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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재운항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6 08:53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부산발 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옌지 노선을 증편한다.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부산발 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옌지 노선을 증편한다. /사진=에어부산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부산발 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옌지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이달 22일부터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재운항하고, 부산-옌지 노선을 이달 27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광활한 초원에서의 승마 트레킹이나 낙타 체험, 전통가옥 게르 숙박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밤하늘의 은하수도 장관이다. 중국 옌지는 백두산 관광을 위해 가장 접근성이 좋은 도시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한글 간판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양 노선 모두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김해공항에서 취항한 노선으로, 취항 이래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며 활발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지난해 하계 시즌 기준 80% 초반대의 평균 탑승률을, 옌지 노선은 올해 1분기 기준 80% 후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현지발 탑승객 4명 중 1명은 현지 국적자일 만큼 관광객 외에도 현지인들의 이용 비율이 꾸준한 노선이기도 하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 유학생과 근로자 수요가 많고, 옌지 노선은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이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이번 운항 확대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노선 이용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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