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누가 잘 버텼나…신한캐피탈 영업 활발 · 농협캐피탈 건전성 우수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고금리와 조달비용 증가 여파로 캐피탈업계의 보릿고개가 계속되고 있다. 수익성 악화를 최소화한 곳이 있는가 하면, 경기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실적 역풍을 그대로 맞은 곳도 존재했다. 지주계열 캐피탈사 중 순익...
2023-08-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8월 3주 청약일정] ‘래미안 라그란데’ 등 전국 8곳 3413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3413가구(행복주택 제외, 민간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강북 재개발 대어 ‘래미안 라그란데’(920가구)의 ...
2023-08-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서울 중구의회, 태풍 카눈 대비 비상 체제 운영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을 대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비상 대응 체계를 수립하며 발 빠르게 위기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의회는 6호 태풍 카눈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
2023-08-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트립비토즈, 개인PR 숏폼 플랫폼으로 진화
트립비토즈(Tripbtoz, 대표 정지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업로드되는 숏폼 영상 중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의 비중 및 시청 시간이 크게 증가해 숏폼 기반의 여행 플랫폼에서 개인 PR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11...
2023-08-11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증권가 “CJ ENM, 어닝쇼크에 더딘 회복세”…목표가 줄하향
CJ ENM(대표 구창근)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시장 위축과 피프스시즌 일부 작품의 제작·공급 지연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적자 폭을 축소한 점을 근거로 하반기 개선세를...
2023-08-11 금요일 | 전한신 기자
KB·신한·하나·우리금융, 피해 복구 종합금융지원 실시 [금융권 태풍 ‘카눈’ 피해 지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등 4대 금융그룹이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KB금융은 지난 6월부터 장마철 집...
2023-08-1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동부건설 "태풍 대응 철저한 안전관리에 노력"
동부건설이 6호 태풍 ‘카눈’ 대응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동부건설은 11일 전 현장이 태풍 카눈의 피해를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눈은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
2023-08-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폴드5' 본격 출시…국내 출고가 저렴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갤럭시Z 플립5·폴드5', '갤럭시 워치6 시리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글로벌 공식 출시한 가운데 국내 출고가를 저렴하게 책정하고 할인 혜택도 제공 중이다. ◇ 갤럭시...
2023-08-11 금요일 | 김형일 기자
상반기 영업익 4666억 원 HMM, 사선 확충 등 체질 개선으로 “역 기저효과 대응 가능”
역 기저효과를 보인 HMM(대표 김경배)이 “이를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2022년 만큼은 아니자만, 체질 개선을 통해 어려워진 업황에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11일 HMM에 따르...
2023-08-1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국토부·코레일·철도공단까지, 철도사고 재발방지 노력 분주
최근 잇따라 불거진 열차 이탈·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등 철도 및 철도역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 공기업들의 재발방지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6일...
2023-08-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전국 태풍특보 해제, 시설 피해 361건·인명피해無
제6호 태풍 '카눈'이 북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국 태풍 특보가 해제됐다. 이 가운데 카눈으로 인해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 피해가 집계됐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기...
2023-08-11 금요일 | 주현태 기자
HMM, 상반기 영업이익 4666억 원 기록
HMM(대표 김경배)은 올해 상반기 46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4조2115억 원, 당기순익은 6103억 원이다.HMM 측은 "지난 2020년~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부터 글...
2023-08-1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KB금융 충전이익 성장세 두각…우리금융 비이자이익 부진 직격타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상반기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이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충전이익은 금융지주 영업력을 보여주는 지표다.KB금융지주는 1년 전보다 40%가 넘는 성장세를...
2023-08-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영업력’ 가장 우수…우리은행, 비이자이익 역성장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주요 이익 지표가 개선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력’을 보였으며 하나은행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순이익은 감소했...
2023-08-1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불황 동고동락' 금융지주 카드 4사, 수익성 하락에 자산건전성 후퇴까지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국내 금융 지주 계열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일제히 후퇴했다. 여기에 더해 자산건정성 측면에서도 모두 부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업계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비용 ...
2023-08-1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우리금융 수익성 뒷걸음…하나금융 ROE 나홀로 상승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4대 금융지주 가운데 KB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2023-08-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 NPL비율 0.5%대로…연체율 우리은행 1위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금융지주사의 올해 상반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일제히 상승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 연체율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 금융지주는 건전성 악화 우려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 적립을 늘리며 위기...
2023-08-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신한 리딩 경쟁…CSM 기반 수익성 신한라이프 우위·건전성 농협생명 두각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가 지주계 리딩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라이프 , CSM 등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농협생명은 지주계 생명보험사 중에서 K-ICS비율이 가장 높았다.11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지...
2023-08-1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태풍 카눈에 코스피 파란불인데… ‘이 업종’, 하루에만 상한가 10곳 나왔다 [증시 마감]
태풍 카눈 상륙에 유가증권(KOSPI) 시장도 파란불을 켰지만, ‘이 업종’은 11%나 오르며 투자자를 반겼다. 상한가만 하루에 10곳이나 나왔다. 화장품이다.1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
2023-08-10 목요일 | 임지윤 기자
드디어 ‘큰손’ 유커 온다…면세업계, 정상화 기대해도 될까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계기로 시작된 한한령(韓限令) 이후 6년 만이다. 엔데믹에도 좀처럼 웃지 못하던 면세업계는 이번...
2023-08-1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본안 소송 1심 17일로 또 연기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본안 소송 1심 선고일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미뤄졌다. 10일 보험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지정 취소 본안 소송 선고일을...
2023-08-1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영업익 4384억원 전년비 28%↓…해외법인 전진·운용손익 타격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해외법인은 선방하고, 운용손익에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객예탁자산 400조원 시대를 열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이만열)은 2023년 상반기(1~6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23-08-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