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부회장, 아프리카 찾아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김 부회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
2022-11-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경계현 ‘반도체 한파’ 맞서 정면 승부
글로벌 메모리 1위 기업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반도체 한파에 직격탄을 맞았다.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이 1년 만에 반토막 나고 말았다. 이렇게 수익은 줄었지만, 삼성전...
2022-11-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한발 앞서 독특하게” 고객 감동에 최선 다하는 남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중 유일하게 CEO(최고경영자)가 바뀐 회사다. 권봉석 전 대표가 LG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자리를 옮기면서 ...
2022-11-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3Q 실적 둔화 LX세미콘, 코스피 이전 상장 첫날 상승세 “주가 8만2700원”
올해 3분기 실적이 둔화한 LX세미콘(대표이사 손보익)이 코스피(KOSPI) 이전 상장 첫 날 나쁘지 않은 주가 행보를 보였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LX세미콘은 8만27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전일 8만2500원...
2022-11-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또’ 자이언트… 파월 입 열리자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뉴욕 증시]
‘또’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는 현지 시각 2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4번째로 밟았다.시장은 충격이었다. 제롬 파월(Jero...
2022-11-03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구희진 “새로운 모델, ‘해법 제시자’ 되겠다” [제6대 금투협회장 후보 인터뷰 ②]
[편집자 주] 누가 될지 모르지만 가장 뜨거운 ‘역대급’ 금투협회장 선거의 막이 오른 가운데 <한국금융신문>은 후보자 개개인을 만나보기로 했다. 직접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계획, 본인의 강점 등을 듣기 위...
2022-11-02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기아, 10월 판매 8.6% 증가...내수 최다 판매 봉고3
기아는 2022년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월 보다 8.6% 증가해 23만8660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는 13.7% 증가한 4만3032대를, 해외는 7.5% 늘어난 19만5628대를 기록했다.최다 판매 차종은 5872대를 기록...
2022-11-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10월 판매 34.7만대 12.2% 증가
현대자동차는 2022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2021년 10월 보다 12.2% 증가한 34만74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5.1% 증가한 6만736대를, 해외 판매가 13.9% 늘어난 28만6588대다.내수는 세...
2022-11-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자이언트 스텝’ 전망에 10월 마지막 3대 지수 하락 [뉴욕 증시]
10월의 마지막 날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음 날부터 이틀간 펼쳐질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정례 회의에서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2022-11-0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이재용 회장, ‘뉴삼성’ 이끌 인사는?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1일 창립 53주년을 맞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희 DX(디바이...
2022-11-0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기아 맴도는 ‘세타2 엔진 유령’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지만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은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갔다. 그런데 과거 엔진 이슈에 또 다시 발목이 잡혔다. ‘세타2 엔신’ 리스크...
2022-10-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2년 연속 매출 신기록 '눈앞'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 사진)가 3분기 최대 매출을 거둔 것에 힘입어 올해 1~3분기 36조7967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연간 매출을 달성했던 지난해(41조7022억원)을 3개 분기 만에 88% 달성한 것이...
2022-10-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3분기 기준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 5760억원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3조1804억원, 영업이익 5760억원, 당기순이익 559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 보다 매출은 31.9% 영업이익 25.9%, 당기순이익 4.6% 증가한 수치다...
2022-10-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 AI 반도체 전문기업 비전넥스트, LG전자와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 나서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인공지능(AI) 컴퓨터비전 반도체 전문기업 ‘비전넥스트(VisioNexT)’가 차세대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해 ‘LG전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에 최적화된 영...
2022-10-2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SK텔레콤, 코난테크놀로지 2대주주 됐다…“AI컴퍼니 도약 속도”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향후 10년의 성장을 이끌 ‘AI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해 AI핵심 기술 기업에 투자 및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국내 AI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영섬) 지분을 확보하고,...
2022-10-28 금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28일 3분기 실적발표...부진 탈출 기대감
오는 28일 2022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모비스(대표 조성환)가 올해 상반기 수익성 부진에서 탈출할 전망이다.27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현대모비스가 올 3분기 매출...
2022-10-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티맵모빌리티-대구시, 2030년 UAM 상용화 위한 플랫폼 개발한다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가 대구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대구시는 대구미래 50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UAM, 반도체 등 5대 미래산...
2022-10-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최대 매출’ 삼성전자, 반도체는 절반만 벌었다…"불황에도 투자 지속"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주력 사업인 반도체 사업에서 지난해 3분기 대비 절반 수준의 수익을 달성했다. 전체 사업의 영업이익도 30% 이상 감소하면서 3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하는 실적을 거뒀다. ...
2022-10-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골드버그 美대사 “미 IRA 문제 한국과 대화 통해 해결”
필립 세스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사진)는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조항에 대한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해당 문제를 한국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골드버그...
2022-10-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한파에 영업익 31% 급감…매출은 3분기 최대치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3분기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 주력 사업인 메모리 업황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30% 이상 줄었다. 그럼에도 폴더블폰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파운드리·중소형 패널...
2022-10-27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한국 3분기 GDP 경제성장률 0.3%…민간소비·설비투자 견인(종합)
한국의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진과 수입 급증에도 역(-)성장을 방어하며, 9개 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한은(총재 이창용)은 2...
2022-10-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 3분기 GDP 경제성장률 0.3%…민간소비·설비투자 견인
한국의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0.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 부진과 수입 급증에도 역(-)성장을 방어하며, 9개 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
2022-10-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메모리 한파에 “전례 없는 상황”…회복은 언제쯤
“3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시황이 개선되는 시기이나 올해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전례 없는 시황 악화 상황에 직면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이 3분기 실적발...
2022-10-2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