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 임원들, 3년간 성과급 1000억원 받아
국내 4대 시중은행 임원들이 지난 3년간 100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리 상승으로 서민들의 대출 상환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만 '성과급 잔치'를 계속 벌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2022-08-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임직원 자율 영업문화’ 이벤트 마련해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솔선수범형 리더십으로 임직원 사기 진작 이벤트에 가장 먼저 참여하며 하반기 성공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하반기 영업목표와 다짐을 스스로에게 ...
2022-08-02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한국캐피탈, 조달시장 악화 속 ABS 발행 등 차입처 다변화 추진
한국캐피탈(대표 이상춘)이 최근 경기 둔화 우려 및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회사채 시장이 경색됐지만 지속적인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있으며 은행 신규 차입과 신디케이트론,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 차입처 다...
2022-08-0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우대금리 현황, 앱에서 확인하세요”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신용대출·가계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대출 우대금리의 세부 현황을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계대출 우대금리 조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
2022-08-0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청년 사업가 재도전 돕는다”…우리금융, 5년간 3억 지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올해 하반기 청년층 금융 지원을 본격화한다.우리은행은 오는 3일부터 ‘청년사업가 재기 프로그램’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 실패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2022-08-0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금감원, 오는 10월중 은행권과 내부통제 개선방안 마련 [정무위 업무보고]
금융감독원이 횡령, 거액 외환 이상거래 등 최근 잇따른 금융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금융사고 예방 내부통제 개선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
2022-07-29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장석훈, 삼성증권 '손안의 채권 투자' 전진 행보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채권 판매에서 선도적 행보를 하고 있다. 소액 투자로 진입장벽을 허물고, 모바일에서 살 수 있는 채권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채린이' 주목한 삼성증권…채권 상품 ...
2022-07-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용정보협회 차기 회장 인선 본격화…내달 16일 공모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후임 선출을 위한 인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협회는 다음 달 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신용정보협회장 선출 일정과 공모계획 확정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
2022-07-28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신한은행 이상 외화송금 거래 4조원…금감원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통해 해외로 송금”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 규모가 약 4조1000억원으로 확인되면서 은행에서 금융감독원에 최초 보고한 2조5000억원보다 더 많은 외화가 송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외환업무 취급과...
2022-07-2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확산하는 '수상한 외환거래'…금감원 오늘 중간검사 발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대규모 외환 이상거래가 발생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다른 은행에서도 비슷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은행권 전반으로 사태가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내용을 들...
2022-07-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직원 무단결근 전혀 파악 못해…금감원 “내부통제 기능 미흡 확신”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횡령 직원이 대외기관 파견한다고 구두로 허위보고하고 1년간 무단결근했지만 우리은행에서는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며 “우리은행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확신...
2022-07-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직원 횡령 700억 달해…금감원 “은행 내부통제 제대로 작동 안해”
우리은행 직원 A씨가 지난 8년간 7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우리은행 횡령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A씨의 주도면밀한 범죄행위가 주된 원인이지만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기능이 제대로...
2022-07-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7월 4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65%…우리銀 3.3% 제공
7월 넷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4일 ...
2022-07-24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이원덕 “고객은 근본”…우리은행, 금융 취약계층 지원 준비 중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전 임직원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했다.슬로건...
2022-07-24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은행 끌고 캐피탈 밀었다…손태승, 우리금융 ‘3위’ 안착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근소한 차이로 하나금융지주를 앞서며 3등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4대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2022년 상반기와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은행이 견고한 성과를 ...
2022-07-2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 순익 1.7조 ‘사상 최대’…비은행 효과 톡톡 [금융사 2022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2022년 상반기와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주당 150원의 중간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우리금융그룹은 22일 공시를 통해 1조7...
2022-07-22 금요일 | 김관주 기자
“DLF 중징계 무효”…사법 리스크 털어낸 손태승, 연임 청신호(종합)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취소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승소했다. 법원이 잇달아 손 회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내년 ...
2022-07-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징계취소 행정소송' 2심도 승소(상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취소 행정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22일 오후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신용호 부장...
2022-07-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운용, 글로벌PE&VC 펀드 출시…비상장 혁신성장기업 주요 자본원천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은 전 세계 비상장 혁신성장기업의 중요 자본 원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PE(Private Equity, ...
2022-07-2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오늘(22일) 'DLF 징계 취소 소송' 2심 선고…금융권 촉각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취소 행정소송의 항소심 결론이 22일 나온다. 이번 재판 결과는 손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물론 비...
2022-07-2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8월부터 저신용·성실이자납부자 대출원금감면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저신용·성실이자 납부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를 시행한다.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출원금감면 금융지원 제도는 8월 초 실시될 예정이다....
2022-07-20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우리은행, 외환 이상거래 일부 자금 가상자산거래소 연루 정황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지점에서 대규모 외환 이상 거래가 발견된 가운데 일부 자금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한 환치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직원의 자금세탁...
2022-07-20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위원장 ‘금융판 BTS’ 예고…플랫폼 패권 경쟁 가열 [금융 규제혁신]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완화 등 규제혁신에 팔을 걷어붙였다. 금융권 경쟁력 강화를 가로막는 규제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금융산업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2022-07-1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