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증권가 "로직스에 즉각적, 에피스에 중장기적 이익 가능"
국내 증권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 발표에 대해 필연적으로 판단하고 대체로 우호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다만 분할에 따른 단기적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주가 상승 여력과 중립에 대한...
2025-05-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애경산업 AGE20’S, 피부톤 맞춤형 '벨벳 헤이즈 블러셔' 출시
애경산업(대표 김상준) AGE20’S(에이지투웨니스)에서 다양한 피부 톤에 유연하게 어우러지는 7가지 컬러의 ‘벨벳 헤이즈 블러셔’(VELVET HAZE BLUSHER)를 23일 출시했다. AGE20’S 벨벳 헤이즈 블러셔는 차분...
2025-05-2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디자인·안전성·공간성 3박자’ 기아 ‘EV9’, 막힘없는 글로벌 질주
기아 EV9이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시행한 럭셔리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수준 높은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해 신뢰도가 높은 유럽 매체는 EV9이 ...
2025-05-1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신용카드 6장 두께’ 갤럭시 S25 엣지…“카메라·배터리 희생”
삼성전자가 지난 23일 국내 선보인 ‘갤럭시 S25 엣지’를 통해 초슬림폰 경쟁에 포문을 열었다.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가 5.8㎜에 불과해 역대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다. 갤럭시 S25 라인업을 구성...
2025-05-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투자 대비 낮은 현금유입'...포스코퓨처엠, 주가 하락에도 유증 단행한 이유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전날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급락했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주가 하락 우려에도 유상증자 단행한 이유는 전기차 캐즘...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만약 나라면…5억원 기준 '서울 구축' vs '수도권 신축' [주기자의 시시비비]
'주기자의 시시비비'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동산과 관련된 주거·정책·현안 등에서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는 코너다. 정치인·공무원·기자·사업가·직장인 등 솔직담백한 지인들과의 대화를 적나라하게...
2025-05-1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제주 전세형 민간임대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 공급
제주 성산지역에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가 들어선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에이치디앤씨가 시행하고 종합건설가온이 시공하는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
2025-05-13 화요일 | 한상현 기자
메디톡스, '뉴라미스' 신제품 2종 출시…"스킨부스터·볼륨 강화"
메디톡스는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시리즈의 신규 제품 2종 '뉴라미스 하트'와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메디톡스는 이번 출시로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
2025-05-07 수요일 | 김나영 기자
부처님 오신 날 오늘의 운세(5월5일,음력 4월 8일) 띠별-별자리
음력 4월8일 (부처님 오신 날)쥐띠 : 도처에 해가 없으니 신수가 태평스럽다.48년생, 처음엔 흉하나 이 흉한 것이 나중에 가서는 길함으로 변하리라.60년생,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라. 시간이 가면서 늦게 할수록 일...
2025-05-05 월요일 | 편집국
증권사 CEO 투톱 체제 부상…전문성 최우선 [증권사 ‘투톱’ 사령탑 힘 실린다 (상)]
증권사 사업 분야의 전문성이 보다 심화되면서 복수 대표 체제 유용성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국내 증권사 각자(공동)대표 체제 현황, 1인 사령탑과 투톱 체제 각각의 장점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현재 국...
2025-04-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동호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오토금융 본업 집중해 수익성 방어…기업금융 강화 ‘정조준’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기동호)이 올 1분기 리스 자산 확대를 통한 리스 수익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순익을 기록했다. 1분기에 기업금융 자산을 늘리며 올해 목표 기업금융 강화 달성을 위한 첫발을 뗐다.2...
2025-04-27 일요일 | 김다민 기자
호텔신라, 1분기 영업손실 25억 “전분기보다 적자 축소”
호텔신라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기간(121억원)과 비교하면 적자전환했지만 전분기 대비 279억원이 개선됐다. 회복세가 더디긴 하나 다방면의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적자폭을 축소해나가...
2025-04-2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리모델링 필요 없는 혁신 상품 출시 예고한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업계 "고객 지향 행사 긍정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하나의 상품으로 전 생애주기를 보장하는 혁신 상품 출시 예고 행사를 개최한 데에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가 고객에게 다가가는 노력이 부족했던...
2025-04-2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유심 해킹 피해’ SKT, ‘유심보호서비스’로 고객 불안 해소 총력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유심보호서비스’ 안내에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불법 유심복제 관련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2025-04-2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기업거버넌스포럼, 새 정부에 제언 "상법 개정 필요…자사주 소각 의무화 해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차기 정부 출범 후 자본시장 최우선 과제로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도입을 지목했다.자사주가 금고주의 형태로 장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자사주 소각 의무화도 필요하다고 강...
2025-04-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오늘의 운세] 4월16일(수) 띠별-별자리
음력 3월19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잡다한 일은 미루고 목표대로 움직여라.48년생, 마음이 건강해야 일도 잘풀린다. 헛된 과욕을 버리고 일을 하라.60년생, 요령을 피우지 말고 성실히 행하면 얻을 수 있다.72년생...
2025-04-16 수요일 | 편집국
[DCM] 포스코이앤씨, 줄어든 캡티브·트럼프 관세에 긍부정 혼재
포스코이앤씨가 그룹 투자 속도 조절로 계열사 매출(캡티브)이 줄어든 가운데 원가부담, 해외 공사 기간 지연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역으로 보면 캡티브 비중 감소는 추후 그룹 차원 투자 재개를 기대할 수 있는...
2025-04-0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데스크 칼럼] 버추얼휴먼, 일상 속 또 다른 자아의 부상
TV를 보면 버추얼휴먼 즉, 가상인간들이 브라운관을 장악한 모습을 접한다. 버추얼휴먼은 인공지능과 첨단 그래픽 기술이 결합해 탄생한 3D 가상인간이다. 춤 추고, 노래 부르고, 말 하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디테일하...
2025-04-07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트럼프發 시장 변동성 확대…더욱 중요해진 리밸런싱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대신자산운용이 ‘미국 장기국채 밸런스 펀드’를 선보였다. 대표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와 위험자산인 하이일드 채권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로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 수...
2025-04-07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롯데시네마, '류이치 사카모토: 플레잉 디 오케스트라'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는 세계적인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기일 2주기를 맞아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이달 9일 <류이치 사카모토: 플레잉 디 오케스트라>를 상영한다. 류이치 사카모토가 세상에 남긴 음악들이...
2025-04-04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전자의 와신상담] ④ 이재용 경영 공백 6년…높아지는 '책임경영' 목소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기이사 복귀가 올해도 무산됐다. 이로써 삼성 오너 경영 공백은 6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을 둘러싼 부당승계 혐의가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이 났지만, 검찰 상고로 삼성은 여전히 '사...
2025-04-0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연초 신작 경쟁 속 존재감 입증
넷마블이 보유한 자체 IP(지적재산권)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연초부터 치열한 신작 경쟁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출시 6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상...
2025-04-0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불필요한 투자자 오징어게임, 다수 만족 투자문화 조성을”
“투자자들이 오징어게임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한국금융신문 기자와 만난 인터뷰자리에서 던진 첫 화두다.홍 대표는 "극소수만 살아남는 투자시장이 아닌 안정적이면서도 만족하는...
2025-03-31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