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채널 판매 효과 보험손익 제고…투자 손실 '몸살' 지속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27 18:20

단기납 종신 등 보장성 호조 영향
해외 대체투자·국내PF 충당금 발목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사진제공=하나생명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사진제공=하나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GA채널 중심 판매 증대로 보험손익을 제고시켰다. 보험손익이 늘었지만 투자 손실이 계속 발목을 잡으며 순익에서는 '몸살'을 앓고 있다.

27일 하나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생명 상반기 순익은 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4% 감소했다. 해외 대체투자 평가손실 등 투자 손실이 지속되면서 순익이 하락했다. 하나생명 투자부문 손익은 -33억원으로 작년 대비 243억원이 줄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투자 손익이 감소한 부분이 당기순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고금리 지속에 따른 해외투자 평가손실 발생 및 국내 pf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투자쪽에서 손실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투자 손실이 있었지만 보험 손익은 늘어나고 있어 하나생명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GA채널 제휴를 늘리고 작년 말 부터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단기납 종신으로 GA채널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료 = 하나금융지주

자료 = 하나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실제로 하나생명 상반기 순보험서비스손익은 14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7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세전 기준으로는 157억원으로 작년(30억원) 대비 127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보험 부문에서는 보장성 판매의 호조로 인해 csm잔액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체력이 좋아졌다"라며 "채널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방카채널 위주의 성장에서 GA채널을 함께 가동해 멀티 채널을 구축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건전성 제고를 위해 자본확충도 진행했다. 지난 25일 하나생명은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유상증가를 결의했다.

하나생명 2024년 6월 말 기준 자기자본은 4089억 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 되면 6089억 원으로 늘어난다.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증자 후 2024년 9월 말 추정치 기준 1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생명 1분기 K-ICS비율은 154.6%, 경과조치 적용 전은 105.95%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채널 판매 효과 보험손익 제고…투자 손실 '몸살' 지속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해외 보험 대신 자산운용…미·일 투자망 구축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운용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일본 현지법인과 영국 런던 주재사무소를 통해 해외 투자 실행과 자문, 시장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다.현지 보험시장에 진출해 계약을 판매하기보다 해외 거점을 활용해 교보생명 자산의 수익률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 2 구본욱 KB손보 대표, 해외수재 확대…英 로이즈 진출 검토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가 해외수재 사업을 키우고 중국·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내실을 다지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익성 중심의 해외사업을 바탕으로 일반·특수보험 역량을 강화하고, 영국 로이즈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하며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 3 명절 때 뵐 때마다 부모님 점점 연로하시는데…집부터 요양시설까지 보장하는 간병보험 알아볼까 [2026 추석 금융상품] # 40대 중반에 들어선 직장인 A씨는 추석 때 고향에 방문할 때마다 걱정이 늘어난다. 부모님이 해가 지날수록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모습을 보니, 돌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친구 부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걷지를 못하셔서 간병인을 쓴다고 해 미리 알아보니 간병인 사용 일당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어머님이 장기 입원 한 친구도 있어 병원비와 간병비 걱정이 커졌다.명절은 그동안 바빠서 보기 어려웠던 일가 친척들을 보는 자리지만, 날이 갈 수록 연로해지는 병원에 가실 일이 많아지시면서 걱정이 많아지기도 한다. 국회입법조사처가 2024년 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간병비 지출 규모는 2008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