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B금융,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선정
SK와 KB금융지주가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일반상장사·금융사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KCGS...
2018-07-17 화요일 |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 사회공헌위 발족…위원장에 박승 전 한은 총재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금융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
2018-07-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너도 나도 도입하는 '피셰어링', 하나금융은 왜?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KB금융지주가 복합점포 소개영업자산을 실질현금(하드캐시)으로 배분하는 피셰어링(Fee Sharing) 제도를 도입하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는 단순 더블카운팅(Double Counting)만 고수하고 있어 이...
2018-07-16 월요일 | 구혜린 기자
하나금융, 거제시에 국공립어린이집 지원…100개 프로젝트 본격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오후 거제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거제시 아주동에 신축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으로...
2018-07-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노조, '윤종규 KB금융 회장 채용비리 재수사' 검찰 항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채용비리 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항고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금융노조는 "윤종규 회장이 비서실...
2018-07-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와 연계대출 강화”
“하나금융지주 차원에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하나저축은행도 연계대출을 활성화해 계열사로부터 신규 손님(하나금융지주에서 고객을 호칭하는 단어) 유입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8-07-0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하나금융, 상반기 순익경쟁 선방
올해 상반기(1~6월) 금융지주 순익 경쟁에서 KB금융이 신한금융을 앞서 리딩뱅크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와 신한의 양강구도에서 하나금융도 약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2분기도 ‘깜짝’ 실...
2018-07-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회장, DGB 예비임원 풀 만든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사진)의 인적쇄신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그룹 예비 임원선임 프로그램인 '하이포(DGB HIPO Program)'가 금융권의 이목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하이포는 높은 잠재력(High Potential)의 ...
2018-07-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경기고점론 ‘솔솔’ 뜨는 배당주…유망 종목은?
SK증권은 경기사이클 고점 우려가 나오는 시기에는 배당주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SK텔레콤 등 8개 종목을 유망주로 제시했다. 28일 하인환 연구원은 “경기사이클 전반기(회복기, 호황기)에는 성장 기대감에...
2018-06-28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여름보너스 중간배당②] 배당수익률 레벨업…주가상승은 덤
매년 8월에 입금돼 ‘여름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의 계절이 왔다. 주주 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결산배당뿐 아니라 중간배당까지 실시하는 상장사가 많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대형주 배당금이...
2018-06-22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여름보너스 중간배당①] 삼성전자 등 40여곳 실탄 장전
매년 8월에 입금돼 ‘여름보너스’로 불리는 중간배당의 계절이 왔다. 주주 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결산배당뿐 아니라 중간배당까지 실시하는 상장사가 많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선 올해 대형주 배당금이...
2018-06-22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 사회적기업 대상 ‘해외 혁신 사례 탐방’ 지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혁신 사례 탐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뉴욕 사회적 기업...
2018-06-22 금요일 | 박경배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8월 평양 방문 추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이 8월 중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남북체육교류협회로부터 8월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후원 요청을 받아 검토 중이다. 이를 수락할 시...
2018-06-22 금요일 | 구혜린 기자
코스피 은행∙증권∙보험 한자리에…금융 합동IR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오는 28일 거래소 본관 2층 KRX스퀘어에서 ‘2018년 금융업종 상장기업 합동IR’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금융업종 합동IR은 2014년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을...
2018-06-20 수요일 | 김수정 기자
[상반기 보험업계 5대 이슈②] ING생명 중심 보험 M&A 바람
상반기 보험업계는 2021년 도입될 IFRS17에 대비한 보험사 전반의 체질개선 및 자본 확충 노력이 최대 관심거리였다. 생·손보, 회사의 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보험사들이 새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새로운 먹거리를 찾...
2018-06-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KB금융∙LG생활건강 최고가 경신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LG생활건강 등이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4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종가...
2018-06-18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중위권 보험사 라이벌전③] ING생명 정문국 vs 동양생명 뤄젠룽
상반기 보험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신한·KB금융지주 등 대형 지주사들이 주체가 된 보험사 M&A 이슈였다. 특히 가장 주목을 끌었던 보험업계 M&A 매물에는 31조 원의 자산규모로 업계 6위 자리를 지키고...
2018-06-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인터뷰-지성규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 “현지 우수인력 성과보상 통해 동기부여”
지성규 KEB하나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부행장·사진)은 “향후 인력의 현지화는 은행 업무에서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은행에 대한 로열티를 제고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
2018-06-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함영주 행장, 구속 면했지만 긴장감은 진행형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구속을 면하면서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채용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될 경우의 수도 남아 있는 만큼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서울서부지법...
2018-06-02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영장심사 출석 함영주 하나은행장 "회장 지시 받은적 없다"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영장실질 심사에 출석했다.함영주 행장은 1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심려끼쳐 죄송합니다"고 짧게 답했다. 채용비리와 관련...
2018-06-0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취임 하이투자증권 인수 탄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속도를 내고 "계열사는 전문 최고경영자(CEO) 경영으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회장은 지난 31일 취임식 자...
2018-06-01 금요일 | 구혜린 기자
현직 행장에 칼끝 겨누자 은행권 긴장감 최고조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현직 최고경영자(CEO) 구속영장 청구까지 이어지면서 은행권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KEB하나은행 결과에 따라 KB국민·신한 등 다른 은행권 수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2018-05-3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검찰 칼끝 함영주 행장 향하자 KEB하나은행 당혹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은행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현직 행장을 대상으로 한 만큼 검찰의 강경한 수사의지로 풀이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
2018-05-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