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5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1일 총 35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콜옵션 기준 ...
2022-09-22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더 커진 예금·대출금리 차이…은행 ‘이자장사’ 볼 때 이점 주의하세요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전달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대출금리 인상 속도를 예금금리가 따라가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NH농협은행의 예대금리...
2022-09-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5년간 시중銀 금융사고 210건…가장 빈번한 은행은?
지난 6년간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에서 금융사고 건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금액은 우리은행이 가장 많았다.21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09-21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사 임직원 횡령 1192억 수준…환수율 32% 불과
지난 6년여간 금융업권 임직원의 횡령 규모가 1192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환수율은 31.7% 수준으로 나타났다. 횡령사태들이 대출서류 위조, 계약자 정보 무단 도용·변경, 외부 수탁업체 등에 대한 관리 소홀 등에 기...
2022-09-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금융권과 기후 스트레스테스트 추진 킥오프 회의 개최
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금융부문 기후리스크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추진한다. 국제협의체에서 제공하는 6가지 표준 기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후 시나리오를 구체화할 계획이다.금감원은 국내 10개 은행·보험사...
2022-09-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에 쫓기는 저축은행…예적금 금리 경쟁에 수익 악화 불가피
올해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증가하고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강화되는 등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저축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저축은행에 육박한 수준을 보이면서 저축...
2022-09-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중 새희망홀씨 대출 한도 3500만원으로 확대
금융당국이 금리인상과 경기위축 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자금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중으로 새희망홀씨 대출한도를 3000만원에서 500만원 확대해 최대 35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
2022-09-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 하반기 800명 채용 예고…은행은 내달 하순 공고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하반기 총 8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신입 직원 공채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우리금융은 이번 하반기 공채 규모를 확대해 우리은행, 우리카...
2022-09-18 일요일 | 김관주 기자
[9월 3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65%…우리銀 ‘금리우대 이벤트’
9월 셋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9-18 일요일 | 김관주 기자
[9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93%…기업銀 ‘1석7조통장’
9월 셋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9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9-18 일요일 | 김관주 기자
‘공공성 사수’ 내세운 금융노조 총파업…시중은행은 ‘글쎄’
“10만 금융노동자는 금융공공성 사수를 위해 2022년 9월 1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결...
2022-09-16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노조, 오늘 6년 만에 총파업… 참가율 낮아 은행 혼란 적을 듯
시중은행 노조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16일 6년 만에 총파업에 나선다. 하지만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도는 금융노조의 파업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실제 파업 참여율은 높지 않아 은행 영...
2022-09-1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2.96%로 9년 7개월 만에 최고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의 상승세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연 7%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2.90%)보다 0.06%포인트 오...
2022-09-15 목요일 | 김관주 기자
6년 만에 총파업 강행하는 금융노조…영업점 큰 혼란 없을 듯
시중은행 노조들이 속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전면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노사 대표(금융노조위원장-금융사용자협의회장)간 막판 교섭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로 결렬되면서다. 평균 연봉이...
2022-09-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소통 행보 속 시장교란 행위 엄단 의지 피력 [취임 10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이복현 원장은 지난 6월 7일 제15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금융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태 등 불법·불...
2022-09-1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셔터 내릴까…금융노조, 오는 16일 총파업 예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이번 주 총파업에 나선다. 10만명에 달하는 금융노조 조합원이 총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오는 16일부터 총파업을...
2022-09-13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 미래 움직일 기업 ETF로 담다 [AI 금융 생태계 확장 ②]
자산운용업계에 AI(인공지능) 활용이 확장일로다.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에 힘을 싣고, AI 엔진 기반 펀드도 확대하고 있다. 5개 운용사(미래, 한화, KB, 신한, 대신)의 AI 활용 현황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상...
2022-09-1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디지털·ESG, 시장서 ‘획기적’ 평가 나오게 만들 터”
“3高(고물가·고환율·고금리) 현상 등에 따른 복합경제위기 가능성에 대비 적극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리스크·유동성 관리에 방점을 찍고 ...
2022-09-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앞치마 두르고 MZ와 소통하는 손태승 회장
‘리버스 멘토링(역 멘토링)’.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고(故)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이 1999년 창안한 조직혁신 방법이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젊은 사원이 선배나 고위 경영...
2022-09-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최고 13% 금리…쏟아지는 은행 특판 예·적금, 가입시 주의할 점은?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시중은행 수신금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속속 올리는 한편 고금리 특판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다만 최고금리에 혹해 가입했다가 막상 까다로...
2022-09-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9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78%…산업은행 ’KDB드림 자유적금‘
9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7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
2022-09-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9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3.87%…기업은행 ‘1석7조통장’
9월 둘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8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9-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9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81%…우리은행 ‘원플러스예금’
9월 둘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8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
2022-09-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