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금융지주, '대체투자' 강화 밑그림
김남구 회장이 이끄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연말 정기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대체투자 강화가 키워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26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에서 김용식 전무가 계열사 간...
2021-11-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물량은 2배 늘었는데 접수인원은 8천여명만 증가…사전청약 흥행 빨간불
정부의 수도권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 핵심 중 하나인 공공택지 사전청약제도 흥행에 의문부호가 켜졌다. 1차 사전청약에 비해 2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이 2배 이상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약을 신청한 인원이 불과...
2021-11-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기준금리 1% 시대] 은행 대출금리 더 오른다…주담대 연 6%·신용대출 5% 초읽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개월간 이어져 온 ‘제로(0)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기준금리가 연 0.75%에서 연 1%로 0.25%포인트 인상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더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과 금...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선반영된 금리인상, 증시 소폭 '후퇴' 환율 '상승'…국채금리는 '하락'
25일 국내·외 통화정책 정상화 이슈 영향을 받은 국내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변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2포인트(-0.47%) 내린 2980.27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
2021-11-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G전자, 신임 CEO에 조주완 CSO선임…2022년 임원인사 단행
LG전자가 신임 CEO(최고경영자)에 조주완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사장으로 승진시켜 선임했다. 기존 권봉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LG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옮긴다. 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일문일답] "기준금리 1%, 성장·물가 흐름 비춰볼 때 여전히 완화적 수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2021년 11월 25일)] ◇ 모두발언금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0%로 직전보다 25bp(=0.25%p) 인상 결정.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
2021-11-2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미 연준 "인플레이션 지속 시 서둘러 금리 인상 준비해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기존 예상 시기보다 빨리 금리 인상에 나설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24일(현지 시각) 연준이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2021-11-25 목요일 | 심예린 기자
진단키트주 씨젠, 코로나 확진자 첫 4000명대에 급등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24일 진단키트주 씨젠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12.97% 오른 6만2700원에 마감했다.수급을 보면...
2021-11-2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혼돈의 금소법 업무광고 가이드라인 나왔지만…GA업계 책임 부담↑
생손보협회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업무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주면서 GA업계가 숨통이 트였지만 배상책임을 GA에 묻는다고 해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다. 해촉 설계사가 올린 게시글에 대한 가이드라인 추가 마련 등 향...
2021-11-2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연아·박서준·윤여정 "톱스타들 다 모였다"···카드사 유튜브 마케팅
김연아·김창완·김혜윤·문소리·박서준·오정세·유해진·윤여정·이승기·차승원, 10명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한데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얼핏 보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담은 메이킹필름 같지만, KB국민...
2021-11-23 화요일 | 신혜주 기자
12월 결합 심사 앞둔 아시아나, 부채비율 3700% ‘비상’…화물호조·여객 회복에 반등 기대
다음 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과 기업 결합 심사를 앞둔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정성권)의 부채비율이 급등하면서 재무건전성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일회성 요인과 외환산차손실에 따른 ...
2021-11-2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11월 4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5%…수협은행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
11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5%다.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증가율 규제와 맞물려 은행들이 대출 규모를 축소하면서 예대마진을 남기고자...
2021-11-2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한은행 채용비리 의혹’ 조용병 회장 2심서 무죄(상보)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과정에 관여하고 점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2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조은래 김용하 정총령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2021-11-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손보, ‘신차교환보상' 단독보험 출시...1년 내 차량까지 가입 가능
하나손해보험이 신차교환보상 단독보험을 출시했다. 1년 이내 차량까지 가입할 수 있다.하나손해보험은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단독 보험인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 신차교환보상...
2021-11-22 월요일 | 임유진 기자
[11월 4주] 저축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 연 6.00%…웰컴저축銀 ‘웰뱅든든적금’
11월 4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6.00%로 전주와 동일했다. 일부 적금상품은 기본 금리만 최대 3.60%까지 제공하는 등 우대금리 제외해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
2021-11-2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3주] 종부세는 강화, 청년층 특공은 완화…공급 효과는?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 종부세 폭탄 피해 재건축·재개발 ‘1+1분양’ 포기…“다주택자서 제외해야”‘고소득·1인가구’에게도 민간 특공…문턱 낮...
2021-11-19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지방 집값은 공급폭탄에 떨어졌지만...‘인구 밀집’ 수도권 안정화는 요원
대대적인 신규 공급 러시가 이어진 세종과 대구 등 일부 지방의 집값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부동산안정을 위해 ‘공급에 장사 없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맞아떨어진 모습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공급폭탄’ ...
2021-11-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출금리 급등에…진화 나선 금융당국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금리가 급등하고 은행이 이자로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자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금융위는 최근 대출금리 상승이 국채,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이라고 밝혔...
2021-11-1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재개발·재건축 1+1 분양, 종합부동산세 과세 허점으로…공급축소 부작용까지
올해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부일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의 ‘종부세 폭탄’에 대한 우려가 번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1+1 분양’을 선택한 일부 조합원들의 경우, 본의 아니게 다주택자...
2021-11-1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CJ 장남 이선호 승계 시계 빨라지나...CJ올리브영, 내년 증시 입성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17일 미래에셋증권과 모건스탠리 대표 주관사로,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를 공동...
2021-11-18 목요일 | 나선혜 기자
인신협,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11월 18일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신협은 올해 초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언론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지난 9월부터 ‘2021 인터넷...
2021-11-18 목요일 | 이창선 기자
작년 유주택·다주택·무주택자 모두 증가…키워드는 패닉바잉·1인가구 급증
지난해 주택시장은 수많은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모습만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2030세대의 영끌·패닉바잉·포모증후군 등이 부동산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던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
2021-11-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美 쉑쉑버거 제친 BBQ, 하와이 '베버리힐스' 매장 열어...첫 날 매출 6500달러 기록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현지시간으로 14일, 우리시간으로 1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시 카할라(Kahala)에 BBQ 쿠오노몰점(Kuono Marketplace)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규모는 112.39㎡, 34평 규모다. 매장이 위...
2021-11-16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