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흔드는 외풍?…우리금융 지배구조 어디로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대해 중징계를 확정하면서 우리금융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 행보가 ...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라임 사태 ‘문책경고’ 중징계…연임 ‘적신호’ (종합)
금융위원회가 9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금융위는...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라임 사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중징계 의결 (상보)
금융위원회가 9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금융위는 이날 20차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 펀드 관련 우리은행 검사 결과 발견된 ...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장들 “2금융권 신용 유지에 최대 협조…CP·ABCP 매입”
은행장들이 자금 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제2금융권의 신용 유지에 최대한 협조하고 기업어음(CP),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에도 나서는 등 시장 안정판 역할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2022-11-0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이르면 9일 '라임 사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제재 결론 낸다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9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제재를 확정 짓는다.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9일 정례회의에 손 회장에 대한 제재안을 상정·의결...
2022-11-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1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92%…이자 더 주는 상품은
11월 첫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9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예금금리 순위가 수시로...
2022-11-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1주] 은행 적금(12개월) 금리 연 5% 돌파…우대 혜택 노리면 7% 이자도
11월 첫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적금 기본 금리가 연 5%를 넘...
2022-11-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1월 1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8%…우대조건 충족시 ‘5.1%’ 상품도
11월 첫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기본 금리가 연 4% 후반...
2022-11-0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독일 헤리티지펀드 분쟁조정 속도낸다…“연내 마무리 목표”
총 4885억원이 판매된 독일 헤리티지 펀드가 환매 중단 이후 3년 여만에 분쟁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최근 추가로 확인된 사실관계를 기초로 법률자문을 재의뢰했으며 사실관계 및 적용법리에 대...
2022-11-0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KDB생명,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대표 수석부사장 영입 “IFRS17·K-ICS 대비·영업력 올릴 것”
KDB생명이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대표를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한다. 거듭된 매각 불발, IFRS17 도입 등 보험업계 과제가 산적한 만큼 구원투수로 외부 보험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2-11-04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신한은행, 영업력 선두…수익성 1위는 우리은행 [3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올 들어 3분기까지 가장 많은 충당금적립전 영업이익(충전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
2022-11-04 금요일 | 김관주 기자
5% 넘어선 정기예금 금리…은행으로 뭉칫돈 밀려온다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수신 금리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정기예금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은 불과 한 달 새 48조원 가까이 불면서 총잔액이 800조원을 ...
2022-11-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하반기에도 세 자릿수 채용한다
우리은행이 ‘2022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31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1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일반직 ▲지역인재 ▲IT특성화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2022-10-3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네이버페이 사업자 대출비교 서비스 오픈…“1·2금융권 대출 한눈에 비교”
자영업자도 네이버페이를 통해 은행부터 카드, 저축은행, 캐피탈까지 전업권의 사업자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를 간편하게 비교하고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
2022-10-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 영업점-본부-이사회 소비자보호 ‘긴밀 체계’ [금융소비자보호 진단 ④]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지 1년 반이 지난 가운데 비대면 금융 가속화와 맞물려 금융소비자보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시중은행의 소비자보호 정책과 조직 현황, 전략 방향을 점검해...
2022-10-3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뷰] 정연기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CCO) “소비자보호 개선, ‘레그테크’ 주목”
“진정한 소비자보호는 현장에서 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정연기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CCO)은 우리은행 소비자보호 정책의 핵심 원칙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정 CCO는 “...
2022-10-3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0월 4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98%…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10월 넷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 적용 시 높은 금리는 연 4.9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기본 금리가 연 4% 후반대에 이...
2022-10-30 일요일 | 김관주 기자
[10월 4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95%…대구은행 ‘DGB함께예금’
10월 넷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 적용 시 높은 금리는 연 4.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예금금리 순위가 수시...
2022-10-30 일요일 | 김관주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만난 은행장들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 적극 노력"
시중 은행장들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성에 대응해 은행권도 정부 및 한국은행과 협력해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오후 6시...
2022-10-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9월 기업 회사채 발행 전월비 19.8%↓…은행채 발행은 22.8%↑
지난 9월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금융채 중 은행채 발행량이 전월 대비 22.8% 증가했다.주식 발행은 IPO(기업공개) 금액 증가에 따라 전월보다 늘었다. 금융감독원(원...
2022-10-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T 'AI 원팀', 국가대표 AI 협력 플랫폼 도약 선언
KT(대표 구현모)가 전날(25일) 오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AI 원팀 서밋(AI One Team Summit) 2022’를 개최하고, 참여 기관들이 함께 대한민국 AI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AI 원팀 서...
2022-10-26 수요일 | 정은경 기자
[10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 금리 연 4.8%…우대 혜택 노리면 연 6~7% 이자도
10월 셋째 주 시중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연 4%대 적금 상품을 쉽게...
2022-10-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10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 금리 연 4.85%…우대조건 충족시 ‘5% 이자’ 상품도
10월 셋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8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기본 금리가 연 4% 후반대에 이...
2022-10-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