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기…회전식·특판 예금으로 목돈 관리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적용 금리가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이 주목받고 있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미리 정해둔 일정한 주기로 금리가 바뀌면 이를 반영해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2022-07-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3.6%…산업銀 ‘KDB드림’
7월 2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3.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9일 금융감독원...
2022-07-09 토요일 | 김관주 기자
저축은행 CEO, 오늘 이복현 금감원장과 첫 상견례…건전성·리스크 관리 지적하나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첫 상견례를 갖는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저축은행 CEO들과 이복현 금감원장의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간...
2022-07-08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금융 회장 'DLF 징계 취소 소송' 2심 선고 연기…금융사들 촉각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징계 취소 행정소송의 항소심 선고가 미뤄졌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8-1부(권순민...
2022-07-0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BC카드, 개인사업자 CB업 본허가 획득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업(신용정보평가)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공식 론칭을 통해 개인사업자들은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자지급...
2022-07-0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은행, 업계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획득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45001’ 인증을 은행권 최초로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
2022-07-0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외환거래 사전신고 의무 폐지…'신(新) 외환법' 만든다
정부가 외환거래 사전규제 완화 등의 취지로 신(新) 외환법 제정을 추진한다.외환규제의 근본 틀을 ‘외화유출 억제’로 본 과거 입법정신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존 외국환거래법령을 폐지하고 새 외환법을 제정하는 ...
2022-07-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카드·빅테크 공정 경쟁 제도 개선 금융위에 건의 예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과 빅테크 간 규제 차이에 대해 “개인적으로 공정한 경쟁이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 금융위원장 ...
2022-07-0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특별한 자사주 사랑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5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총 11만812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 가...
2022-07-0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취임 100일’ 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현장에 은행 미래 있다…방문 이어갈 것”
지난 1일 취임 100일을 맞은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이 전국 곳곳에서 고객과 만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원덕 은행장은 취임식 직후 가장 오래된 거래처와 방문 고객 수 최상위...
2022-07-0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이자 장사’ 비판에…신한·하나은행, 이자 대신 내준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잇달아 ‘이자 장사’ 경고를 하자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행장 진옥동)과 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금리 상한선을 정해 대출 이자를 대신...
2022-07-0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HUG, 표준PF 보증 주관금융기관 신규 선정…금리수준 2014년 이후 최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주택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표준PF‘ 및 ‘후분양 표준PF‘ 보증의 주관금융기관을 새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PF보증’이란 주택건설사업의...
2022-07-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우리은행, 조직개편 단행…소호·WM 비대면 영업부 신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고객 중심 현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4일 우리은행은 ▲비대면 고객 기반 확대 ▲퇴직연금 고객 관리 강화 ▲기관공금 영업경쟁력 강화 ▲글로벌 영업지원 조직 통합...
2022-07-0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금감원, 모든 은행에 외환 이상 거래 자체 점검 지시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에서도 대규모 외환 이상 거래 정황이 포착되면서 금융감독원이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외환 거래 운용 상황을 점검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3일 우리은...
2022-07-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도 외환 이상거래 정황 포착…금감원 현장검사 착수
우리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선 대규모 외환거래 정황을 포착하여 금융감독원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9일 신한은행으로부터 외국환 이상 거래 관련 보고를...
2022-07-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614억 횡령’ 검사 마친 금감원…종합검사와 함께 제재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의 614억원 규모의 횡령사고에 대해 두 달여 간에 걸친 수시검사를 마쳤다. 앞서 진행한 종합검사와 함께 제재할 것으로 보여 제재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
2022-07-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막 오른 ‘8조’ 씨티은행 대환대출…편하게 갈아탈까, 우대금리 챙길까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에서 철수함에 따라 오늘(1일)부터 8조원 규모에 달하는 신용대출 자금의 대환이 시작된다. 은행들은 환승 고객들을 잡기 위해 여러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2022-07-0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대출 출시…우리·전북銀 최대 1%p 우대금리 제공
동네 가게, 식당, 미용실, 펜션 등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250만명의 SME를 우대하는 전용 대출서비스가 출시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가게에 연동된 네이버 예약·주문 거래 규모에 따...
2022-06-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0년 만에 외환거래체계 전면 개편 시동…기재부, 7월 5일 '신(新) 외환법' 세미나
정부가 23년 만에 외국환거래법 전면 개편을 위한 논의에 착수한다.외환거래 신고제 단계적 완화, 금융업권 별 외환업무 범위 합리화, 해외투자자를 위한 절차 간소화 등이 검토에 오른다.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06-3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SGI서울보증과 손잡고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원자재 가격 상승·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우리은행은 SGI서울보증과 ‘중소기업 공급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
2022-06-2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이번 역은 OO은행역입니다”…우리금융·하나·애큐온저축은행, 지하철역 이름 따냈다
우리금융지주와 하나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이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역명병기 사업' 입찰에서 주요 지하철역의 부역명을 따냈다.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라인 공매 시스템인 '온비드'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
2022-06-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명동역, ‘우리금융타운’으로도 불린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역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역명병기는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 ‘명동역’에 더...
2022-06-2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고령층 잡자"…기부신탁 공들이는 은행들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은행권이 기부신탁을 통한 고령층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6-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