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획득...클라우드 공략 가속
LG CNS(대표 김영섭)는 'AWS(아마존웹서비스)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자격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는 AWS가 국가별로 가장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사들에게 제공...
2022-06-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검은 월요일의 삼성전자 ‘또’ 52주 최저가… 5만전자 가나 [마감시황]
국내 증시가 대폭 폭락한 ‘검은 월요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전 거래일인 10일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또 썼다. 어느덧 5만원대가 코앞이다. 52주 신저가는 1년을 주 단위로 변환한 52주 기준으로 주...
2022-06-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멜론·지니뮤직, 구글 인앱 결제 도입에 '시름'…유튜브 뮤직 키우나
구글의 인앱 결제 의무화 시행으로 국내 음원 플랫폼이 시름을 앓고 있다. 최근 유튜브 뮤직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멜론, 지니뮤직, 플로 등 국내 음원 플랫폼들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2022-06-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사 RBC비율 구제안 나왔다…LAT 40%까지 자본 인정 '숨통' 外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보험사 RBC비율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RBC비율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 킥스 도입으로 현행 RBC비율이 유명무실해지는 만큼 당국도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12일 금융당...
2022-06-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은 "스태그플레이션 확률 낮아…기대인플레이션 유의"
한국은행은 한국 경제가 경기 침체 속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확률은 낮다고 판단했다. 물가상승에 대응한 통화정책을 강조했다.박종석 한은 부총재보는 9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브리핑에서 "국내 경제 상황...
2022-06-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순항하던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신반포4차 등 강남 일부 지역서 ‘주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선보인 ‘신속통합기획’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이 강남 일부 지역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공임대...
2022-06-0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한국해양기자협회, 자문위원 22명 위촉···각 부문 최고 전문가 초빙
한국해양기자협회(회장 이주환)는 협회의 효율적 운영과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자문위원단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
2022-06-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전자, 공간·경험·시간 확장한 ‘비스포크 홈’으로 해외 가전 시장 공략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주방은 물론 거실·세탁실 등 집 안 전체에서 비스포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비스포크 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7일 '비스포크 홈 2022(Bespoke Home...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尹 대통령,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지명(상보)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7일 윤 대통령이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지명자는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
2022-06-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SK하이닉스 박정호, ‘인사이드 아메리카’ 본격화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산업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라 불리던 2018년 1분기 매출도 뛰어넘었다.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2...
2022-06-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박기호의 스타트업] 스타트업,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
글로벌 거시경제 여건은 거의 퍼펙트 스톰에 가까울 정도로 전방위 위기가 덮쳐오고 있는 느낌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에 따른 빅스텝 금리 인상, 확대되는 양적 긴축 경고,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2022-06-07 화요일 | 박기호
미 연준 긴축 본격화… 3대 지수, 6월 첫 거래일부터 하락 [뉴욕 증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Federal Reserve System)의 양적 긴축(QT·Quantitative Tightening)이 본격화하면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6월 첫 거래일부터 하락했다. 거기다 인플레이션(Inflation·물가 상승) 고공...
2022-06-0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금리인상에 보험사 계륵 저축성보험 이율 꿈틀…최대 3%까지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그동안 외면받던 보험사 저축성보험 판매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저금리가 지속된 상황에서는 보험사에 부담이 되고 과거에 팔았던 고금리 상품 역마진으로 판매를 지양하는 경우가 많...
2022-05-3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쿠콘, 현대차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데이터 제공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현대차증권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에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와 ‘부동산 시세 조회 API’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증권의 ‘...
2022-05-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투자 “주식시장, 변동성 정점 통과… 2차 전지 중심 대응해야”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김상태)가 30일 세계 주식시장 변동성이 투자심리 회복으로 정점을 통과 중이라면서 2차 전지·반도체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순환적 반등 이후 추세적 반...
2022-05-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 헬스케어 선점·건전성 개선 페달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가 헬스케어 시장 선점과 동시에 건전성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7월에 헬스케어 앱인 ‘NH헬스케어’를 출시할 예정이다. NH헬스케어 앱에서는 건강관...
2022-05-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신중해야 할 금융 가격공시제도
윤석열 정부의 금융규제 방식에 변화가 있다. 최근 가격 공시제도 강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는 금융서비스 공급업체의 가격 폭리를 억제하려는 정책이 두드러진다. 대체로 금융서비스 공급업체의 자율규제에...
2022-05-30 월요일 | 편집국
배달앱 이용회원 분석하니…젊을수록 더 많이 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외식 산업 역시 배달 위주로 재편됐다. 음식을 시켜 먹는 일이 일상이 돼버린 지금, 배달앱을 누가 얼마나 사용할까? 삼성카드가 지난 1분기 배달앱 3곳(배달의민족·요...
2022-05-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주담대 연내 7% 중반 넘긴다…“치솟는 이자 어쩌나” [기준금리 1.75%]
한국은행이 4월에 이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승세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스텝'에 대응하...
2022-05-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 또 0.25%p 인상…보험사 RBC비율 타격 불가피 [기준금리 1.75%]
보험사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다시 0.25%p 인상하면서 RBC비율이 다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3월 기준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 아래로 내려가거...
2022-05-27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증권사 감익 압력…뛰는 금리에 충격파 불가피 [기준금리 1.75%]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75% 시대로 진입하면서 증권업 업황 전망도 흐림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상승은 직접적으로 증권사 채권운용 수익 감소 가능성으로 연결된다.또 증시 둔화로 주식 거래대금이 썰물처럼 밀려나...
2022-05-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주택시장 규제 속 알짜 상업시설 부각…신규분양 관심 증가
주택시장에 규제가 여전하고 주식과 코인 시장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시중 통화량은 3600조에 달해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에 갈 곳 없는 뭉칫돈이 알짜 상업시설로 ...
2022-05-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일문일답 "한미 기준금리 역전 가능성 커진 것 사실이나 감내할 수 있는 수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2022년 5월 26일)] ◇ 모두발언금일 금통위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1.75%로 기존보다 0.25%p(포인트) 인상 결정.물가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
2022-05-2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