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신·신영, ‘포스트 PFʼ 승부수…새 먹거리 찾아나서 [전업 부동산신탁사]
부동산신탁업계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기존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포스트 PF'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 악화와 리스크 확대라는 이중 압박 속에서 도시정비사업과 리테일 자산관리 등으로 사...
2026-03-30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여전한 레거시 IP 파워’ 엔씨, 모바일 캐주얼로 성장 가속
엔씨가 아이온2에 이어 리니지 클래식까지 연이어 경쟁력을 입증하며 MMORPG 전통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여기에 모바일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축을 더하며 성장 전략 전환점을 마련한다.업계에서는 엔씨가 대작 MMORP...
2026-03-28 토요일 | 김재훈 기자
법률가가 의장이 된 이유…LG U+, 리스크 시대 새 해법
LG유플러스가 첫 사외이사 의장을 세우며 대표이사 중심 경영에서 벗어나 ‘법률 리스크 대응형’ 이사회 체제로 전환했다. ESG 시대, 통신업 리스크 관리의 새 해법을 제시한 셈이다.이사회 중심 경영으로의 첫발…...
2026-03-25 수요일 | 정채윤 기자
‘주가 저평가’ 네이버, AI 투자 전면화로 ‘푸른 신호’ 잡을까
네이버 주가는 기술 경쟁력에 비해 오랫동안 저평가됐지만,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투자 전면화와 글로벌 AI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이 강화되며 시장 재평가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문제는 AI 투자가 이익으로...
2026-03-24 화요일 | 정채윤 기자
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에 칼…관가 찬성·반대로 '술렁'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다주택 공직자의 부동산 정책 업무 배제를 지시할 것이라고 예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주택·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
2026-03-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국민은행, WM 리브랜딩 승부수…고액자산가ㆍ시니어 시장 정조준 [금융권 2026 WM 전략]
KB국민은행이 WM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WM 서비스를 확대하고, 방카슈랑스와 시니어 부문에서도 고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4대 은행 중...
2026-03-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 1.3조 특별배당…배당·세금 ‘이중 수혜’에 개미 몰린다
삼성전자가 5년 만에 대규모 특별배당을 단행하며 개인투자자의 실질 수익 기대가 커지고 있다. 29일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66원, 우선주 567원을 지급하고, 여기에 1조3000억원 규모 특별배당까지 더해 총 배...
2026-03-19 목요일 | 김희일 기자
新심사모델·백서 마련···이환주號 국민은행, '생산적' 역량 키운다 [은행권 생산적 체질 전환]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새로운 중소·중견기업 심사 모델을 구축하고, 생산적 금융 협의체와 가이드를 마련하는 등 조직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생산적 금융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삼고 본격적...
2026-03-1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다주택 규제 이어 ‘초고가 1주택’ 보유세 검토…서울 아파트 시장 긴장
이재명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에 이어 초고가 1주택과 비거주 1주택 보유세 강화를 검토하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고가와 급매 거래가 동시에 나타나는 등 시장 흐름도 혼조세를 보이는 모...
2026-03-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화건설 때 적자전환’ 김승모, 방산선 다를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전략 담당 김승모 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 그룹 전략가로 건설 부문 체질 개선을 위해 급파된 이후 약 3년 만의 복귀다.김승모 사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기주주총회...
2026-03-1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BI저축은행, 디지털·AI 고도화해 업무효율 극대화 [2026 저축은행 경영전략]
SBI저축은행은 2026년 경영 전략 방향으로, 리스크관리, 디지털/AI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의 업무 방식의 변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성장, 내부통제 강화를 수립했다.SBI저축은행은 전...
2026-03-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은미號 토스뱅크, 엔 환율 오기에 신뢰 '흔들'…기술 과신 우려 [인뱅은 지금]
이은미 행장 체제의 토스뱅크는 급격한 순이익 성장과 이용자 수 증가라는 빛이 있었지만, 크고 작은 금융사고로 인한 내부통제 부실 문제라는 그늘도 있었다.지난해 6월 발생한 내부 직원의 횡령 사고에 이어, 이번...
