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5704억원 전년비 55%↑…사옥 매각익 반영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영창, 김상태)이 올해 3분기에 사옥 매각이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면서 누적 순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지주는 자회사인 신한투자증권의 2022년 3분기 누...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크레딧] 신용등급 ‘BBB+’ ㈜한진, 오늘(25일) 300억 회사채 청약…자금시장 경색 속 미매각 가능성↑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오늘(25일)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청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미매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최근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 등에 따른 자금시장 경색 등이 이유로 꼽힌다. 25일...
2022-10-2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한금융, 누적 순익 4.3조 ‘역대 최대’…은행·카드·캐피탈 선전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가 올해 3분기 누적 4조315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신한금융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4조3154억원으...
2022-10-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은행, 청소년 대상 예·적금 선봬…최고 6.6% 금리
NH농협은행에서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위한 예·적금 상품이 나왔다.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만 14세~ 18세 고객을 위한 ‘NH1418우대통장’과 ‘NH1418스윙적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금융...
2022-10-2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4대 금융, 오늘 3분기 실적 발표…역대 최대 순익 속 신한 1위 전망
4대 금융지주가 25일 올해 3분기까지 거둬들인 실적을 발표한다. 가파른 금리 상승 속에 이자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상반기에 이어 호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한금융지주는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2022-10-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3대 지수 상승… ‘아이폰 14’ 애플 호실적 기대감 [뉴욕 증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인 애플(Apple‧대표 팀 쿡)을 시작으로 이어질 ‘빅 테크’(Big tech·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3분기(7~9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기대감이 ...
2022-10-25 화요일 | 임지윤 기자
故 이건희 회장 2주기…이재용, ‘뉴삼성’ 메시지 내놓나
삼성이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는다. 재계에서는 최근 적극적인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뉴삼성’ 비전과 관련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
2022-10-2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JB금융, 이자이익 기반 최대 실적 지속…김기홍 회장 "리스크 관리에 역량 집중"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올해 3분기 누적 48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금리상승과 포트폴리오 조정 효과로 순이자마진(NIM)이 늘면서 은행 계열사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
2022-10-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IB 비중 확대 효과 봤다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가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국의 통화 긴축 강화와 급격한 금리 인상, 조달금리 상승 등에 따라 수익성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IB) 중심 영업으로 실적 방어에 ...
2022-10-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전북·광주은행, 수익 중심 내실경영으로 순익 20% ‘쑥’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행장 서한국)과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을 1년 전보다 20% 정도 끌어올렸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
2022-10-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자동차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자신감
현대자동차가 엔진 품질 비용 이슈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사상 최대 실적을 내겠다고 자신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문제가 갈수록 해소하고 있고, 4분기 그랜저·아이오닉6 등 핵심차종 판매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2022-10-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악재 연속 포스코의 아픈 손가락 삼척블루파워 [미운오리새끼④]
황금알 낳을 핵심 비즈니스가 되어 미래 먹거리로 부상할 줄 알았으나 아직 ‘꿈나무’인 기업들.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 찬란히 비상할 사업들. 우리는 이를 <미운오리새끼>라 부르기로 했다. 미래 화려한 백...
2022-10-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분기 영업익 920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1%↓ [2022 3Q 실적]
올해 3분기 힌남노라는 거대 악재를 만난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급락했다.2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이익은 920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3조1000억 원) 대...
2022-10-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카카오 김범수 “경영 복귀 생각 안 해…전문경영인이 역량 나타낼 것” [2022 국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카카오 서비스 장애 이후 제기된 경영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남궁훈 대표가...
2022-10-2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최정우 이차전지 소재 선봉장 포스코케미칼, 분기 매출 1兆 돌파 등 “배터리 성장 본격화” [2022 3Q 실적]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이차전지 소재 선봉장인 포스코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이 분기 매출 1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배터리 사업 성장 본격화를 시작했다.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도 역대급...
2022-10-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JB금융, 누적 순익 4871억 ‘사상 최대’…계열사 동반 성장·비용 절감 효과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가 올해 3분기 누적 48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48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2-10-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선불충전금 잔액 7000억 돌파 앞둬 [간편결제 운영현황]
올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률도 상승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토스, NHN페이코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의 선불충전금 잔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기준 간편결제...
2022-10-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속보]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1조5581억원...엔진 이슈에도 연간 가이던스 상향
현대자동차는 2022년 3분기 실적이 매출액 37조7054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5억원이라고 24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5....
2022-10-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JB증권 베트남도 참석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1일 본점에서 2022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광주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3분기 경영실적과 4분기 업무계획 발표를 진행했다. 4분기에 중점 추진할 전...
2022-10-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톡만 멈춘 것 아니다… 한화투자증권 “네이버도 목표가 하향”
지난 15일 카카오톡이 멈추면서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전 국민 플랫폼이라 할 만큼 이용자가 많은 상황에 계열사 서비스까지 수 시간 중단되며 카카오(kakao‧대표 홍은택)는 남궁훈 각자대표 사퇴와 대국민 사과문...
2022-10-24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국민은행 알뜰폰 ‘리브엠’, 잇단 영업손실에…“재점검 통해 내실 다져야” [2022 금융권 국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모바일(리브엠)’이 최근 2년 동안 3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과 통신 시장의 혁신보단 교란을 일으키는 해당 사업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
2022-10-24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불황이 뭐죠?’ 백화점업계, 3분기도 호실적 기대
올해 3분기 백화점 3사의 높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고물가·금리·환율 등 '3고(高)'로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럭셔리 패션·뷰티 수요가 지속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
2022-10-2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최원석 BC카드 사장, 고객 만족도 개선 AI컨택센터 구축 추진 [금융소비자보호 진단 ④]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금소법 시행 초기 일선 영업 현장에선 큰 혼란을 겪었지만 점차 정착되는 모습이다. 카드사별 금소법 시스템 구축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
2022-10-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