차 매각 무산 12일 만에 매각 재공고…속도 높이는 예보
3차 매각이 무산 12일 만에 MG손해보험 매각이 재개됐다. 경영정상화를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만큼 예금보험공사에서도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31일 예보는 MG손해보험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을 재공고했다. 지난 ...
2024-07-3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연임이냐 교체냐…5대 은행장 승계 레이스 돌입 [은행장 연말 임기만료 (1) 프롤로그]
올해 연말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장의 임기가 모두 만료된다. 한국금융신문은 각 은행의 경영승계 현황을 알아보고 CEO 성과 및 연임 전망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올해...
2024-07-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신한라이프·KB손보 상반기 금융지주 순익 효자…하나금융 '미미' 外
상반기 금융지주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신한라이프와 KB손해보험이 각각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순익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 상반기 순익은 5720억원, 신한라...
2024-07-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적자 지속에 수익성·건전성 제고 안간힘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구원투수로 들어온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가 적자를 줄이기 위한 체질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전신 더케이손해보험이 장기보험이 약해 인프라 구축까지 해야하는 상황에서 비용 영향에 건전성 타개 과제까지 안게 ...
2024-07-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채널 판매 효과 보험손익 제고…투자 손실 '몸살' 지속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GA채널 중심 판매 증대로 보험손익을 제고시켰다. 보험손익이 늘었지만 투자 손실이 계속 발목을 잡으며 순익에서는 '몸살'을 앓고 있다.27일 하나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생명 상...
2024-07-27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컨콜] 하나금융 "균등배당 도입 검토…증권·보험 경쟁력 키울 것"
하나금융지주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쟁 금융지주와 같이 균등배당 도입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비은행 계열사 중 증권사과 보험사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2024-07-27 토요일 | 이용우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대출 급증에도 자산건전성 개선했다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가 상반기 누적으로 2조원을 돌파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출 자산이 다른 경쟁 금융지주보다 빠르게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기업대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는데 연체율 방어...
2024-07-26 금요일 | 이용우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취급액 증가로 4분기 연속 실적 개선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가 국내외 취급액이 증가하며 올 상반기 1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실적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올해 진성영업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
2024-07-2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사법 리스크 털었다...중징계 취소 소송 최종 승소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문책 경고 중징계 처분이 과도하다는 법원 판단이 확정됐다. 함 회장이 DLF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지난...
2024-07-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4대 금융 실적 발표 돌입…KB 리딩 탈환 비결은?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전망]
4대 금융지주가 23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 기간에 돌입한다.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관련 배상 비용을 1분기에 반영한 만큼 2분기부터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
2024-07-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4~5대% 금리’ 신종자본증권, 금리 인하 대비 투자처로 주목
최근 국내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신종자본증권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투자자가 주로 찾는다. 은행 정기 예·적금보다 최대 연 1%포인트 높은 이자를...
2024-07-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오승국 하나증권 세무자문팀장 “패밀리 절세 전략 중점…가족계좌 활용 필요” [절세열전 (4)]
투자성과를 결정하는 중요요소로 세금을 빼놓을 수 없다. 얼마나 절세할 수 있느냐가 최종수익률을 좌우한다. 국내 증권사의 세금 연구소·부서 전문가들에게 세금 지식부터 절세 노하우까지 들어본다. ...
2024-07-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국내 넘어 아시아 1등으로…비은행·글로벌 경쟁력 강화 [금융지주 하반기 경영 키워드③]
국내 주요 금융지주가 잇달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경영 목표와 전략과제, 중점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 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각 금융지주는 내실 다지기와 내부통제 강화...
2024-07-17 수요일 | 임이랑 기자
셀트리온·삼바엔 있고 광동·JW중외제약엔 없다 [2024 이사회 톺아보기]
국내 10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여성 리더십’을 기준으로 정확하게 절반씩 나뉘었다. 여성 인재를 적극 포용하는 이사회를 둔 기업이 5개사, 그리고 이와 반대로 이사회 구성원 모두를 남성으로만 채운 기업이 ...
2024-07-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