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정부-통신사, 28㎓ 대역 줄다리기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지난 2019년 당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5G 도입으로 20배 빠른 LTE를 사용할 수 있다며 대대적 홍보를 해왔지만, 실상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수준은 이에 못 미친다. 이...
2023-05-02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2일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금융협력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중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금융협력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5월 2~5일 기간 중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23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
2023-05-0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지주계로 윤곽 나온 IFRS17 첫 성적표…신한·KB·농협 순익 건전성 모두 급증 外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실적발표로 IFRS17 첫 성적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신한라이프와 KB라이프, 농협생명, KB손해보험, DGB생명 등 지주계 보험사 대부분은 모두 IFRS4 보다 실...
2023-04-30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 펫보험 인프라 구축 요청…“반려동물 등록 확대 필요”
보험업계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 확대, 보험금 청구 시스템 개선, 진료기록‧서류 확인 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소재 코리안리빌딩 대강당에서 개...
2023-04-28 금요일 | 김형일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펫보험 활성화 방안 조속히 발표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펫보험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발표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28일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소재 코리안리빌딩 대강당에...
2023-04-28 금요일 | 김형일 기자
[5월 1주 청약일정]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등 전국 9곳 3417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417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용인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2023-04-2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증권사 CEO 긴급 소집한 금감원 "레버리지 투자 리스크관리 유의…CFD 위험별 관리 차등화해야"
금융감독원이 최근 코스피·코스닥 '무더기 하한가 사태' 관련해서 증권사들에게 레버리지 투자 관련 투자자보호 및 리스크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신용융자, 차액결제거래(CFD) 등과 관련한 과도한 레버리지...
2023-04-2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DAXA, 신규 자문 위원에 김시목‧이민섭 추가 위촉… “자율 규제 강화”
DAXA(Digital Asset eXcahnge Alliance·의장 두나무 대표 이석우)가 지난 25일 김시목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와 이민섭 김‧장 법률사무소 자금세탁 방지팀장을 신규 자문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04-26 수요일 | 임지윤 기자
화재보험협회-법무법인 광장, 중대재해예방 업무협약
화재보험협회와 법무법인 광장이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해 일어나는 중대재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
2023-04-25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이창용 "정부랑 일하면 '비둘기'라는 프레임, 새 건물에서는 털어버려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면 나쁜 사람, 매파(통화긴축 선호)파면 좋은 사람처럼 말하는데, 정부와 일하면 비둘기파인가? 정부에 끌려다니는 것인가? 그런 프레임은 역사적으로 그랬을지...
2023-04-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외감법 시행 이후 과징금 증가 추세…외감법상 204억원
신(新)외감법 시행 이후 최근 5년간 과징금 부과액이 666억원 규모이고, 이중 외부감사법상 과징금은 204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매년 부과액과 부과건수가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2023-04-2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백내장 잡힌 실손보험 적자폭 절반 수준으로 뚝…도수치료 과잉진료는 여전 外
작년 실손보험 손해액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손해율도 전년보다 떨어졌지만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진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 보험손익은 -1조5300억원으...
2023-04-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대부업 ‘리드코프’도 자금세탁방지 관리 강화 지적 받아
대부업계 2위인 리드코프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적받았다. 금융당국은 리드코프에 대해 정보의 전산 추출이 가능한 의심거래 유형에 대해서는 전산화를 추진하는 등 모니터링 관련 업...
2023-04-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이달중 PF 대주단 구성…정상화 가능 사업장 적시 지원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개발 관련 사업장 정상화 지원을 위해 이달 중으로 PF 대주단 협의체를 자체 구성한다. 새마을금고는 자체적인 대주단 자율협약을 통해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해 지원하고 공동대출 업종...
2023-04-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하나저축은행, 내부통제 강화 건전경영 실천에 앞장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정민식)이 금융권의 횡령·불법자금거래 등 금융사고 등을 예방하고 강화된 내부통제를 통해 건전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사고 예방지침...
2023-04-2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지주사 전환 주주 반대 없어…비보험사로 확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주사 전환 추진에 주주 반대는 없다며 비보험사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 '윤경ESG포럼' 기조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
2023-04-20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임원 성과급 절반 5년간 나눠 받는다…세이온페이 도입도
금융당국이 ‘성과급 잔치’ 논란이 일었던 금융사 보수 체계를 정비하고 나선다. 단기성과 추구를 제한하기 위해 금융사 임원들이 받는 장기성과 보수의 절반 이상을 5년간 나눠 지급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
2023-04-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전세사기 피해자 채무조정·보금자리론 지원
금융당국이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정책상품 저리 대출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2023-04-2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효성,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에 1억 기부
효성(회장 조현준)은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19일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를 찾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2023-04-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부의 뒤늦은 전세사기 대응 총력전, 경매 중단부터 법률상담까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와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어지자, 정부가 뒤늦게 전세사기 대응 총력전에 나섰다. 그 동안에도 전세사기 피해 대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대부분 실효성이...
2023-04-1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HMM, 탄소포집 실증 연구 진행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컨테이너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
2023-04-1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지멘스에너지 홍성호 대표이사 선임
지멘스에너지는 한국지멘스에너지 대표이사에 홍성호 한국지멘스가메사리뉴어블에너지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홍 대표는 양사 대표를 겸임한다.그는 육상풍력 관련 사업을 이끌어 왔다. 효성그룹...
2023-04-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마포구, 공약실천계획 최우수 선정…“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22...
2023-04-19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