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시 제도 개선·도입 필요"
보험연구원이 레벨4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 현행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자책임제도와 공동책임제도를 개선‧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운행자책임제도는 자율주행 가능을 만든 제작사와 사고책임을 배분...
2023-02-12 일요일 | 김형일 기자
내달 2일부터 강남 3구·용산 다주택자도 주담대 받는다
다음달부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 등 부동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민·실수요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한도(6억원)도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2023-02-1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JB금융, 순익 6천억 ‘역대급’…김기홍 숙제는 연체율·핵심예금 [금융사 2022 실적]
김기홍 회장이 이끄는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은행을 필두로 캐피탈 등에서 순이익이 크게 뛰면서 그룹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그룹 목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로 정했다. 12%가 넘어...
2023-02-09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2년 연속 영업익 ‘1조’…올해도 글로벌서 성과 낸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최대 흥행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높은 매출과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출시 효과다. 올해는 다양한 신작 출시와 함께 중장기 성...
2023-02-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12월 경상수지 배당 덕 흑자…2022년 연간 경상수지 흑자 298.3억 달러로 '뚝'(종합)
2022년 연간 기준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98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800억 달러를 웃돈 직전 연도 대비해서 급감한 수치다.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수출이 전년 대비 늘었지만, 원자재 수입 가격 급등 등에 따라 수...
2023-02-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재근 취임 첫해 성적표, 국민은행 순익 3조 육박 [금융사 2022 실적]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첫해인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특히 이자이익과 여신 성장,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KB금융지주의 호실적도 이끌었다.7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국민은행 지난해 당기순...
2023-02-0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대졸 초임 1100만원 올리자 청년 인재 몰린 '이 회사'?
대졸 초임 33.5%를 인상하자 청년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제너시스BBQ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가 2주만에 2500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단기간내 많은 지원자가 몰린 건 창사 이래 처음이...
2023-02-07 화요일 | 나선혜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 후퇴 나스닥 1%↓…'테크 감원' 델 3%대 하락
뉴욕증시는 연준(Fed)의 긴축 경계감이 지속되며 제롬 파월 의장 발언 대기 속 3대지수 모두 하락했다.국채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며 나스닥 지수가 1% 밀렸다.금리인상과 경기 불확실성 속 테크업계 감원 찬바람에 합...
2023-02-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사이버사고 보상보험' 출시
삼성화재가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온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개인형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이다. 사이버범죄...
2023-02-06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 GA 채널 판매 확대 본격화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가 GA 채널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IFRS17이 도입된 상황에서 영업 실적을 끌어올려 수익성을 확보해야하는 만큼 GA 판매 확대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02-0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5% 내외 예상…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
한국은행은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예상 부합이며 2월에도 5% 내외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추이 등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했다.한은은 2일 오전 8시 30분 본관 15층 회의실에서...
2023-02-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위니아에이드, 척추의료기기 ‘위니아me 닥터마사지’ 판매…398만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척추 건강 의료기기 ‘위니아me 닥터마사지’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누워서 마사지를 받는 의료기기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자...
2023-0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뉴욕증시, '베이비스텝' FOMC+파월 발언 소화 상승…'깜짝실적' 반도체주 AMD↑
뉴욕증시는 올해 첫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 부합한 '베이비스텝(0.25%p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다소 비둘기적(통화완화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상승했다....
2023-02-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경쟁률 0.1대 1 수준 전락한 지방 청약시장…할인분양·경품 물량공세 고육지책
서울조차 대규모 미분양 사태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 시장을 둘러싼 분양 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모양새다. 이미 지난해부터 대규모 미분양을 양산했던 대구는 물론 다른 지방 도시에서 분양하...
2023-02-0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미분양 위험수위 넘어 '6만8000호'…"규제완화 효과, 시장까지 도달 못해"
미분양 물량이 6만8000호를 넘어서 2013년 8월 이후 9년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국토교통부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6만8107호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만80호 증가...
2023-02-0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애플케어플러스는 보험상품…금융위 유권해석에 소비자 부가세 환급 받나
애플케어플러스는 보험상품이라는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이 나왔다. 그동안 애플코리아는 보험상품이 아닌 부가서비스라며 소비자에게 부가세를 받아온 만큼 소비자에게 환급이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31일 김영식 ...
2023-01-31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반도체 감산 없다' 재확인…삼성전자, 불황에도 투자 지속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가 사상 첫 연매출 300조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마냥 웃음 지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는 위축되고 있고, 반도체 불황 장기화도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
2023-01-31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시장 기대 저버린 미국 증시… FOMC 앞두고 3대 지수 하락 [뉴욕 증시]
미국 증시가 시장 기대를 저버렸다.미국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회의와 빅 테크(Big Tech‧대형 정보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올해 ...
2023-01-3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에도 주가 상승(종합)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30일 우리사주 보호예수 해제에도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잠재된 수급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미 주가에 선반영돼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인플레이...
2023-01-3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마이데이터 시행 1년…정보제공 범위 확장·플레이어 증가 ‘차별화’ 시동
지난해 1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지 1년이 지났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와 융합하며 오픈 API 활용도를 넓히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서비스가 자산관리에 집중...
2023-01-30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WM 키워 이익률 ‘쑥’ [2023 신(信) 수장]
금융권에 세대교체 바람이 부는 가운데 9년째 SC제일은행을 이끌고 있는 박종복 행장에 업계의 눈이 쏠리는 중이다.SC제일은행에서 첫 한국인 은행장인 박 행장은 임기 내내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2023-01-3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2023 석화사 투자로드맵-LG화학] 신학철 美아베오 인수 마무리…2027년까지 바이오에 2兆 투자
“2020년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극복했지만, 지난해 여러 글로벌 요인 등으로 인해 올해 전망은 매우 부정적이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직격탄을 받...
2023-01-2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 “최고의 자산은 시간, 투자는 자신에게 하는 것”
2021년 증시 호황 속에서 사상 유례없는 주식투자 붐이 일었다. 20대뿐만 아니라 미성년자까지 투자 저변도 급격히 확대되며 지난 2년간 신고된 증권거래세수만 해도 연속 9조원을 넘었다. 하지만 지난해 전 세계 아...
2023-01-2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