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유럽 원전 시장 적극 노크…빛 보는 선제적 투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국내 최고 수준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일찍부터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
2023-10-2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에어서울, 일본 돗토리 노선 4년 만에 운항 재개 ‘예약률 100%’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2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 서울(인천)~돗토리(요나고) 노선(주 3회) 운항 재개 첫 편이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인천~돗토리 노선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 10월까지 에어서울이...
2023-10-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에 정육 매장 '미트 마스터' 오픈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의 사료·축산 독립법인인 CJ피드앤케어(Feed&Care)가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에 위치한 쇼핑 단지에 첫 축육 브랜드 전문 매장인 ‘미트 마스터(Meat Master)’를 개설했다고 25일 ...
2023-10-25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상생하는 쿠팡]④양칠식 순수코리아 대표 “전체 매출 중 80%가 쿠팡…공장 추가 설립”
4명의 아이를 둔 한 아버지는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한 물티슈는 없을까?” 국내에 수많은 브랜드의 물티슈가 있지만 내 아이에게 사용할 물티슈는 고르기 쉽지 않다. 안전성은 물론, ...
2023-10-2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민간분양에 10만건 넘는 신청 쏠렸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고, DL이앤씨·코오롱글로벌·금호건설·신동아종합건설 등이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선보이는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의 민영주택 청약에 10만건이 넘는 신청이 쏟아졌다...
2023-10-2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27일 국감 출석 안한다…"해외 IR 일정"
국내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 기업설명회(I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4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
2023-10-2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 보장성보험 확대·수익성 제고 성과…순익 2배 증가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가 보장성보험 확대, 수익성 제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순익은 2배 증가하면서 KB금융지주 내 비은행 순익 제고 기여도도 높아졌다.24일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KB라이프생...
2023-10-2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이재근 국민은행장, 이자·수수료이익 고른 성장에 순익 12% 개선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지난 3분기에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의 균형 잡힌 성장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로 전년보다 12%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은 조달비용이 상승하고 대출...
2023-10-2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금리 상승분 맞춰 영업' 전략 고수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박춘원)이 올해 3분기에도 무리한 영업을 지양하고 있다. 2021년 8월 이후 기준금리가 인상되며 조달금리가 상승하자, 이 같은 전략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캐피탈사의 경우 조달금리가 곧...
2023-10-2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윤종규 회장 '유종의 미'…역대 최대 실적에 ‘5조 클럽’ 눈앞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올해 3분기 누적 4조3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이 고르게 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갈아치웠다. 9년간 그룹을 이끌어온 윤종규 회장이 내달 퇴임을...
2023-10-2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김기홍 JB금융 회장, 최상위 수익성 기반 최대 실적…주주환원정책 강화 지속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업종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을 중심으로 하는 내실경영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수익성을 나타내는 NIM(순이자마진)이 개선된 가운데 자본비율도...
2023-10-2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엔진 이슈 털어낸' 현대차·기아, 3분기 6.4조 영업이익 기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역대 주가 흐름을 펼쳐놓고 보면 유독 9~10월 하락폭이 컸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전통적인 자동차 업계 비수기라는 이유 말고도, 세타2 엔진에 대한 대대적인 품질비용이 3분기 실적에 집중...
2023-10-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카스테라 게 섰거라" 새로 '투명 맥주' 띄운 롯데칠성음료
국내 맥주시장을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맥주 ‘테라’가 양분하는 가운데, 롯데가 클라우드 신제품을 들고나왔다. 출시 1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처음처럼 새로’ 성공 신화를 맥주에서도 재현하겠...
2023-10-2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김기홍 JB금융 회장, 누적 순이익 4934억 기록…사상 최대 실적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493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그룹은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하고 자본비율도 개선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2023-10-2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특징주] 셀트리온그룹주, 합병안 가결 소식에 일제히 강세
셀트리온(대표 기우성)과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의 합병안이 전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는 소식에 셀트리온그룹주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오후 2시 30...
2023-10-24 화요일 | 전한신 기자
굿리치, 컴패션과 4년만에 비전트립 재개
굿리치(대표 한승표)가 컴패션과 4년만에 비전트립을 재개한다.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GA 굿리치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비전트립’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금번에 재개되는 비전트립은 오는 1...
2023-10-2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HD현대, 코마린 2023서 ‘탄소 제로’ 미래 선박 기술 대거 선봬
HD현대(회장 권오갑)는 24~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조선 및 해해양산업전(이하 코마린 2023)'에 참가, 탄소 제로 미래 선박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계열사별로는 HD현대중공업은 오는 2030년...
2023-10-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살림꾼 엄원찬, HD현대인프라 재무 개선으로 엔진 시장 선도 지원 [나는 CFO다]
"이병철, 정주영 등 1명의 뛰어난 CEO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CEO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곳간을 책임지는 살림꾼 CEO(최고 재무책임자)다. 본지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주요 CFO의 ...
2023-10-2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금융권과 퇴직연금 서비스 협업 강화
파운트가 금융사들을 위한 퇴직연금 서비스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는 현재 퇴직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 중인 제1 금융권 은행과 증권사를 비롯해 퇴직연금 로보...
2023-10-2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DL·호반까지, 尹 세일즈외교에 '기회의 땅' 된 사우디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외교’가 우리나라 건설부동산업계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기업과의 수많은 MOU를 이끌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후 본격화된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가 이번 윤석열 대...
2023-10-2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박현주, 제2 성장스토리 점화 [미래에셋 세대교체]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 미래에셋그룹 2기 전문경영인 체제 개막은 차세대 리더에 힘을 실어온 창업주인 박현주 회장의 '의자론'에 부합하는 인사로 꼽히고 있다.박 회장은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
2023-10-2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PCA생명 합병 등 미래에셋생명 성장 이끈 재무통
미래에셋그룹 2기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자산운용, 리스크 등을 거친 재무통이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을 두루두루 거치며 PCA생명 인수합병 등을 주도해 미래...
2023-10-24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전자, KES 2023서 '스마트싱스' 연결 라이프 제안
삼성전자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 연결성을 기반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
2023-10-24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