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서병기, AA급 합류 ‘성장시대’
서병기 대표이사가 이끄는 IBK투자증권이 성장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자기자본 1조원에 도달하고 우량기업으로 인식되는 신용등급 ‘AA급’ 증권사에 합류하면서 중형 증권사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용등급 상...
2021-1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 글로벌 시장 확장 본격화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이사가 단독 체제로 전환된 이후 글로벌 진출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과 독일에 이어 프랑스에 합작 법인 설립을 추진하면서 유럽 시장에 확장에 나섰으며,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글로벌...
2021-12-1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청담동은 지금 ‘에·루·샤’ 전성시대
지난 7일 청담동 명품거리.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다양한 연령층 사람들이 쇼핑을 하고 있었다. 특히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기 인원만 20명 가량이 있었다. 샤넬을 찾은 30대 여성 A씨는 “결혼을 앞두고 예물을...
2021-12-1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 K-칵테일로 세계 홀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참이슬 소주로 글로벌 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과일소주를 앞세우며 K-칵테일을 주도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이달 초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8회 무역의 날 포상’...
2021-12-1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 물류센터·복합개발 등 ‘특화사업’ 강화
올해 임원인사에서 부회장 승진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올 한해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지난해 리뉴얼된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를 앞세운 전통적인 주택 시장에...
2021-12-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스마트폰 패권 다툼…삼성 글로벌 1위 이어갈까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지난 9월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3’을 출시하고, 중국 제조사들 저가 공세가 이어지면서, 연말 성수기인 4분기 삼성전자가 글로벌 ...
2021-12-1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보험연구원 "가상자산, 보험사 신상품 등 신사업 발굴 기회 제공…법률검토 선행돼야"
가상자산이 보험사에 신상품 등 신사업 발굴 기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법률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황인창 연구위원, 장윤미 연구원이 발표한 '가상자산과 보험산업'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2021-12-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글로벌 벤처기업 지속 발굴‧육성할 것”
“우리나라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스타트업과 벤처금융 역할이 중요합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성장 플랫폼을 통해 포스트 팬데믹(세계적 유행병 이후) 시대 우리 산업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벤처기업을...
2021-1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풀무원, 식물성 직화불고기로 국내 대체육 사업 본격화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 선도 기업 풀무원이 식물성 고기의 맛과 형태를 한국인 취향에 맞춘 ‘한국식 대체육’을 출시하고, 국내 식물성 대체육(Plant-Based Meat) 사업을 본격화한다. 풀무원식품(대...
2021-12-1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비은행 성장에 따른 위기 대응 위해 예금보험공사 역할 중요”
“비은행 부문 성장에 따른 위기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예금보험제도의 역할 강화가 중요합니다.”예금보험공사의 권은지 연구위원과 김명원 부연구위원은 10일 한국금융연구센터(소장 이건범)‧예금보험공사(사장...
2021-12-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 ‘DJSI 월드’ 인증패 수상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시상식’에서 DJSI 월드 지수 편입 인증패를 받았다. 카카오가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2021-12-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코스맥스그룹, 임원 인사 단행…'아모레 출신' 심상배 대표 부회장 승진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포함된 승진·보직자는 총 20명이며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이번 인사에선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
2021-12-1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미래에셋 'TIGER 차이나전기차 솔랙티브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중 최...
2021-12-10 금요일 | 심예린 기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국회 통과…수익률 경쟁 시대 개막(종합)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DC(확정기여형) 및 IRP(개인형퇴직연금)의 경우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따로 없으면 사전에 지정한 방법으로 운용...
2021-12-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오일뱅크, 미국 팔란티어사 투자 받아
미국 빅데이터 분석 유니콘 기업인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 Inc.)가 현대오일뱅크(부회장 강달호)에 2000만달러(약 240억원)를 투자해 주주가 됐다.현대중공업지주는 최근 팔란티어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
2021-12-09 목요일 | 서효문 기자
1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순유입 전환…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영향
지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주식자금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순유입 전환했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과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을 지속했다.원/달러 ...
2021-12-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통화신용보고서] 글로벌 물가의 국내 물가 영향 확대…"공급병목·기후변화 점검 필요"
한국은행은 글로벌 물가의 국내 물가 영향이 확대되고 있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기간은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9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1년 12월)' 중 '최근의 글로벌 인플...
2021-12-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통화신용보고서] 경제 성장경로, 코로나·공급병목 불확실성 리스크 잠재
한국은행은 국내외 경제의 향후 성장 경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글로벌 공급차질 관련 불확실성이 잠재해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9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1년 12월)'를 통...
2021-12-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 안방보험 미국 호텔 인수 소송 '최종 승소'
미국 호텔 인수 계약을 두고 미래에셋과 중국 안방보험이 다툰 소송에서 미래에셋이 최종 승소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미국 호텔 인수 관련 안방보험(현 다자보험)과의 소송에서 1심 판결에 이어 대법원 판결에...
2021-12-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컴위드-엔터아츠, 가상인간 NFT 사업 협력
한컴위드(대표 송상엽, 김현수)의 관계사인 한컴아트피아(대표 천병갑)가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사인 엔터아츠(대표 박찬재)와 버츄얼 휴먼(가상인간)의 IP(지식재산권)에 대한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추진에 협...
2021-12-09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 체제' 전환…김대홍·이승효 신임 공동대표 내정
국내 1호 테크핀 증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김대홍·이승효 신임 공동대표 체제로 바뀐다.카카오페이증권은 김대홍(만 54세, 1967년생) 현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와 이승효(만 42세, 1979년생) 현 카카오페이 프로...
2021-12-0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 , 미국 나스닥100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미국 나스닥100지수를 2배로 따르는 ‘KODEX 미국 나스닥100 레버리지(합성H) ETF’와 일간 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KODEX 미국 나스닥100 선물 인버스(H) ETF’를 상장한다고 9일 밝...
2021-12-09 목요일 | 심예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