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정지선 회장이 투명경영에 진심인 까닭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비전2030’ 달성을 목표로 투명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단일 지주회사 출범, 주주가치 제고 등 다방면에서 투명성을 최 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
2024-02-0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KT 김영섭호, 전열 재정비 후 ‘이륙 준비’ 끝
KT 김영섭 대표가 취임 6개월을 앞두고 있다. 안팎으로 어수선했던 기업을 재정비하기가 순탄치 않았을 거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특유의 결단력 있는 행보로 빠르게 제 자리를 찾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특...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네이버 최수연 곤두박질 친 임직원 ‘신뢰’ 끌어올리기 안간힘
‘젊은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 행보를 벌이고 있다.최 대표가 CEO 자리에 올랐을 때 네이버는 혼란스런 시기였다. ESG 경영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근로자 사망...
2024-02-05 월요일 | 이주은 기자
[기자수첩] '뒷북 감독'만으론 은행 불완전판매 끊을 수 없다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ELS에 대해 증권사, 은행이 수수료 수입 극대화를 위해 변동성이 높은 기초자산(H지수) 등 ELS를 적극 발행, 판매하고 있어 과도한 쏠림이 나타나고 있다.'지난 2018년 ELS...
2024-02-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청년도약계좌 166만명 가입 신청…만기시 금리 최대 9.47% 적금 가입 효과 [2024 금융위 정책 돋보기]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 신청자가 166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를 대상으로는 연계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고 계좌를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
2024-02-0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4.04%…아산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2월 1주]
2월 첫째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는 4.04%로 전주 보다 0.01%p 줄어들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3.8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 금...
2024-02-04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10%…웰컴저축은행 ‘웰뱅 워킹 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1주]
2월 첫째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10.0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하나저축은행이 6.3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
2024-02-04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5.3%…웰컴저축은행 ‘WELCOME 체크플러스2 e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2월 1주]
2월 첫주 24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이 4.3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
2024-02-04 일요일 | 홍지인 기자
금천구 시흥3동‧노원구 상계동 일대, 모아타운 지정
서울 금천구 시흥3동 청기와훼미리 맨션이 서울시의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한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보고...
2024-02-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15평, 최고가 대비 5.8억원 하락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월 2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시 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남구에 위치한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15평(34.99㎡)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
2024-02-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양식품, 환경부 주관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해 원주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2일 구축했다.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제조업 분야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 최...
2024-02-0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GS건설, '메이플자이'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
2024-02-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새해 첫 달 부진 겪은 코스피…2월엔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갑진년 첫 달 코스피 지수의 성적은 글로벌 주가지수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중국 경기 침체 우려 등 대외 요인들과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어닝쇼크’까지 겹친 탓이다. 이에 투자자...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자동차 2월 구매혜택...현대차·제네시스 전시차 할인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2월 제시한 신차 프로모션은 지난달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현대차·제네시스가 20만~100만원 규모의 전시차 할인을 새롭게 시작한 정도다. 수요 둔화가 뚜렷한 중·대형급 세단 모델 할인폭이 크...
2024-02-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600선 돌파…금융주 동반 강세, 카뱅 9%대↑ KB금융 8%대↑[증시 마감]
2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기관 매수세 속에 2600선을 넘어서 연초 수준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2%대 올라 800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정부가 이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안을 발표할 계획에 따라 저(低) PBR...
2024-02-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예상된 권영수, 예상못한 우유철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6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예상되던 후보와 예상치 못했던 후보가 눈에 띈다. 예상했던 후보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다. 포...
2024-02-0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초고령사회 눈앞…이지스자산운용, 노인복지주택 공급 팔 걷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국내 주거 대안을 확장시키며 시니어 하우징(노인복지주택)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통계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02-02 금요일 | 전한신 기자
[특징주] 네이버, '역대 최대 실적'에 강세…7%대↑
2일 NAVER(네이버)(대표 최수연) 주가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7.90% 오른 21...
2024-02-02 금요일 | 정선은 기자
LX인터, 지난해 영업익 4331억원...전년比 55.1%↓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4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연간 매출액은 14조5143억원으로 22.6% 감소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22년 크게 호조를 보였던 자원...
2024-02-0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2월 1주 청약일정] 서초 ‘메이플자이’ 등 전국 10곳 5939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939가구(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번주 서울에서는 서초구 ‘메이플자이’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희소성 높...
2024-02-0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경기 불황에도 매출·순익 선방했다 [2023 실적]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지난해 실적 순증을 기록했다. 매출과 순익 부문에서 모두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4분기에는 해외 결제 서비스 강화와 대형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외부 결제에서 5...
2024-02-0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