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 충당금 여파 지속...양동원 대표, 지주 특명 RoRWA 제고 페달 [2024 금융사 실적]
하나저축은행은 작년 내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충당금 적립으로 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하나금융지주 방향에 맞춰 양동원 대표는 RoRWA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
2025-02-06 목요일 | 김다민 기자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지주 연결 전진법 적용에 순익 적자…보장성 확대 보험손익 성장세 [2024 금융사 실적]
하나생명이 하나금융지주 연결 실적에서는 공시이율 예실차 회계처리에 전진법을 적용하면서 연결실적 손익은 -7억원 적자가 발생했다. 연결실적이 아닌 별도로 소급법을 적용, 보험손익 성장세로 적자에서 흑자로, ...
2025-02-0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트래블로그' 폭풍성장세 바통터치 받은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1000만좌 정조준 [2024 금융사 실적]
하나카드가 작년 트래블로그 폭풍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성영수 대표가 올해도 바통터치를 받아 트래블로그 1000만좌 가입 돌파에 도전한다. 트래블로그, 법인카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도 개선됐다.4일 하나금융지...
2025-02-04 화요일 | 김하랑 기자
하나증권, 2024년 영업이익·순이익 '흑자전환'…"전 사업부문 실적 개선" [금융사 2024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지난해 연간 기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증권은 2024년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420억원...
2025-02-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사상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밸류업에도 ‘진심’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
2025-02-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키맨’ 하나증권 강성묵, 초대형 IB 진입 기반 다지기 총력 [‘초대형IB 6호’ 후보 분석 (2)]
초대형IB는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표방한 제도다. 초대형IB로 지정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증권사는 5곳, 이 중 단기금융업무 인가를 받은 발행어음 사업자는 4곳이다. 금융위원회가 2025년 업무계획에 초대...
2025-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함영주 현 회장 연임 추천…“ 미래 이끌어 나갈 적임자”
하나금융지주가 오늘 낮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달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다면평가, 외부 자문기관을 통...
2025-01-2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영업익 5조 돌파 전망···'영업제일주의' 효과 [금융지주 2024 실적 미리보기]
하나금융지주가 2023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이익 5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함영주 회장의 '영업제일주의' 기조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
2025-01-2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개인 외환’ 역사 쓴 이호성 행장, 다음 목표는 ‘기업 외환’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개인 외환에 이어 기업 외환 영역 정복에 나선다. ‘트래블로그’로 국내 개인 외환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킨 그가 ‘영업통’이라는 강점으로 기업 외환 부문에서 어떠한 성과를 보여줄지 업계의...
2025-01-2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내실 강조' 함영주號 하나금융, 책무구조도 안정 총력 [책무구조도 첫 발, 금융권 점검]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전담 부서와 시스템을 통해 책무구조도 정착에 힘쓰고 있다.함영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 강화를 주문한 만큼, 내부통제 강화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책무구조도 최신화 완료...
2025-01-1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5대 금융지주,조직 신설·인력 확충…책무구조도 체화 노력 [책무구조도 첫 발, 금융권 점검]
올해부터 책무구조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KB·하나·신한·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책무구조도 적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책무구조도의 경우 1회성 도입이 아닌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조직에 온...
2025-01-1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삼성생명 시니어 사업 본격화…KDB·하나생명도 가세 [초고령사회, 금융을 외치다]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넘으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이에 발맞춰 생명보험 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올해부터 시니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KDB생명과 하나생명도 요양업을 추진하면서 생...
2025-01-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취임…“직접 뛰는 솔선수범으로 함께 해결 해결할 것”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이 직접 뛰어드는 솔선수범한 태도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점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하나은행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2025-01-02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부동산금융 NPL 확대 전망에 '큰 장' 열린 NPL사, 신용등급 줄상승 '방긋'
부실채권(NPL) 전문투자사들이 부실채권 시장 공급 급증으로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NPL시장의 성장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NPL전문투자사들도 신용등급도 잇따라 상향되고 있다.30일 금융...
2024-12-31 화요일 | 김다민 기자
4대 금융지주 회장, 밸류업 본격화...주가 부양 심혈 [한금 Pick 2024 은행이슈]
4대 금융지주는 올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주가도 고공행진 했지만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이...
2024-12-3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권 생성형 AI 열전···AI 행원에 상담 서비스까지 [한금 Pick 2024 은행이슈]
AI 행원이 고객 안내부터 예적금 업무 처리, 심지어는 대출업무까지 대행하는 시대.은행업계가 준비하는 AI의 미래다.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 샌드박스를 통해 망분리 규제 예외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발표하면서, 은행...
2024-12-3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하나카드 법인카드 매출 '쑥'…1위 국민카드와 격차 좁혔다
하나카드의 법인카드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법인 부문 1위 국민카드를 맹추격하는 모습이다. 은행에서 기업금융을 담당해온 성영수 대표가 차기 대표로 내정된 만큼 법인카드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관...
2024-12-30 월요일 | 김하랑 기자
하나금융, ‘시너지·미래성장·ESG’ 집중…부회장 3인 책임경영 체제
하나금융지주가 시너지, 미래성장, 글로벌·ESG 등 3개 사업 부문을 핵심 축으로 삼고 책임 경영형 조직 개편에 나섰다. 각 부문은 강성묵·이승열·이은형 부회장이 맡아 이끌게 된다. 하나금융은 내년 불확실한 경...
2024-12-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은행 '멀티맨' 강성묵 대표, 차기 회장 선임 가능성은 [하나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이 차기 하나금융 회장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하나증권 대표를 비롯해 지주 내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멀티맨으로 부상한 강 부회장이 함영주 회장에 이어 충청도 출신 금...
2024-12-2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비이자이익 늘려 수익 기반 확대...‘함영주 2기’ 청신호 [하나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 경쟁이 ‘5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함영주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함 회장은 취임 후 그룹 자산관리(WM)·외환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수익 기반 확대를 이끌었...
2024-12-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연임 고사' 행보도 일치···이승열 행장, 회장직 물려받나 [하나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하나금융지주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이름이 올라가면서, 행장 연임을 고사한 이 행장의 선택이 재조명되고 있다.함영주 회장도 행장 시절 추가 연임을 고사한 후 지주 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취임...
2024-12-2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함영주 회장 연임 기로…차기 회장 후보군 5명 압축 [하나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이 5명으로 압축됐다. 함 회장을 포함해 이승열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 등 내부 인사...
2024-12-2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