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강세'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배터리는 적자 3315억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 18조855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6.6% 증가했다.석유사업에서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이...
2024-04-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라면', SSG닷컴 한정 판매한다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3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간 SSG닷컴을 통해 '보들보들 치즈라면'을 한정 판매한다.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라면'은 지난 2010년 국내 출시된 바 있으며, 고소하면서도 짭짤하고 매콤한...
2024-04-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동원F&B 뉴트리플랜, '반려동물 바른 먹거리 개발' 나선다
동원F&B(대표 김성용)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반려동물의 바른 먹거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동원F&B는 지난 26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
2024-04-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U, 생레몬 하이볼 품절 대란…“소주·수입맥주 1위 매출 넘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이달 23일 출시한 국내 최초 ‘생레몬 하이볼’이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들의 매출을 모두 뛰어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일주일도 채 안 돼 현재 카스 후레쉬...
2024-04-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강남구 ‘세영팔레스타운’ 21평형, 9.85억 오른 15.85억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4월 27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세영팔레스타운’ 전용...
2024-04-2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나성린 신용정보협회 회장] 초저출산시대의 한국경제와 해결방안
한국사회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고 있어 국가를 경영하는 사람들로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 초저출산현상이 또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2024-04-29 월요일 | 편집국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CSS·디지털 고도화로 흑자전환 성공…올해 300억대 순익 기대”
“지난 1년은 직장 생활 30년 동안 가장 어렵고 힘겨운 한 해였다. 백척간두의 상황에 투입돼 고생했지만 그간 추진한 모든 과제들이 조직에 내재화 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40억 6000만원을 시현했고, 연말에는 ...
2024-04-2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화 ‘포레나’·반도 ‘유보라’ 완판…비결은 역시 ‘OO’
분양시장이 만성적인 불황에 빠진 상황에서도 ‘조기완판’에 성공하는 단지들이 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11~20위권의 견실한 중견 브랜드를 앞세운 검증된 상품성과 입지를 자랑하는 ...
2024-04-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DL이앤씨, ‘LG맨' 영입 대대적 체질 개선 나선다 [건설 사외이사 톺아보기 ⑤]
DL이앤씨는 올해 상장 건설사 중에서도 가장 큰 이사진 변화를 가져간 회사 중 하나다. 마창민 전 대표의 사임 이후 새로운 수장으로 LG전자 출신의 기획통 서영재 대표이사를 내정했고, 나머지 사외이사들도 대거 교...
2024-04-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대상의 임세령·임상민 ‘자매경영’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두 딸 임세령 부회장과 임상민 부사장 ‘자매 경영’이 단단해지고 있다. 언니 임세령 부회장은 지주사 대상홀딩스, 동생 임상민 부사장은 핵심 계열사 대상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직...
2024-04-2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베이 동지들, 신세계서 ‘무한경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실적부진 CEO(최고경영자) 수시교체하겠다”고 밝힌 이후 G마켓(대표 전항일) 행보가 연신 공격적이다.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대응부터 자체 경쟁력 강화까지 여러 방면에서 조바심과...
2024-04-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절친서 적으로…김동관 vs 정기선 ‘방산 목장의 혈투’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과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다. 그간 재계 절친 사이였던 두 사람이 경영 승계를 위한 능력 평가 시험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루는 모양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024-04-2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크래프톤 장병규, ‘10년간 9만주’ 인센티브 될까?
크래프톤이 ‘양도제한조건부주식보상(RSU)’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경영진들에게 중장기적 인센티브를 내걸어 주가를 부양한다는 것이다. 장병규 창업자 겸 의장의 경우 이번 RSU가 크래프톤 설립 이후 첫 번째...
2024-04-2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LS엔 구자은과 그의 오른팔 명노현 있다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LS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IT,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등 현재 산업계 트렌드 수혜를 한몸에 받고 있다. LSMnM 구리, LS전선 케이블 등은 이런 트렌드 전체를 아우르는 기...
2024-04-29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지배구조 모범생' 에쓰오일…어메이징 사외이사들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에쓰오일은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으로부터 '지배구조 모범생' 소리를 듣는다. 개인 투자자들 관심도 지대하다. 국내 증권시장에서 배당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 고배당 정유주이기 때문이다. 최...
2024-04-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카드업계 사외이사 ‘연봉킹'은 삼성카드 8400만원 [금융 이사회 줌人 (4) 사외이사 보수]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금융권 이사회 사내.사외이사 구성부터 여성비율, 보수 책정 관련한 이슈까지 4회 시리즈로 알아본다. <편집자 주>국내 8개 전업 카드사 사외이사들은 평균 5600만원에 달하는 보...
2024-04-2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BNK금융 최경수 사외이사 8298만원…지방금융지주 ‘최고' [금융 이사회 줌人 (4) 사외이사 보수]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금융권 이사회 사내·사외이사 구성부터 여성 비율, 보수 책정 관련한 이슈까지 4회 시리즈로 알아본다. <편집자 주>[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29일 지방금융지...
2024-04-2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증권사 사외이사 高연봉…삼성증권 9000만원대 [금융 이사회 줌人 (4) 사외이사 보수]
이사회를 보면 기업이 보인다. 금융투자업권 이사회의 사내·사외이사 구성부터, 여성비율, 보수 책정 관련한 이슈까지 4회 시리즈로 알아본다. <편집자 주>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사외이사진 평균보수에...
2024-04-29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금융지주 사외이사 ‘돈방석'…금융지주 3人 연봉 1억원대
지난해 금융권에서 사외이사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업권은 시중 금융지주로 나타났다.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작년 평균 7531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개별사 중에서는 삼성증권의...
2024-04-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생명 등 지주계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투자손익 줄고 보험손익 늘고 外
신한·KB·하나·우리·농협금융지주 1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지주계 보험사들이 금리 상승으로 투자손익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호조로 보험손익은 대부분 증가했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
2024-04-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 투자손익 반토막 순익 감소…보험손익은 성장 [금융사 2024 1분기 실적]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 첫 취임 성적표가 나온 가운데, 투자손익과 보험손익 희비가 갈렸다. 보험손익이 성장했지만 투자손익이 영향으로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28일 2024년 1분기 농협금융지주 실적...
2024-04-2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24개월 최고 연 3.95%…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4월 5주]
4월 마지막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95%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
2024-04-2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5.00%…오투저축은행 '오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4월 5주]
4월 마지막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5.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
2024-04-28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