2026-03-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군살 빼기 끝’ 엔씨 박병무 “3대 핵심 축으로 2030년 매출 5조 달성”
“2년 전 엔씨소프트 취임 당시 구조조정, 자본 효율화, 성장 동력 마련 등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해 약속한 것들을 모두 지켜냈다. 이제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약속을 하려고 한다. 새로운 성장을 위한 3대 핵심 축을...
2026-03-1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iM캐피탈 ‘오토금융ʼ·NH농협캐피탈 ‘투자금융ʼ 힘입어 성장가도 [캐피탈 라이벌 대전 ②]
급변하는 주식 시장과 부동산PF 부실 여파 등으로 캐피탈 업계 전반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개별 회사들의 성장 축과 체질 개선 전략에 따라 실적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주요 캐피탈 경쟁사들의 수익성과 ...
2026-03-09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현대카드, 마일리지부터 애플페이까지 해외 여행 서비스 강화 [여행지에서 더 빛나는 카드]
현대카드는 해외 여행객들을 겨냥해 제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대표적인 해외 여행 특화 신용카드로는 ▲대한항공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the Green ▲NOL 카드 등이 있다. 이들 카드는 항공 마...
2026-03-09 월요일 | 강은영 기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신계약APE 97% 성장…올해 자기자본 투자 강화 [2025 금융사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건강보험 신계약APE(월초보험료) 전년대비 97% 성장시키며 건강보험 중심 보험사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변액보험도 주식 시장 활황에 힘입어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올해 성과를 바탕으...
2026-03-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쿠팡 반값”…SSG닷컴, 티빙 결합 ‘3900원 멤버십’ 승부수
SSG닷컴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 콘텐츠를 결합한 신규 멤버십 ‘쓱7클럽 티빙형’을 월 3900원에 출시했다. 이는 쿠팡 유료 멤버십 ‘와우’(7890원)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장보기 적립 혜택에 더해 스...
2026-03-0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DQN진옥동號 신한금융 AT1 규모, 4대 지주 '최대'···RWA 효율화 '과제' [Capital Quality Review]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의 작년 기타기본자본(Additional Tier1; AT1) 규모가 4대 금융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기타기본자본은 기본자본(Tier1)에 속해 자본안정성 지표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만, 대...
2026-03-05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이동현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 ‘바로캠프’ 출범…조미정 의원, 비서실장 임명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캠프 명칭을 ‘이동현의 바로캠프’로 확정했다. 조미정 중구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이 예비후...
2026-03-0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이억원號 금융위,금융AX 전폭 지원…정책·규제 합리화 [AX, 금융 대변혁의 시대]
"AI 경쟁에서 앞서 나가려면 R&D·교육·인프라·정책 및 거버넌스 등 모든 부문에서 민·관이 힘을 모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지난해 12월 개최된 '금융권 AI 협의회'에서 나온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
2026-03-03 화요일 | 김성훈 기자
박인원의 ‘휴머노이드 선언’...두산 ‘3차 대변신’ 이끌까 [K-휴머노이드 대전] ③ ‘오너 4세’ 주도 두산로보틱스
2026년 시작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아틀라스’가 신선한 충격파를 던졌다.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의 ‘두산로보틱스’도 자체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선언하며 본격 경쟁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현대...
2026-03-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증시 호황 속 CEO 전략 성적표…WM·IB·글로벌 승자, 부동산 리스크 발목
증시 호황 속 증권사 실적은 CEO 전략이 성패를 갈랐다. NH·신한·미래에셋은 WM·IB·글로벌 투자 전략으로 순이익 12~18% 성장했고, KB·하나는 부동산 부담으로 성장세가 제한됐다.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2026-02-26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커뮤니티·소통 힘받은 한국토지신탁, 브랜드평판 1위 등극
국내 부동산신탁 업계 2월 브랜드 경쟁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선두를 차지했다. 업황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브랜드 지표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 주목된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 1...
2026-02-2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