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수 포기 정몽규, 이동걸과 법정 싸움 예고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아시아나항공 M&A와 관련 금호산업 등으로부터 거래 종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우선 협상 대상자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HDC현산은 해당 M&A가 매도인인 금호산업,...
2020-09-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연내 전국 오피스텔 1만 실 공급 예정…수도권에 약 86% 집중
올해 남은 기간, 전국에서 오피스텔 1만 여 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렸으며, 수도권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아파트 공급이 급감해 주거 대체 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는...
2020-09-1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컨소시엄, 부산 거제2구역 ‘레이카운티’ 25일 1순위청약 예고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2구역(거제2동 791-10번지 일원)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레이카운티’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14일(월)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020-09-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기안기금 2.4조원 지원 결정(종합)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불발됐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2조4000억원을 아시아나항공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최대현 부행장은 11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금호산업 측이 ...
2020-09-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9월 3주 청약일정]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등 7곳 6330가구 청약 접수
지난 8일 정부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의 구체적인 안을 발표했다. 다만 사전청약은 내년까지 신청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 전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알짜 분양 단지들은 ...
2020-09-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9월 2주] 부산 재개발 최대어, ‘대연8구역’ 향하는 건설사들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 ‘부산 대연8구역’, 대형 건설사들 속속 도전장 대림산업, 내년 1월 회사분할-지주사전...
2020-09-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입찰 참여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어제(10일)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의 입찰 보증금을 전액 현금으로 선납하며 입찰 참여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동 ...
2020-09-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연임…구조조정·뉴딜 무거운 어깨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연임되면서 3년 더 산업은행을 이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전선에 선 국책은행 수장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재신임을 받은 셈이지만 대기 중인 구조조정...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내일(10일) 임기 만료 이동걸, 난기류 만난 건설업계 구조조정
“대우건설은 주가 하락 문제가 있지만 내부 방침에 의하면 실사 단계에 들어갔고, 이를 거쳐서 9월 말 매각공고 예정이다. 내년 초 목표로 매각 성사되지 않을까 하고 있다. 매각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20...
2020-09-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이 대세…12월까지 5만7천여 가구 공급 예정
가을 분양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높은 일반 분양 비율로 선호 동호수를 배치받을 기회가 높은 분양 물량 공급도 예정된 만큼 내 집 마련을...
2020-09-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하락세…시세차익 투자 수요 지방으로 몰릴까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6년여 만에 60%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수도권에 비해 지방에서는 여전히 80% 이상의 전세가율이 나타나고 있어, 시세차익 투자(갭 투자) 수...
2020-09-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아시아나항공 ‘플랜B’ 가동 본격화…항공업계 구조조정 확산 막나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관련 M&A ‘플랜B’ 가동이 본격화된다. 어제(7일) 이스타항공의 대규모 정리해고로 시작된 항공업계 구조조정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행...
2020-09-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노딜 가능성 급상승에 이동걸-금호 M&A 악연 지속하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임기가 오는 10일 끝나는 가운데 임기 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M&A 악연을 끊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사실상 ‘노딜’가 가닥이 잡히고 있기 때문이다. 금호...
2020-09-0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매각 공고 1년 만에 ‘노딜’…금호 3세 박세창 ‘그룹 재건’ 행보 제동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시작됐으니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M&A는 진성 매각인 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뛸 것이다. 매각 이후에는 그룹을 위해서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뭐든 하는 것이 내 ...
2020-09-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정몽규 ‘모빌리티그룹’ 도약, 아시아나항공 재무 건전성 악화에 발목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은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 산업이 HDC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한다는 전략적 판단에 기인한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서 계약이 원활히 성사되도록 최선...
2020-09-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장고’ 정몽규, 결국 노딜로 가닥…이르면 이번 주 계약 해지
예정보다 약 5개월이나 늦어졌던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국 노딜이 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장고 끝에 인수를 포기하는 모양새다. 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
2020-09-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정몽규, 이동걸 지원책 제시에도 ‘장고’...노딜 가능성 재부상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에게 아시아나항공 M&A 지원책을 제시 받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장고에 돌입했다. 정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노딜’ 가능성이 재차 제기되고 있다. ◇ HDC현산, 12주 재실사 요구 ...
2020-09-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1인가구 600만 시대, 가성비 좋은 소형 아파트 공급·거래 '껑충'
‘나 홀로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소형 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전용 60㎡이하 아파트로 1~2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하다. 중대형 아파트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대출이 쉽고 가격도 저렴해 찾는...
2020-09-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상반기 아파트 거래 3건 중 1건 전용 60㎡ 이하 소형…1·2인 가구 증가 여파
최근 아파트 매매가의 가파른 상승세와 더불어 소형 주택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보다도 높은 거래량 비율을 보이는가 하면, 청약시장에서는 2010년 이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형 아파트에...
2020-08-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가을 이사철 맞아 성수기 맞는 분양시장, 9월 4만여 세대 분양 예정
분양시장의 가을성수기인 9월에 접어들며 새 아파트가 활발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8월 시행 예정이었던 수도권 과밀억제, 성장관리지역 및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 개정안의 시행시점이 지...
2020-08-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이동걸 산은 회장, 적극 지원 의지 드러내…금호그룹과 M&A 악연 끊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만나면서 아시아나항공 M&A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의 행보로 금호타이어로 촉발된 금호그룹과의 M&A 악연을 끊을지 관심이 쏠린다. ◇...
2020-08-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항공 3세’ 조원태·박세창 향후 과제는
올해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나선 항공그룹 3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2분기 핵심 계열사들인 항공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2...
2020-08-3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