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총 개최...박원철 "이차전지소재 사업 확장"
박원철 SKC 사장이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SKC(대표이사 박원철)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 6층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박원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필름 사업 매각으...
2023-03-2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배·전·반' 강조 구자은, 충남 아산서 '황산니켈' 공장 준공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황산니켈' 공장을 준공,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를 강조하며 미래 사업 육성에 나섰다.LS그룹(회장 구자은)이 27일 이 같이 밝혔다. 토리컴은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의 출자사...
2023-03-2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구자은 LS 회장,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황산니켈' 연 5000톤 생산
LS그룹(회장 구자은)이 황산니켈 생산을 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강화에 나선다.LS그룹은 27일 충남 아산시 소재 토리컴 사업장에 연간 생산능력 5000톤(t)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 공장 준공식을...
2023-03-2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이재용, 연 450명 반도체 인재 배출…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인재경영과 지역 상생을 강조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울산·대구·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 과학기술원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키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9년부터는 연간 450명의 반도체 인재를 배출하게 ...
2023-03-2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최태원이 품은 모빌리티, 미국 ‘충전’ 시장 공략
SK그룹(회장 최태원)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인수를 통해 확보한 초급속충전 기업 SK시그넷과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 사업을 맡고 있는 SK넥실리스가 최근 미국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태원 S...
2023-03-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메모리 투톱 삼성·SK 반도체, 세계정상 제조 비결 [K-반도체 그것을 알려주마]
4차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부터 컴퓨터,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간다. 반도체가 없이는 전자기기를 이용할 수 없는 시대다.정부는 지난 15일 ‘국가첨...
2023-03-2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 "2030 배터리 톱 티어 도약"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최윤호 사장이 삼성SDI 대표이사로 한 해를 보내고 올해 신년사에서 내놓은 비전이다. 과거 삼성SDI 최고경영자(CEO)가 내세운 메시지는 '초일류·1등·초격차' 등이다. 삼성그룹의 정체성을...
2023-03-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회장, 3년 만에 中 찾아…텐진 삼성전기 MLCC 사업 점검
3년 만에 중국 출장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지 사업장을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
2023-03-26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회장, 中 베이징 방문…중국 사업장도 챙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장이 중국을 찾은 것은 2020년 5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전세기편으로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오는 2...
2023-03-24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어려울 때일수록 실력 키워야"…삼성전자, '2023년 상생협력데이' 개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이청 삼성디스...
2023-03-2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SKT 미등기임원서 퇴임…"반도체 사업 집중"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부회장)가 SK텔레콤 미등기 임원에서 물러났다. 23일 SK텔레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박 부회장은 SK텔레콤 미등기 임원 퇴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
2023-03-23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배터리 품질관리 시스템 '린스펙터' 선보여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 피셔)은 지난 15~17일 인터배터리2023에 참가해 배터리 기업들 위한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써모 피셔는이번 행사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두께와 평량을 측정하는 시...
2023-03-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4월 전국 30곳, 2만5천여가구 주택 분양 예정…올해 최다 규모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전국 일반분양은 30곳, 2만 2499가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는 16곳 1만 1673가구가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서울 2183가구, 경...
2023-03-2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숨 돌린 삼성-SK, 中 반도체 5% 증산 허용…10년 뒤엔 탈중국 할까?
미국 상무부가 자국의 반도체 지원금을 받은 기업들에 대해 향후 10년간 중국 내 첨단 반도체 공장 생산량을 5% 이상 확장할 수 없도록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21일(현지 시각) 반도체법 지원금...
2023-03-22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초연결 시대 주도'...삼성전자,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공개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를 21일 공개했다. 회사는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
2023-03-2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최태원 '이사회 강화' 특명에...SK그룹 여성 이사 21%까지 확대한다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여성과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폭 확대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시장 신뢰를 얻기 위해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하라는 경영방침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21일 SK에 따르면 SK 12개 주요 상...
2023-03-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퓨처엠' 사명 변경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도약"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도약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20일 포항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김준형)으로 사명 변경을...
2023-03-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투 배재규, ‘전공’ ETF 에이스 가속
취임 첫 해를 보낸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재신임을 받고 성장 동력을 가속화한다. ‘전공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 점유율 키우기를 가속화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장기...
2023-03-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 한국·대만·일본 반도체 톱30 투자 선도 [2023 자산운용사 알짜 ETF]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중국을 제외한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3국 반도체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아시아반도체공급망exChina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로 특화했다. 2023년 2월 상장했으며 비교지...
2023-03-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바이든 정부에 할 말 하는 현대차 무뇨스 사장님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할 전망이다. 그가 현대차의 미국 시장 최대 라이벌인 일본 자동차 브랜드에서 현대차로 자리를 옮긴 지 4...
2023-03-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 “TV 대세는 QLED지만 OLED도 포기 못해”
“분명히 말하는데, OLED TV는 영원히 안 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020년 세계가전전시회(CES) 개막을 앞두고 한 말이다. 당시 그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맡고 있었다.현재 삼성전자 ...
2023-03-20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박기호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장] 소부장 중요성과 벤처캐피탈 역할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뿌리이자, 4차 산업혁명 기술경쟁력의 핵심 요소로서 제조혁신의 원천이면서 최종재로 이어지는 제조 가치사슬의 출발점이다. 이 소부장 산업은 완...
2023-03-20 월요일 | 박기호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日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소식에 강세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 규제가 해제된다는 소식에 17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
2023-03-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