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금리 '연 4% 시대' 오나…시중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높여 [기준금리 0.25%p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주요 시중은행들도 수신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라 은행들이 금리를 올릴 유인이 더 커진 만큼 연 4% 금리를 주...
2022-08-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TFT’ 운영…손태승 “지속가능 성장에 필수”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TFT’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 개최 이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 수립 및 실질적인...
2022-08-25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예대금리차 공시 영향?…은행들 대출금리 낮추고 수신금리 높이고
주요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일제히 낮추고 나섰다. 금리 상승기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면서 위축된 가계대출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은행별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 비교 공시가 시작...
2022-08-2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기업 주식발행 전월비 44%↓…은행채 발행 증가
지난 7월 기업 직접 금융에서 주식발행이 유상증자 건수 및 금액 감소에 따라 전월 대비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채의 경우 일반회사채는 만기도래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차환발행이 증가했으며, 금융채는...
2022-08-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중요한 건 자신감” “창의적으로 도전해야”…5대 시중은행장이 말하는 인재상 [르포]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절실함입니다. 이런 것들이 배어나왔을 때 상대방을 감동시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취업준비생분들 모두가 절실하시기 때문에 잘되시리라 믿습니다.”(이재근 KB국민은행장)“저...
2022-08-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시민단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고발…우리은행 “소송비용 대납 허위사실” 반박
시민단체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소송비용을 사측이 대납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우리은행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손 ...
2022-08-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최태원 회장 "한·중 경제협력 절실...혼자는 어렵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4일 "한국과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인들 간의 경제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한상의 등이 온라인으로 연 '한중 수...
2022-08-2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은행 가려면 반차 써야 하는데”…금융노조 총파업 결정에 소비자들 불만
“직장인들은 은행 가려면 반차 쓰고 가야 하는 판인데 창구 업무 시간이 짧아져서 대기시간까지 길어 불편합니다. 고객 만족은 외면하는 건가요?”(A 시중은행 고객) “서민들은 금리 인상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2022-08-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외환 이상거래’ 국민·하나·농협·제일은행으로 검사 확대
금융감독원이 거액 외환 해외송금 거래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으로 추가 검사에 나선다. 일부 지방은행을 대상으로는 서면조사 이후 필요에 따...
2022-08-2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베일 벗은 은행별 예대금리차…5대 은행 이자 장사 1등은
은행별 예대금리 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 공시가 시작됐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과도한 이자장사를 막기 위해 매달 한차례 의무적으로 예대금리차를 공시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
2022-08-2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전세대출 금리 6% 시대…직격타 맞는 ‘2030’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연 6%대 재진입을 눈앞에 둔 가운데 세입자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특히 전세대출 이용 비중이 높은 2030세대의 이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세대출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
2022-08-2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오늘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 한눈에…과도한 이자장사 줄어드나
22일부터 은행별 예대금리 차(예금 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과도한 이자장사를 막기 위해 매달 한차례 의무적으로 예대금리차를 공시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다....
2022-08-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45%…우리銀 우대금리 조건은
8월 셋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1일 ...
2022-08-21 일요일 | 김관주 기자
[8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5%…산업銀 ‘KDB드림’
8월 셋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1일 금...
2022-08-21 일요일 | 김관주 기자
[8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6%…산업銀 상위권
8월 셋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21일 금...
2022-08-21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은행,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 선정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0년 12월부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제도의 자산관리기관 업무를...
2022-08-19 금요일 | 고원준 기자
우리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고객 참여형 기부함' 운영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지난 1월 신설된 고객 참여형 기...
2022-08-17 수요일 | 고원준 기자
상반기 금융지주·은행서 최고 연봉 받은 CEO는 누구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 5대 금융지주와 은행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가장 많은 44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에서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부회장 재직 당시 보수까지 총 10억790...
2022-08-1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취약계층 지원' 특명…“3년간 23조+α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23조원을 투입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특명에 주요 그룹사가 동참해 역량을 결집한다. 우리금융은 향후 3년간 23조원...
2022-08-1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연말까지 건전성·유동성 관리 통한 금융시장 안정화” (종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주요 과제에 대해 “연말까지 건정성, 유동성 관리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그림자 규제 완화, 시장 선진화 등을 추진하기에 앞서 금감원의 신뢰 회복과 강화...
2022-08-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8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45%…산업은행 ’KDB드림 자유적금‘
8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2022-08-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5%…산업은행 ‘KDB드림 정기예금'
8월 둘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2022-08-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6%…산업은행 ‘KDB 하이 정기예금’
8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2022-08-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