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조 K2 전차' 현대로템보다 주가 더 오른 '이 회사'
10일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 주가는 지난 9일 대비 11.79% 급등했다. 이날 조용진 방위사업청 대변인이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한국 정부와 폴란드 정부는 K2 전차 이행계약 막바지 협상 과정에 있다"고 말...
2025-06-1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지배구조 개선 깃발 李 정부 출범…증권가 "지주사株 수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공약했던 상법 개정 재추진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는 지주회사 주식의 수혜에 힘을 싣고 있다. 4일 증권가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제시한 상법 상 주...
2025-06-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CGV, KBO 프로야구 'SCREENX LIVE' 중계한다
CGV(대표 정종민)는 6월 1일 오후 5시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경기와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경기를 생중계한다.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 vs KT 위즈’ 경기는 CGV광주금...
2025-05-28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3400억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조달·시공...
2025-05-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 6월 연휴 앞두고 제주도 인기
6월 초 연휴를 앞두고 일본과 동남아 등 단거리 해외 여행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고환율의 영향으로 제주를 찾는 국내 여행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이 임...
2025-05-2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용산 ‘한강대우트럼프월드3’ 59평, 6억 오른 36억원에 신고가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3일 등록 기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소재 ‘한강대우트럼프월드3’ 59평형(159.77㎡) 26층 매물이 36억원에 중개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
2025-05-23 금요일 | 주현태 기자
DL건설, 탄소감축형 엘리베이터 피트 기술 개발…녹색기술 인증 획득
DL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DL건설은 롯데건설·두산건설·제이테크이엔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내식성 엘리베이터 피트 시...
2025-05-23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경북 안동 ‘트리븐 안동’ 9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북 안동에 공급하는 ‘트리븐 안동’이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트리븐 안동은 지하 4층~지상 최고 19층 7개동, 전용 면적 84~126㎡,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025-05-08 목요일 | 한상현 기자
포스코·한화·두산, 전세가율 70% 이상 지역서 분양…'매매전환' 심리 자극할까?
아파트 전세에 비해 매매 시장의 상대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2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3월 ...
2025-05-0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영업이익 마이너스60%' 두산에너빌리티가 웃는 이유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 회장)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나 떨어졌다. 자회사를 제외한 에너빌리티 부문은 적자로 돌아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실적 부진에 크게 연연...
2025-05-0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캔두에너지 원자력 사업 우선공급자 선정…'해외 기업 중 최초'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캐나다 원자력 기업인 캔두에너지(Candu Energy)와 원자력 사업 협력을 위한 우선공급자 협약(Preferred Vendo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
2025-04-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29일 방한…재계 면담 예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트럼프 주니어의 개별 면담이 이뤄질 예정이...
2025-04-2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1300억 연료전환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전력회사인 마라픽(Marafiq)과 1300억원 규모 얀부2 발전소 연료전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2025-04-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2000억…전년 동기比 38.6% ↓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올해 1분기 매출 2조982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38.6% 감소했다. 두산밥캣은 28일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재무...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에너빌,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기술 협업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을 맞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분당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
2025-04-2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에버랜드, 5월 가정의 달 '가족 프로그램' 꾸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5월 3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
2025-04-28 월요일 | 손원태 기자
할아버지 정주영이 짓고, 손자 정의선 애정이 담긴 국내 最古 경영학부 [오너가 나온 그 대학]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졸업생 가운데 재계 총수, 자제들이 많아 한 때는 소위 '재벌 학과'로 불릴 정도였다.정의선 회장은 89학번이다. 같은 과 선배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
2025-04-2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어디시라고?” 대형 브랜드 찾는 조합에 중견건설사 ‘끙끙’
국내 도시정비사업에서 중견건설사 브랜드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시공사 입찰에 최종 선정된 회사는 대다수 대형건설사다. 중견사도 사전 현장설명회에 참여하고 있지만 조합 등 수요자들이 브랜드를 고집하는 분위...
2025-04-24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넘어지면 지하철역'…초역세권 단지가 지역별 아파트값 '리딩'
초역세권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역과 150m 이내로 근접한 입지는 한정적이어서 희소가치도 높다는 평가다.23일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시세를 토대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지하철역과 근접해 있는...
2025-04-23 수요일 | 한상현 기자
두산퓨얼셀, 친환경 발전소 구축위해 3자 협약
두산퓨얼셀(대표이사 이두순, 윤재동)이 친환경 발전소 구축을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한다.두산퓨얼셀은 세종시에 위치한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 자원 유연...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지방 아파트 ‘거거익선’ 열풍
지방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보다 중소형 아파트와 가격차가 크지 않은 점이 이유로 꼽힌다. 넓은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높은 반면, 공급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18일 ...
2025-04-18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에어부산, 부산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재운항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부산발 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옌지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이달 22일부터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재운항하고, 부산-...
2025-04-1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